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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표절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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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논문 표절 ==
== 조국 논문 표절 ==
조국 서울대 교수의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로스쿨 박사논문 표절에 관해 처음으로 의혹을 제기한 곳은 미디워워치다. 영국 옥스퍼드 대 D J 캘리건 교수의 논문에서 다수 문장을 베꼈다는 내용이었다.<ref>[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814/96957550/1 송평인칼럼 조국씨의 박사논문 표절에 대해]</ref>


== 전희경 논문 표절 ==
== 전희경 논문 표절 ==

2019년 12월 16일 (월) 17:09 판

논문표절은 타인의 연구 성과인 논문을 표절하여 자신의 논문처럼 포장하는 행위다. 논문 표절은 일반적으로 7가지 기준이 있다.

기준

이름 내용
1 Copy and Paste 타인의 텍스트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복사하는 것
2 아이디어 표절 일반적 지식이 아닌 타인의 의견이나 개념을 적절하게 출처를 밝히지 않고 사용하는 것
3 말바꿔쓰기 문장 구조나 유사한 의미의 단어를 바꾸거나 원문의 문장 순서를 바꾸는 것
4 Artistic Plagiarism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텍스트, 이미지, 음성이나 비디오와 같은 다를 미디어를 사용하여 제시하는 것
5 Code Plagiarism 허락을 받지 않거나 출처표기를 하지 않은 채 프로그램코드, 알고리즘 등을 사용하는 것
6 인용부호 미사용 가져온 내용의 정확한 부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인용부호를 사용하지 않는 것
7 Misinformation of Reference 부정확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원자료에 출처를 표시하는 것

논문표절 사례

조국 논문 표절

조국 서울대 교수의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로스쿨 박사논문 표절에 관해 처음으로 의혹을 제기한 곳은 미디워워치다. 영국 옥스퍼드 대 D J 캘리건 교수의 논문에서 다수 문장을 베꼈다는 내용이었다.[1]

전희경 논문 표절

개요

새누리당 비례대표 9번 후보인 전희경(41)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의 석사 학위 논문이 다른 논문들을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논문의 약 79% 정도를 표절했다고하며 특히 결론의 경우 한 문장을 풀어쓴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표절했다고 한다.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2] 전희경 후보의 2001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한국 정보통신산업의 경쟁력 연구>를 검토한 결과, 전 후보의 논문은 유병복 전 혜전대 교수 등의 2000년 논문 <한국 정보통신산업의 국제경쟁력 결정요인 분석>과 산업연구원 박기홍씨 등의 1998년 논문 <정보통신산업의 경쟁력과 규제제도>를 짜집기 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3] 전희경 논문의 전체 텍스트 중 복사표절은 약 92%에 해당한다고 한다.

결과

보수 여전사 이미지로 국회에 입성한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결국 석사학위를 이화여대에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전희경 의원은 2017년 3월 23일, 이화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측에 자신의 석사학위를 반납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4]

이화여대는 "피조사자(전희경 의원)의 위 의사표시는 위원회 규정 제14조 제2항의 '피조사자가 제보된 내용을 모두 인정한 경우'에 해당된다"면서 본 조사위원회는 위 제보사건의 혐의(연구부정행위)가 인정 되는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학위 반납 의사표명으로 일단락된 이번 전희경 의원 논문표절 사건은 보수우파 세력의 땅바닥에 추락한 윤리의식을 여지없이 드러낸 사건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희경 의원의 논문표절 문제도 문제이지만, 일부 보수우파 세력이 소위 ‘우리편’이라는 이유만으로 전 의원의 명백한 과오를 감싸면서 전 의원에 대한 비판세력에게 재갈을 물리려는 폭력성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전희경 의원은 다른 분야도 아닌 교육분야 개혁을 위해 당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9번을 배정받은 인물이었다. 이에 뉴데일리 박성현 주필은 전희경 의원이 보수를 대표해서 현대사 진실을 찾고 교육 분야를 개혁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인물이라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