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쇼(大正) 천황은 일본의 제123대 천황으로, 재위 기간은 1912년 7월 30일부터 1926년 12월 25일까지이다. 본명은 요시히토(嘉仁よしひと), 어릴 적 칭호는 하루노미야(明宮はるのみや)이다.

한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천황이다. 전직 고대 천황들이 한국을 방문 했는지 의문이기에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총리나 신화 들에 존중을 받지 못하고 단명했다.

이 당시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로 민주주의가 구현 된 것을 다이쇼 데모 크라시 라고 한다.

메이지 쇼와 등 굵직했던 전 후임 천황에 비해 재위기간이 짧아서, 상대적으러 존재감이 별로 없는 천황이다. 일본에서 메이지나 쇼와에 관련된 지명은 넘쳐다지만 다이쇼에서 따온 지명 같은 경우는 매우 수가 적다.


또 다이쇼로망이라고 근대화의 여명이었던 메이지, 전쟁으로 폭주 전후 경제성장의 쇼와에 비해 이때가 살기 좋았던 시절이라고 이때를 향수하는 정서나 대중매체들이 있다.

참고

  • 그의 재위기간 중에 편찬이 시작된 대정신수대장경(大正新脩大藏經, 大正新修大藏經) 약칭 대정장(大正藏)은 가장 광범위한 불서를 수록한 대장경으로 널리 이용되는 중요한 불교 참고문헌이다.[1]
  • 일본의 다이쇼(大正) 연호, 중국의 민국(民國) 연호, 북한의 주체(主體) 연호는 모두 1912년을 원년(1년)으로 한다. 다만 다이쇼 연호는 15년(1926년)으로 끝나며, 김일성의 생년을 기준으로 하는 북한의 주체 연호는 김일성 사후 1997년에 처음 도입되었고,[2] 그 이전에는 쓰이지 않았다.

각주

  1. 다이쇼 신수 대장경 위키백과
  2. 주체연호(主體年號)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