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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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는 제17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로 2007년 12월 19일 수요일에 실시되었다.
총 유권자 3765만 3518명 중 2373만 285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63.0%로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대통령 후보자는 9명이 등록되었으며 최종적으로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명박 당선자는 11,492,389표를 얻어 정동영 후보를 530만표 이상의 격차로 당선되었다.
득표율로 보면 이명박 당선자는 48.67%로 2위 정동영 후보 26.14%, 3위 이회창 후보 15.07%를 압도했다.
이명박 당선자는 기업인 출신으로서 민선 3기 서울시장 출신이다. 이명박이 당선되므로서 김대중-노무현으로 이어지는 종북 좌파 정권 10년만에 보수정당이 정권교체를 성공하였다.
여담
이명박후보는 전국적으로 득표를 하였으며 특히 경상북도에서 가장많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정동영 후보는 전라도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특히 전라북도에서 가장많은 지지를 이끌어냈다.
노무현의 실정으로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였던 이명박이 압도적인 표차로 이겼는데, 전라도 외에는 이명박이 다 이겼다. 오죽하면 이 당시 대선보다는 이명박과 박근혜가 맞붙은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실질적인 대선이라고 했을 정도. 이명박이든 박근혜든 경선에서 이기면 무조건 된다 이런 식이었으니, 실제로도 대선보다는 한나라당 경선이 더 치열했고 주목을 받았다. 대선자체는 누가봐도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 후보가 이길 것이었기 때문에 김이 빠지고 시시했다고 봐도 된다. 이 당시 경선과정에서 나올 건 다 나왔는데(bbk, 병역문제, 최태민 문제까지) 이명박이랑 박근혜는 경선과정에서 거의 원수처럼 됐고, 친박 비박 친이계 비명 진박 등 당이 사실상 사분오열 붕당처럼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당내 갈등은 지금도 완전히 봉합되지 않았고 이후 탄핵사태에도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때도 통합00당이라는 당명으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합당을 했는데, 역대로 통합이라는 당명을 붙히고 선거를 위해 합당한 당은 선거에서 무조건 졌다.
노무현이 자기 대통령 만들어준 민주당에서 나와 열린우리당을 만들어 지역주의 타파 전국정당, 100년 정당을 이야기 했지만, 불과 5년도 버티지 못하고 민주당과 통합 다시 전라도 당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렇게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이명박은 취임초기에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지지율을 기반으로 강력한 국정 드라이브를 걸거라 예상됐지만, 좌파들의 광우병 선동으로 취임 몇달만에 지지율이 박살나서 국정 동력의 상당부분을 상실하게 된다. 좌파들의 거짓선동 취임초 무력화가 성공한 것이다.
이명박의 캐치프레이즈는 경제대통령이었다. 기업ceo 출신으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을 구호로 내세웠고, 보잉747에서 따온 747공약이라고 해서 7%성장, 국민 개인소득 4만불 시대, 7대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이었는데, 정부가 나서서 수치를 정해 그것도 옛날처럼 고성장을 이루겠다는 것은 좀 시대착오적인 공약이었다. 그것도 한반도 대운하 같은 토목사업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반대에 부딪혀 4대강 사업으로 이어진다. 2000년 초중반 대통령이었는데 공약의 세부적인 것을 따져보면 굉장히 낡은 패러다임 속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2008년도에 서프모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면서 대외여건에 취약한 한국의 경제여건에서 이런 건 더더욱 달성 불가능했다.
대만총통 선거에서 마잉주가 이명박의 747을 벤치마킹한 공약을 내세웠는데, 이명박의 이후 평가가 떨어지면서 어느순간부터 '마잉주 = 이명박' 이라는 슬로건도 자취를 감췄다. 전임 천수이벤도 노무현이랑 이미지가 비슷하다. 급진적인 대만독립 노선을 추구했고, 퇴임이후 뇌물문제가 터졌고, 자살시도까지 했다는 점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