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보(每日申報)는 일제시기 서울(경성)에서 한국어로 간행되던 일간 신문으로, 조선총독부 기관지였다.

개요

일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매일신보사의 사세는 외형적으로 확장되어 1937년에는 동아일보(약 55,000부), 조선일보(약 70,000부)의 발행 부수에 못 미치던 약 44,000부에서 1938년에는 약 110,000부에 이르게 되었다. 일제의 언론 통제 정책이 강화되면서 1940년 8월 조선총독부의 강요로 한국어 민간 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가 폐간되기에 이르렀다. 동아일보, 조선일보의 폐간을 위해서 매일신보에서 두 신문의 영업권을 사들이는 절차가 진행되었고 이 무렵 매일신보사는 다시금 증자를 진행하였다. 동아일보, 조선일보 폐간의 영향으로 매일신보의 발행 부수가 급증하였는데 결국 1940년대 초반은 1910년대와 마찬가지로 한국어 신문으로는 일제의 선전 도구인 총독부 기관지만 남게 되었다.

기사 검색 및 열람

1910년부터 8.15 해방 때까지 DB 구축이 완료됨.
1910년부터 8.15 해방 때까지 매일신보 검색 및 열람 가능

일본어 주간지 「국민신보(國民新報)」 간행

「국민신보(國民新報)」는 1939년 4월부터 1942년 8월까지 매일신보사(每日新報社)에서 발행한 일본어 주간 신문이며 무가지 개념으로 발행되었다.[1] 역시 국립중앙도서관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에서 기사를 검색해서 볼 수 있다.

함께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