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히틀러는 1923년 11월 8일 에리히 루덴도르프 등과 함께 뮌헨 폭동을 일으켰다. 그날은 빌헬름 2세를 네덜란드로 망명시키고 바이마르 공화국이 출범한 지 5년째 되는 기념일이었다.

그날 히틀러와 루덴도르프가 맨 앞에 서고 3,000여 명의 돌격대원들과 말을 타고 시위행진을 했다. 그런데 경찰들이 갑자기 공격을 개시하기 시작했으며 그 총격전으로 16명의 나치 당원이 사망했다. 심하게 부상당한 괴링은 이탈리아로 도망쳤고, 히틀러는 말에서 떨어져 팔이 골절된 채로 도망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