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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북한 핵 개입===


* [https://www.voakorea.com/a/4965579.html [인터뷰: 게리 로크 전 주중대사] “북중관계 해빙기…중국, 비핵화 협상에 핵심 역할”]
' 중국이 김정은 위원장 집권 뒤 거리를 둬왔던 북한과 해빙기를 맞고 있다고 게리 로크 전 중국주재 미국 대사가 밝혔습니다. 로크 전 대사는 VOA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북한과의 정치∙경제적 유대를 회복하려는 신호로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국이 대북 제재를 전반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며, 북한과의 비핵화 합의에 중국을 반드시 참여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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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1일 (금) 00:09 판

북한 비핵화

미국과 북한이 기존의 6자회담을 치워버리고 직접 만나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고 있다. 북한은 한반도 비핵화로 미군의 무기체계의 비핵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내 미군 철수뿐만 아니라 일본에 있는 미군과 괌의 미군기지의 비핵화까지 요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미북회담

김정은의 미북회담 목적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핵무력 강화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최후의 “핵담판”을 하려 한다며 “세계적인 핵전력국가”로 인정받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비핵화’에 관한 내용은 전혀 없었습니다. '
하노이 2차 미-북 정상회담을 3개월 앞두고 배포된 강습제강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미국이 북한의 핵전력에 겁을 먹고 핵무기를 빼앗기 위해 협상을 하자고 수작을 걸어왔다며, 자신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국 대통령과의 최후의 핵담판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선택에 따라 결정될 미국과의 핵담판의 결과가 무엇이든 그것은 우리가 만난신고(천신만고)를 다 극복하면서 만들어낸 핵무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적인 핵전력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최후의 결과를 얻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인민군대는 대원수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우리의 만능보검인 핵군력을 튼튼히 틀어잡고 혁명의 수뇌부를 철옹성같이 지키며 세계적인 전략핵국가의 위풍당당한 강군으로써 위상을 드높이라”고 명령했습니다.​


미북 2차 싱가포르 회담

북한측에 동조하는 이들

앤드루 김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

'김 전 센터장은 29일 국가정보원 산하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개최한 `2019 글로벌 인텔리전스 서밋` 토론회에 참석해 "향후에는 지금까지 한 대로 톱다운 방식으로 가기 힘들다는 지적이 맞는 것 같다"면서 "하노이 협상에 오기까지도 물밑에서 실무자 간 접촉이 많았고 프레임도 이를 통해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또 "제가 현직에 있을 때도 서훈 국정원장 같은 분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많은 생각을 공유하는 등 교류가 오갔기 때문에 100% 톱다운 방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 전 센터장은 현직에 있을 당시 경험을 언급하며 "북한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이 70년 동안 서로 불신 상대였는데 어떻게 미국을 믿고 모든 걸 다 포기하느냐는 것인데 관계 개선이 중요하고 서로 신뢰를 쌓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미국 식으로 생각한다면 친구가 되자는 건데 제일 먼저 해야 할 게 소통"이라고 말했다. 이어 "꼭 무거운 주제가 아니더라도 서로 소통을 이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며 그게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국무부가 `동시적·병행적`이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미국 방침 변화가 감지된다는 분석에는 "미국 방침은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미국은) 처음부터 비핵화가 최종 목적이고 북한이 비핵화라는 의지를 확실하게 보이면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


세컨더리 보이콧

러시아 금융회사 제재

' 미 재무부가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러시아 금융회사는 ‘러시안 파이낸셜 소사이어티’입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19일 이 회사가 2017년과 2018년 사이 또 다른 제재 대상인 ‘단둥 중성’ 무역회사를 위해 여러 개의 은행계좌 개설을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단둥 중성은 미국과 유엔의 제재 대상인 북한 조선무역은행(FTB)이 직간접적으로 소유하고, 통제하는 기관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자산통제실은 ‘러시안 파이낸셜 소사이어티’가 외환을 거래할 수 있는 비은행 신용기관 자격을 얻자마자 북한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둥 중성 무역회사는 물론 조선아연공업회사의 대표에게도 은행계좌를 개설해줬다는 지적입니다. 이를 통해 미국과 유엔의 제재 대상인 북한 기관들은 김정은 정권의 핵 프로그램을 위한 수익 창출을 위해 국제금융체제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해외자산통제실은 설명했습니다. 해외자산통제실은 북한의 제재 기관들이 ‘러시안 파이낸셜 소사이어티’로부터 이런 금융 지원을 받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북한인 한장수를 지목했습니다. 한장수는 지난 2017년 3월 제재 명단에 오른 조선무역은행의 러시아 대표입니다. 재무부는 지난해 8월 금융 거래에 관여한 혐의로 러시아 아그로소유즈 상업은행과 한장수를 제재 명단에 추가한 바 있습니다. 시걸 맨덜커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차관은 이날 성명에서 “재무부는 러시아 등 북한과의 불법 거래를 촉진하는 개인과 기업에 대해 미국의 기존 제재와 유엔의 제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에 국제 금융시장 접근을 알선하기 위해 미 당국을 교묘히 피하려는 시도를 하는 이들은 중대한 제재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미 재무부는 현행 대북 제재에 대규모 제재를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면서 ‘추가 제재의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재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3개월 만에 나온 첫 조치여서 주목됩니다. 러시아 기관이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미국의 독자 제재 명단에 오른 건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러시아 파이낸셜 소사이어티’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며, 미국인들의 이들과의 거래도 금지됩니다. 미국 정부가 의미하는 ‘미국인(US Person)’에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외에 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외국 기업도 포함됩니다. '


미중무역전쟁과의 연관성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에 대해, 미국과의 무역 갈등 와중에 자신에게 북한이라는 카드가 있다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 전 대표] “It showed that he is going in there with the idea to show Trump that he has what I call his flank covered. That his allies in the region are strong, and so he wants to use this card in this trade war with the U.S.” 윤 전 대표는 19일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애틀랜틱 카운슬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시진핑 주석은 방북을 통해 역내 동맹국과의 관계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북한 문제를 사용하려는 의도를 내비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표는 또 시 주석의 최대 우선순위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 해결이라며, 무역 갈등이 해결돼야 북한 문제에서 진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달성을 위한 미-북 간 로드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 전 대표] “If you had a roadmap, beginning with what they have agreed to already, which is end of joint exercises, end of testing, going towards a freeze, going towards a dismantlement, then I do think that would be enough.” 미국과 북한 사이에 이미 합의한 대규모 미-한 연합군사훈련 중단과 핵.미사일 시험 중단에서부터 시작해 북한의 (핵 )동결, 그리고 (핵 시설) 해체의 수순으로 가는 로드맵이 있으면 그 것으로 충분하다는 설명입니다. 윤 전 대표는 이어 미국과 북한의 잠정적 합의는 북한에 대한 안전보장과 미-북 관계 정상화를 단계적으로 이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미국이 영변 핵 시설 비핵화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북한의 부분적 핵 신고와 일부 핵 물질 생산 동결을 받아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의 토비 달튼 부국장은 영변 핵 시설이 북한 전체 핵 프로그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실하지 않다며, 포괄적 합의가 아닌 부분적 신고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달튼 부국장] “It could be a partial declaration. For instance, the amount of fissile material, the amount of missiles. North Korea has already stopped doing some things. It could be good to expand the freeze on weapons-related activities, fuel cycle is an obvious category where North Korea could stop work.” 북한의 핵 분열 물질 보유량과 미사일 보유 갯수 등을 신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달튼 부국장은 또, 동결의 범위를 핵무기 관련 활동들로 확장할 수 있다며, 여기에는 핵 연료 생산 중단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동결된 핵 물질에 대한 검증과 모니터링이 수반된다면 더욱 의미있는 조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종대 한국 정의당 의원은 비핵화 협상이 현재 교착 상태에 있는 건 북한의 비핵화라는 최종 목표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북한 비핵화로 가는 과정에서 중간 단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 의원] “Denuclearization should be seen as a process, not as an end state goal. And it can be only properly approached through gradual steps. Understanding the mid steps that are much needed.” 비핵화는 단계적인 조치를 통해서만 달성이 가능하며, 중간 단계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핵화 협상 교착 국면에서도 미국과 한국은 강력한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의원] “More than any other time in history, the strong strength of the alliance can be vividly felt. Each nation’s positions try to be understood from each other’s point, trying to be in other’s hat. I think we are at the optimal point. I think the alliance is very strong.” 미국과 한국은 과거 어느 때보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미-한 동맹은 현재 최상이라고 이 의원은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


중국의 북한 핵 개입

' 중국이 김정은 위원장 집권 뒤 거리를 둬왔던 북한과 해빙기를 맞고 있다고 게리 로크 전 중국주재 미국 대사가 밝혔습니다. 로크 전 대사는 VOA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북한과의 정치∙경제적 유대를 회복하려는 신호로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국이 대북 제재를 전반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며, 북한과의 비핵화 합의에 중국을 반드시 참여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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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