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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붉은악마2.jpg|500픽셀|섬네일|오른쪽|붉은악마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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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코트 치우천왕 ==
붉은악마의 로고는 한국의 고대 배달국의 환웅이라고 알려져있는 치우천왕이다. 치우천왕(蚩尤天王)은 환인이 다스리던 환국의 뒤를 이어 환웅천왕이 건국한 배달국(倍達國)의 14대 천왕이다. 한단고기(桓檀古記)에 의하면 치우천왕은 기원전 2707년에 즉위해 109년간 통치했고, 자오지(慈烏支)환웅이라는 별칭이 있다. 그는 신처럼 용맹해 승리의 상징이었고 구리 머리와 쇠로 된 이마를 하고 큰 안개를 일으키며 세상을 다스렸으며 철병기 제작술이 뛰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치우는 우리 민족 최고의 전쟁과 승리를 상징하는 신이며 전설적인 존재라고 한다. 흔히 도깨비상으로 불리는 치우천왕의 모습이 고대 왕릉과 기와 등에 조각돼있는 것은 그가 국가를 수호하는 군신이었다는 사실을 추측케 한다.

2019년 7월 25일 (목) 14:49 판

붉은악마의 마스코트 치우천왕

붉은악마는 대한민국 축구 응원 동호회를 뜻한다.

탄생

1995년 12월 16일 서울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PC통신 하이텔의 10여개 축구동호회 운영자 10여명이 축구 응원문화의 개선을 위한 회의를 갖고 300~400명 단위의 한국팀 유니폼을 입고 '서포터'라고 부르는 단체관람 모임을 만들었다.

1996년 여름 한국-중국 국가대표팀의 축구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300여명의 붉은 색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집단이 있었는데 이들이 PC통신에서 한국팀 응원단을 모은다는 공고를 보고 처음으로 서포터들이 국가대표팀 경기에 응원을 나간 것이라고 한다. 이때는 붉은 악마라는 이름이 없었다.

처음에는 그레이트 한국 서포터스라는 이름에서 출발한 이 단체는 이후 붉은 악마라는 이름으로 변경됐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한해 앞둔 1997년 5월 1일 하이텔 축구동호회를 통해 공식적인 한국 대표팀 서포터즈를 만든다는 공지와 함께 명칭을 공모했는데, 1983년 4강에 진출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던 멕시코청소년축구대회에서 해외 언론이 한국 축구단을 불렀던 애칭인 Red Devils(붉은 악마)가 가장 호응이 컸다고 한다.

1997년 8월 붉은 악마가 한국 대표팀 서포터의 공식이름으로 채택됐다.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치우천왕 상은 기원전 2707년부터 109년간 배달국을 다스린 전설상의 인물로 전쟁에서 반드시 이겼다는 설이 있다.

붉은악마의 응원

마스코트 치우천왕

붉은악마의 로고는 한국의 고대 배달국의 환웅이라고 알려져있는 치우천왕이다. 치우천왕(蚩尤天王)은 환인이 다스리던 환국의 뒤를 이어 환웅천왕이 건국한 배달국(倍達國)의 14대 천왕이다. 한단고기(桓檀古記)에 의하면 치우천왕은 기원전 2707년에 즉위해 109년간 통치했고, 자오지(慈烏支)환웅이라는 별칭이 있다. 그는 신처럼 용맹해 승리의 상징이었고 구리 머리와 쇠로 된 이마를 하고 큰 안개를 일으키며 세상을 다스렸으며 철병기 제작술이 뛰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치우는 우리 민족 최고의 전쟁과 승리를 상징하는 신이며 전설적인 존재라고 한다. 흔히 도깨비상으로 불리는 치우천왕의 모습이 고대 왕릉과 기와 등에 조각돼있는 것은 그가 국가를 수호하는 군신이었다는 사실을 추측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