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 제24회 하계 올림픽이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올림픽이고, 하계 올림픽으로서는 지금도 유일하게 한국에서 개최된 올림픽이다.



소련, 동독 등의 사회주의 국가가 마지막으로 참가한 올림픽이다.

이후 소련은 해체되고 동독 등은 서독에 흡수통일 된다.

반대를 무릅쓰고 전두환이 유치를 추진했다. 그런데 노태우는 전두환을 백담사에 보내고, 개막식에 부르지도 않았다.

1980 모스크바는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의한 서방국가의 보이콧으로 반쪽 올림픽

1984 로스엔젤레스 올림픽은 소련을 위시한 동구권이 1980 모스크바 보이콧에 대한 보복으로 보이콧한 반쪽 올림픽.

두번의 반쪽 올림픽 이후 1988년은 분단국가로서 북한의 방해공작에 동조한 국가이외에 소련 동독 등의 동구권까지 대다수가 참가한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었다.


개최기간 동안 사건 사고가 없었던 건 아닌데, 복싱 특정경기의 편파판정 문제,

518등 당시 반미감정으로 미국과 소련의 농구경기 때 한국 관중 등이 일방적으로 동맹국 미국이 아닌 소련을 응원한 것 등의 사고가 있었다.


북한이 이 대회를 저지하려고 kal폭파 테러, 김포공항 테러 등 별 짓을 다했다. 나름 성공적으로 개최되자 1989 세계 청년 평양축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