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완나푸마(ສຸວັນນະພູມາ, 1901년 10월 7일 ~ 1984년 1월 10일)는 노과왕국의 마지막 총리이다. 본래 분콩이왕의 적자로, 이복동생 쑤파누웡, 짬빠싹가의 왕자인 분움과 더불어 노과왕국 말대의 삼왕자들 중 하나였다.

이복동생 쑤파누웡이 공산반군을 조직하고 반정을 일으킬 당시, 노과왕국 보수 진영의 거두가 되어 동생의 반정을 저지하려 하였다. 이 과정에서 쑤완나푸마는 미국, 쑤파누웡은 월맹의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