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왕(अशोक, 기원전 304년 ~ 기원전 232년)은 인도 공작왕조 제3대 황제로, 인도사 군주 최초로 '전륜성제'를 칭하였다. 현 인도공화국의 국장에 있는 수레바퀴문양이 새겨진 세 마리 사자상은 그의 칙령이 담긴 비문 꼭대기에 달린 장식물이다.

생애

공작왕조 제2대 황제인 빈두사라의 101명 황자 중 하나로 태어났다. 장성하여 형제들을 죽이고 직접 황위를 찬탈한 뒤, 제3대 황제로 즉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