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Great Famine
아일랜드어: An Gorta Mór[1], An Drochshaol[2]
개요
아일랜드 대기근은 1845년에서 1852년까지 영국의 아일랜드 섬에서 일어난 집단기근, 역병과 집단 해외이주의 시기를 일컫는다. 아일랜드 감자 기근이라고도 한다.
대기근동안 대략 백만명의 사람들이 죽고 백만명이 아일랜드를 떠나 해외로 이주하였다. 이로인해 아일랜드의 인구는 20%에서 25% 감소하게되었다. 대략적인 기근의 원인은 감자의 역병이었다. 1840년대 도중 감자 역병이 유럽전체를 휩쓸어도 유럽에서 대기근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당시 아일랜드는 인구의 3분의 1이 감자에 완전히 의존하고 있었기에 피해가 생겼다.
당시 정치적, 인종적, 종교적, 사회와 경제적 요소들이 어떻게 아일랜드가 감자에 의존하게 만들었는지 내지 그 의도가 무엇이었는가에 대해 오늘날에도 논쟁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