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安熙正
An He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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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한 100분 토론 녹화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일보, 2017.03.22
2010년 7월 1일 ~ 2018년 3월 6일

이완구

남궁영(직무대리)
양승조
개인 정보
출생
1964년 12월 1일 (59세)
출생지
본관
국적
정당
학력
고려대학교 철학 학사
배우자
민주원
자녀
2남
웹사이트

안희정(安熙正, 1964년 12월 1일 ~ )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독재 정권에 맞서는 학생 운동에 참여하였다. 이후 정계에 입문해 노무현 당시 대선 후보의 보좌관과 제36·37대 충청남도지사를 역임하였다. 본관은 순흥이며 논산 출생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안희정은 강력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한 100분 토론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질리고 정 떨어진다”고 비판하며 [2] 각을 세웠다.


도지사 여비서의 성폭행 폭로

안희정 지사의 정무비서(전 수행비서) 김지은씨는 2018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지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밝혔다.

안희정은 결국 도지사직을 사임하고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3] 2019년 9월 9일 최종심에서 대법원은 안희정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면서 2심 판결인 징역 3년 6월형을 확정하고 구속되었다.


문재인의 안희정 제거?

안희정의 성폭행 폭로 사건은 의외였다. 그동안 안희정은 문재인을 비판하며 독자 노선을 걸었다. 당연히 문재인과는 서먹서먹한 관계다.

여비서의 성폭행사건으로 안희정이 구속되었지만 긔이면에는 문제인이 지방선거 앞두고 안희정을 제거한 것으로 보고있다.

안희정은 친노에서 친문으로 이어지지 않고 독자 노선을 추구하는 쪽입니다.

친문 세력은 크게 이해찬 세력과 주사파로 상징되는 민주세력이다. 이들에게 안희정은 자신이 친노를 대표한다고 하니 눈엣가시였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떠오르는 실세 임종석 등 386 운동권들과 구주류인 안희정과 3철 등의 권력 다툼은 오래전부터 감지되었다. 

운동권 세력은 청와대를 장악하고 당까지 접수하려고 했는데 안희정이 충남도지사 불출마를 선언하고 당에 복귀하려는 때에 제대로 사건이 터진거다. 안희정은 대권을 위해 당대표를 노렸고 노무현 때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당내 지지기반도 있었다.

이전 대선에서 안희정이 문재인을 비판하는 바람에 범친노임에도 불구하고 대깨문들과 벽이 쌓였고 대깨문들음 여론을 등에 업고 안희정을 제거한 것으로 보인다.

비서의 성폭행 폭로로 언론과 대깨문들은 광분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발빠르게 안희정을 제명시켜 버렸다. 그리고 문재인의 입김에 언론들은 장단을 맞춘 느낌이다.

조국도 낙마하고 다음 타겟은 이재명, 박원순등이 거론되었다. 결국 박원순도 여비서 성폭행사건으로 제거되었ㄴ다.

결과적으로 문재인의 타깃에서 모두 제거되었는데 이재명은 살아남았다. 그는 문재인과의 벼랑끝 딜로 구사일생하여 차기 대선 후보로 떠올랐다. 다른 대선급 주자들과 달리 이재명이 승리하였는데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다.


문재인의 괘심죄에 걸렸다?

다른 분석은 안희정이 당대표 후보과정에서 문재인의 볼에 기습 뽀뽀를 한것이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란 분석이다. "어디서 감히 용안에 주두이를 ..." AKR20170511080200063_02_i_P2.jpg

- 안희정 "문재인 볼 뽀뽀, 국민에 재미 줬으니 좋은 일" 연합뉴스 2017-05-11


각주

  1. 성추행으로 제명. 이전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2. 한국일보 2017.3.22.
  3. 80분 내내 눈 감고 서 있던 안희정, 최후발언 기회에도 '침묵' ”, 《뉴스1》, 2019-02-0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