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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순천에서 발생한 남로당 소속 군인들의 반란 사건.
여수 순천에서 발생한 남로당 소속 군인들의 반란 사건.
"전라남도 려수 주둔 남조선 괴뢰군 제14련대 군인들이 미제의 식민지 파쑈 통치를 반대하고 민주주의와 조국의 통일 독립을 지향하여 일으킨 대중적 무장 폭동이다.
8. 15후 남조선 인민들은 날로 혹심해지는 미제침략자들의 식민지 파쑈 테로 통치와 야수적 학살 만행을 반대하여 줄기차게 투쟁하였다.
인민들의 이러한 애국 투쟁의 불길은 괴뢰군 장병들에게도 미치였다.
미제와 리승만 괴뢰 도당은 1948년 10월 19일 려수 주둔 괴뢰군 제14련대 군인들에게 제주도 인민들의 애국 투쟁을 진압하라는 《동원령》을 내리였다.
이에 격분한 려수 군인들은 원쑤들의 출동 명령을 단호히 거부하고 폭동을 일으켰다.
폭동 군인들은 10월 20일 악질 장교들을 처단한 후 무기고를 점령하고 무장을 강화하면서 순식간에 려수 시가를 점령하였다. 여기에 또한 려수 시민들과 대구 주둔 괴뢰군 제6련대와 라주 주둔 괴뢰군 제5련대의 병사들까지 합세함으로써 폭동은 대중적 규모로 확대되였다.
폭동 군인들과 인민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미군 나가라!》, 《남조선단독정부를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괴뢰 정부의 통치 기관들을 까부시고 려수, 순천을 비롯한 여러 지방을 해방하였다.
해방된 지역에서는 인민위원회가 복구되였으며 민주주의 단체들이 합법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인민위원회는 해방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는 한편 민족반역자들을 인민재판에 넘기고 그들의 재산을 몰수하여 인민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인민위원회는 또한 토지 개혁 준비사업을 하는 등 일련의 인민적 시책을 실시하면서 대중을 항쟁에로 조직 동원하였다.
이에 당황한 미제와 그 앞잡이들은 이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폭동 진압에 날뛰였다.
폭동 군인들과 무장한 인민들은 비행기, 포병, 장갑차 부대까지 동원하여 공격해오는 미군과 괴뢰군, 무장 경찰대들을 맞받아 용감히 싸웠다.
애국적 인민들과 군인들의 영웅적 항쟁에도 불구하고 폭동은 미제와 그 주구들의 야만적인 탄압과 박헌영 간첩 도당의 간악한 파괴, 와해 책동으로 말미암아 결정적인 승리를 이룩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폭동은 남조선 인민들이 미제의 식민지 예속화 정책과 국내 반동들의 매국 행위를 강력히 반대하며 민주주의 제도의 수립과 조국의 통일독립을 견결히 요구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었으며 인민대중의 혁명성과 그 위력을 크게 시위하였다.
또한 폭동은 오직 전인민적인 항쟁으로써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앞잡이들을 철저히 때려부실 때에만 비로소 자유와 해방을 쟁취할수 있다는 교훈을 남기였다."

2018년 8월 29일 (수) 05:09 판

여수 순천에서 발생한 남로당 소속 군인들의 반란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