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24번째 줄: 24번째 줄:


[[분류:인터넷 용어]]
[[분류:인터넷 용어]]
[[분류:도서]][[분류:한국인]][[분류:권력]]
[[분류:도서]][[분류:한국인]][[분류:권력]][[분류:본성]]


==각주==
==각주==
<references/>
<references/>

2020년 6월 24일 (수) 14:25 기준 최신판

腕章
영어: armband

개요

완장 또는 암밴드는 팔에 감거나 붙이는 휘장이다. 팔에 감는 완장은 크게 눈에 띄기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따라서 공개적으로 그 사람의 소속, 역할 등 나타내는 경우에 자주 사용된다.

권력의 상징

권력, 권한을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로 비유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완장 차다"라는 관용구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인터넷 용어

주로 게시판이나 커뮤니티 운영자 및 관리자를 비유하는 말이다. 비하성이 강하며 권함남용을 의미하기도한다.


윤흥길,완장

그동안 『완장』의 내용이 인용된 사례들을 대충 훑어볼라치면 한 가지 기현상이 눈에 띈다. 여가 야를, 야가 여를 꾸짖고 보수진보를, 진보보수를 비판하려는 정치적 의도 하에 내 소설을 임의로 차용하는 경우 말이다. 한 편의 해학소설을 통해 꾀죄죄한 가짜 권력의 떠세하는 행태를 그려 보임으로써 진짜배기 거대권력의 무자비한 속성을 끄집어 들어내고자 했던 내 창작 의도에서 한참 멀리 벗어나 때로는 주객이 전도되거나 때로는 아전인수로 사용되는, 웃지 못할 사례들이 종종 생겨나곤 한다. 만일 지금까지 칼인 줄 잘못 알고 남의 깃털을 무단히 가져다 아무렇게나 휘두르신 분들이 계시다면, 제발 그 보잘것없는 물건을 본래의 자리로 되돌려 놓으실 것을 이 자리를 빌려 간곡히 당부 드리는 바이다.제28회 현대문학상 수상작.[1]

  • 완장의 권력에 집착하는 한 남자의 인생 '완장(1989)'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