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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을 광주를 기리는 국가기념곡으로 제정하는 것은 | <임을 위한 행진곡>을 광주를 기리는 국가기념곡으로 제정하는 것은 | ||
•(1) [ | •(1) [무기 반납-자체 수습 노선]을 추구했던 온건 재야 (조비오 신부 등)를 비겁자로 낙인찍는 역사 해석이며 | ||
•(2) [ | •(2) [무기 반납-자체 수습 노선]을 엎어버리고 [도청 사수-유혈 종국 노선]으로 몰고 간 윤상원이 옳았다고 천명하는 역사 해석이며 | ||
•(3) | •(3) 도청 앞 시민대회에서, 거짓을 울부짖으며 선동했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아주머니들을 찬양하는 역사 해석이다. | ||
•(4) 하루동안에만 그것도 4시간 동안에 총기 5000정 가까이 털던 정체불명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청년들을 찬양하는 역사 해석이다. |
2018년 9월 5일 (수) 18:59 판
운동권 백기완이 작사, 시인 황석영이 개사를 했고, 5.18에 참여했던 전남대 학생 김종률이 윤상원과 박기순의 영결식을 위해서 1981년 작곡한 민중 가요다. 운동권들의 찬송가. 게다가 황석영은 북한을 왕래하면서 당국의 허락없이 김일성을 알현하고 온 인물이다.
원곡인 묏비나리부터가 상당히 난잡한 시이다. 여성의 음부에 언 무를 집어넣는다는 둥 사람을 산 채로 잡아먹는다는 둥 하는 노래가 민주화의 상징이라면 어떤 민주화인지 감이 올 것이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 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웨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기니 산 자여 따르라
아래는 백기완의 시에서 등장하는 구절들이다.
필자 주 : 보다 알기 쉽게 바꾼 경우, 괄호 속에 실제 표현을 나타냈다.
이 썩어 문드러진 하늘과 땅 뎅그렁 원한만 남은 해골 그대 등짝에 쏟아지는 주인놈의 모진 매질 천추에 맺힌 원한 군바리를 꺾고(고꾸라지고) 양키(코배기)를 박살내고 제국주의(제국)의 불야성 피에 젖은 대지 먼저 간 투사들의 분에 겨운 사연 손톱을 빼고 여성 생식기(그곳)까지 무(언 무)를 쑤셔 넣고 사람을 산 채로 키워서 신경과 경락까지 뜯어먹는 가진자들 노동자의 팔뚝에 안기라 온몸을 해방의 강물에 던져라 가진 자들의 거짓된 껍질을 벗겨라(털어라)
<임을 위한 행진곡>을 광주를 기리는 국가기념곡으로 제정하는 것은
•(1) [무기 반납-자체 수습 노선]을 추구했던 온건 재야 (조비오 신부 등)를 비겁자로 낙인찍는 역사 해석이며
•(2) [무기 반납-자체 수습 노선]을 엎어버리고 [도청 사수-유혈 종국 노선]으로 몰고 간 윤상원이 옳았다고 천명하는 역사 해석이며
•(3) 도청 앞 시민대회에서, 거짓을 울부짖으며 선동했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아주머니들을 찬양하는 역사 해석이다.
•(4) 하루동안에만 그것도 4시간 동안에 총기 5000정 가까이 털던 정체불명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청년들을 찬양하는 역사 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