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청산이란 적폐를 없앤다는 뜻으로 현재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다.

개요

21세기 버전의 매카시즘이며 종북몰이라고 나무위키는 정의하고 있다.

문재인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에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사람을 자의적으로 적폐로 규정하여 비난하는 행위를 뜻한다.

문재인 정부에 비판하는 의견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타당성을 확인하기보다 감히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며 적폐로 몰아가는 상황을 자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재판들의 결과가 자신들의 법감정에 위배되면 바로 즉시 해당 판사를 적폐청산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사법부 개혁을 주장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박근혜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강부영 판사로, 박근혜가 구속될 때만 하더라도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가며 강 판사를 찬양하던 사람들이 정유라·KAI 관계자·추명호·박영수 특검에게 물병을 던진 50대 여성 등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싫어하는 사람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온갖 험한 말을 해가며 그를 적폐로 취급하고 있다. 김관진과 임관빈 석방 결정을 내린 신광렬 판사도 적폐 대상으로 찍혔다.

주로 적폐몰이의 대상은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의 친이/비박계 보수정당계 정치인, 박지원, 손학규, 안철수 등 국민의당에서 분열된 비노계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치인들이다. 물론 박근혜와 친박은 이미 이념 여하와 관계 없이 친박 외의 모든 정치세력에게 적폐로 낙인찍혀있다.

같이 보수세력을 적폐로 비판하고 있는 친이재명, 친안희정, 친정세균계, 친박원순계, 참여계 등 친노계파끼리도 이외의 자 계파 이외의 같은 친노에서 파생된 계파 모두를 적폐로 몰기도 한다. 심지어는 더불어민주당 친노 지지층 사이에서도 파생 계파끼리 서로를 적폐로 모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즉,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을 조금이라도 하거나 친노 계파 간에도 타 계파의 수장을 비판하면 여당 의원, 지자체장, 지지자들에게도 비난이 날라오며 심지어 자신들이 초대총리 추천하자고 하던 노 대통령과 매우 가까운 사람부터 보수정권 내내 팟캐스트로 자기들에게 위안을 줬던 사람들까지 비판 한번 하면 종편물이 들었냐는 말을 해가면서 적폐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한 경우엔 문재인 대통령의 온건, 비판적 지지자들까지 적폐로 규정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