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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소개(에포크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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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션윈공연’ 매년 방해 공작 ‘기막힌 일’'''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션윈공연’ 매년 방해 공작 ‘기막힌 일’'''

2021년 3월 19일 (금) 12:40 판

중국 인민해방군중국공산당은, 1966년 문화혁명 이후 현재까지 자국 문화의 말살을 자행해왔다.

이러한 탄압에 대항해서 중국 전통 예술로 5,000년 신전(神傳)문화를 알리는 션윈 예술단은 세계 여러 나라를 상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마저도 각국 중국대사관의 방해 공작으로 인하여 공연이 취소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중국의 입김을 강하게 받는 한국 역시도 상황이 다르지 않으며, 이 문서는 주한 중국대사관의 션윈 예술단 공연 방해 사례를 정리한다.


연도 별 공연 방해 사례

주한 중국대사관의 션윈 예술단 방해 사례
연도 지역 공연장 내용 결과
2006 서울 KBS 서울 공개홀 서울 갈라공연 주체인 NTDTV 한국지사는 KBS 국영방송 공연장과 2월 10일 대관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2006년 1월 26일 KBS 측은 공연 2주를 남겨 놓고 돌연 계약 취소를 통보했다. 공연 중단을 요구하는 중국대사관의 공문(첨부) 때문이었다. 해당 공문서는 외교통상부에도 같이 보낸 것으로 표시되어 있다. 공연무산
2007 서울 국립극장 당시 신년 갈라 공연 주체인 NTDTV 한국지사는 국립극장과 대관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후 국립극장 관계자는 NTDTV측에 "국립극장이 1~3월 사이에 중국에서 공연하기로 되어 있는데 NTD TV 공연을 할 경우 중국과의 계약이 파기될 수 있으니 자진 취소해달라. 취소하지 않을 경우 국립극장 측이 위약금을 물어도 좋으니 대관계약을 철회하겠다"고 말한데 이어 결국 공연을 3일 앞두고 대관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션윈 대관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공연무산
2007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엄 홀 정상적인 대관 계약을 했으나 이후 “션윈 공연이 시설 운영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다"며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중국대사관이나 정부기관으로부터 어떤 압력을 받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건 말할 수 없다"고 했다. 공연 38일 전 해약 공연무산
2008 부산 KBS 부산홀 션윈 한국공연 주최 측은 KBS 부산홀과 대관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매표를 진행했다. 그런데 KBS 측은 공연을 70일 앞두고 돌연 중국정부와의 외교적 마찰이 우려된다며 계약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중국대사관 측은 KBS 측에 공문을 보내고, 또 전화를 걸어 공연을 취소하라는 압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공연 티켓 6,000장 중 5,000장 이상이 판매된 상황에서 공연이 취소되면서 관객들과 주최사가 큰 피해를 입었다. 공연 주최측은 법정 소송을 진행했으나 패소했다. KBS측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의 도움이 필요한 사정이었고, 재판 당시 직전 KBS부사장이 서울남부지방법원장을 만나 점심을 함께 한 사실이 후에 확인되었다. 또한 원고인 변호사가 피고측 변호인과 담합하여 원고측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등의 정황도 발견되었다.(양측 변호사는 같은 법무법인 소속이었음) 공연무산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정상적인 대관 계약 체결 후 매표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공연장 측은 갑자기 교내 행사와 일정이 중복된다며 공연 72일 전 해약 통보했다. 중국대사관 직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중국 관련 사업을 철회하고 중국유학생을 한국에 보내지 않으며 이 학교 학생들의 중국비자를 발급하지 않겠다고 협박했던 것이 확인됐다. 공연장 담당은 문화부로부터 공연을 하지 말아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심지어 중국대사관은 이 담당자를 중국대사관저로 불러들여 심문하듯 공연을 중단하도록 협박했다고 했다. 법정 소송을 통해 승소해서 공연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공연장 측은 물리력까지 동원해서 공연을 저지하려고 했다. 결국 어렵게 공연을 치렀으나 이후로 이 공연장에선 다시는 션윈 대관을 해주지 않고 있다. 공연 예정대로 진행
2009 서울 유니버셜아트센터 정상적인 대관 계약을 하고 매표를 했으나 공연 12일을 남겨 두고 갑자기 대관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중국대사관은 공연장 관계자들의 중국방문 비자 내주지 않겠다며 위협했고 유니버설 소속 단체와 관련 기업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것이라 협박했다. 또한 공연장의 재단(통일교)에서 중국에 투자한 수천억원 경제적 손실 각오하라며 위협했다. 법정소송으로 어렵게 공연을 치렀으나 이후로 이 공연장에선 다시는 션윈 대관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공연 예정대로 진행
2010 대구 대구시민회관 2010년 션윈은 대구시에서 공연하려고 할 때, 부산 총영사관 직원 장수하오(張書豪)는 대구시 정부 측에 션윈공연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당시 대구시 관련된 공무원들은 공연을 취소할 이유가 없다고 대응했다. 공연 예정대로 진행
창원 성산아트홀 대관 신청을 위해 공연장을 찾았더니 공연장 직원이 중국영사관에서 션윈을 하지 말라는 압력을 이미 받았었다고 했다. 대관이 확정된 후에는 시청에 공연 중단 압력을 가했고, 고위 공직자들에게는 션윈을 관람하지 말것을 종용했다. 공연 예정대로 진행
2011 부산 부산문화회관 정상적인 대관 계약 후 홍보를 진행하고 있던 중, 주한 중국대사관 정무과 천하이(陳海)와 문화과 직원 왕촨(王川) 및 중공 주재 부산 총영사 관화빙(關華兵), 부총영사 진옌광(金燕光)은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에 공연 취소 압력을 가했다. “만약 계속 공연을 진행하면 한중 관계에 악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위협으로 대관 협의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중공 영사관원들은 션윈공연 광고를 하는 MBC방송국에 전화를 걸어 “공연이 취소되었으니 광고를 중단하라.”는 거짓말까지도 했다. 공연장 측은 공연을 한 달 앞두고 대관 취소를 통보했다. 네 차례 소송 끝에 결국 공연 당일 오전 법원이 주최측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공연은 치를 수 있었으나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후로 이 공연장은 션윈 대관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공연 예정대로 진행
대구 수성아트피아 중국대사관 부총영사인 진옌광(金燕光)등이 수성구청을 찾아가 "왜 친구 나라가 반대하는 공연을 해마다 하는가?"라며 션윈 공연 중단을 요구했다. 그러나 관계 당국자들은 “당신들이 매년 이런 짓을 하고 있는데, 이제 그만하고 돌아가라”고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공연 예정대로 진행
고양 고양아람누리 중국대사관 직원은 공연장에 전화를 걸어 “션윈 공연을 할 경우 한중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니 공연을 취소해달라”고 협박했다. 대관 담당자가 이를 거부하자 고양시 시장비서실에 전화를 걸어 공연 중단을 요구했다. 중국대사관의 압력에 굴복한 고양시 측은 다시 공연장에 공연을 중단하라고 압박했다. 대관 책임자는 끝까지 공연을 중단할 명분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공연은 결국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이 공연장에서는 션윈 공연을 재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관 책임자는 교체되었고 시의 산하기관인 공연장에서 시의 입장 때문에 더 이상 션윈 공연을 허가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공연 예정대로 진행
2012 안양 안양아트센터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으나 안양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도시 측에서 안양시에 션윈 공연 중단시킬 것 요구했다. 당시 안양시장(최대호)은 반드시 공연을 관람하겠다고 두차례나 약속했으나 당일 전화를 불통시키고 일언반구없이 공연장에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중국이 공연을 보지 말라고 압력을 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공연 예정대로 진행
2013 대구 수성아트피아 중국영사관 부총영사 진옌광(金燕光)은 대구시와 수성구청을 찾아가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해주지 말 것을 종용했다. 이에 수성구청장이 “우리는 (션윈 공연을) 문화로 본다”는 말로 일축하며 이러한 요구를 거부했다고 한다. 공연 예정대로 진행
창원 성산아트홀 3월 6일 오전 부산 총영사관의 영사 오정정(吴晶晶)과 총영사 비서 유인철(刘印铁)이 창원시청 국제협력과장과 성산아트홀 관장을 연이어 만나, “파룬궁 단체의 공연을 왜 하느냐? 취소하라.”며 위협했다. 극장측은 “션윈공연은 문화예술 공연이므로 무대에 올리는 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대응했다. 공연 예정대로 진행
광주 문화예술회관 정상적인 대관 계약을 하고 매표를 하던 과정 중, 중국영사관 수석영사 우진봉(虞晋峰)과 영사주재관 대민개(戴敏凱)는 2월 26일 공연장을 방문해 션윈 공연이 한중관계에 악영향을 끼치니 공연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다. 공연장 책임자는 공연 중단을 고려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며 거부했다. 공연 예정대로 진행
경기 성남아트센터 심사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가 들려준 얘기에 따르면 “중국 대사관에서 션윈 대관을 해주지 말라는 공문이 성남시로 왔기 때문에 공연을 허가할 수 없는 입장”이라는 내용이 심사위원들에게 전해졌다고 한다. 중국대사관은 성남시에 션윈 공연을 허가할 경우 성남 시민들에게 중국 비자를 내 주지 않겠다는 협박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션윈 공연 주최측이 단독으로 신청하여 해당일에 다른 공연신청 경합이 없었는데도 뚜렷한 이유없이 차일피일 대관심사를 미루다가 결국 불허가 통보를 하여 공연이 무산됐다. 대관 불가
2014 서울 강동아트센터 공연장 관장은 “중국대사관이 지방은 포기하고 이제 서울을 사수(?)하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션윈 공연을 해 주면 파룬궁과의 관련성 때문에 중국대사관 압력을 받게 되어 대관을 해 주기 곤란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대관 불가
고양 고양아람누리 2011년 공연을 한번 한 이후로 이 공연장은 다시는 션윈 공연에 대관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오히려 제발 더 이상 대관 신청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들은 매우 두려워 하고 있었고, 2011년 공연 당시 온갖 외부의 압력에 시달렸다고 했다. 대관 불가
서울 국립극장 공연장 대관 담당자는 션윈 공연은 파룬궁과의 연계성 부분 때문에 해 주기가 곤란하다고 했다, 또한 문화부와 공연장 측은 션윈 대관을 해 주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한 상태이기 때문에 대관을 해줄 수 없으며 국립 공연장이 아닌 사립 공연장을 찾아보라고 권유까지 했다. 문화부 확인 결과 문화부는 그런 반대를 한 적이 없으며, 공연에 대해 반대든 지지든 아무런 입장이 없다고 했다. 외교부 확인 결과, 외교부는 민간간의 영리활동에 대해 관여하지 않으며 파룬궁과 션윈에 대해 어떤 반대입장이 없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그 답변은 형식일 뿐이고, 실질은 공연 허가를 해주어서는 안되는 것으로 공연장 직원들이 이해하고 있어서 공연장 대관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대관 불가
서울 예술의전당 한 책임자는 션윈 공연 자체에 대해 반감이 없고 좋은 공연인 줄은 알겠으나 자신들이 대관을 해 줄 경우 여러 기관과 단체들로부터 다양한 압박을 받게 될 거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사실상 대관을 해 주기가 어렵다고 했다. 한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션윈 공연을 해 주지 말라는 공문을 받은 것이 있으냐고 했을 때 자신이 재임 중에 공문을 받은 적은 없으나 실제 정부 관계자들하고 대화에서의 그 분위기는 해 주지 말라는 것이었다라고 했다. 대관 불가
대구 대구시 부산총영사, 부총영사 등 5명의 관원들이 대구시장 당선 축하를 빌미로 대구시를 방문해 노골적으로 션윈 공연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다. 공연 예정대로 진행
2015 군포 군포시 션윈 공연 정상 대관했으나 중국대사관 직원이 공연장에 전화를 걸어 중국정부가 반대하는 공연이라며 취소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공연장 측에서 이 요구를 거부하자 재차 전화로 공연 중단을 요구했고, 또 거절하자 나중에는 같이 식사하며 문화교류를 하자고 지속적으로 회유하며 관계자를 괴롭혔다. 공연 예정대로 진행
창원 성산아트홀 공연 홍보 진행 중 중국영사관은 창원시청에 압력을 가했다. 경남도지사를 찾아가 션윈 공연이 종교행위라며 모함했고, 파룬궁과 관련된 것은 어떤 행사도 협조하지 말라고 압력을 가했다. 공연 예정대로 진행
대구 수성아트피아 중국대사관 직원들은 매년 션윈 공연을 개최했던 수성아트피아를 찾아가 션윈 공연을 더 이상 허가하지 말라고 압력을 가했다. 공연 예정대로 진행
서울 강동아트센터 션윈 주최측에서 션윈 공연 자료를 꺼내자 마자 공연장 대관 관계자는 "이 공연에 대해서는 말도 꺼내지 말라"며 대화 자체를 거부했다. 이 관계자는 자신이 세종문화회관에 근무하는 10년 동안 이 공연 때문에 많은 괴로운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대관 불가
서울 LG 아트센터 공연장 관계자에게 션윈 공연을 소개했을 때 호의적으로 받아들이며 공연 개최를 논의했다. 그러나 대관을 관리하는 부서에서는 중국정부가 반대하는 공연이기에 공연을 개최할 수 없다고 했다. 대관 불가
2016 서울 KBS홀 정상적인 대관 계약 후 중국대사관은 KBS에 공문을 보내 션윈과 파룬궁을 비방하면서 공연 취소를 요구했고, KBS가 이에 응하면서 일방적인 대관 계약을 취소. 1차 판결에서 공연 주최측이 승소했으나 2심에서 뒤집혔는데, 공연을 48시간 남겨 놓은 시점에서 판결 결과를 발표해서 어떤 조치도 하지 못하도록 했다. 결국 공연 무산되면서 주최측과 티켓을 구매한 3천여명의 환불 사태가 발생함. 이에 대한 소송 진행과 결과 및 중공의 방해 공작 및 공문 증거 자료 등은 별도의 폴더에 상세히 첨부함 공연 무산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상적인 대관 후 공연 홍보과정에서 중국대사관이 경기도청과 공연장에 공연 취소 압박을 가했고, 국정원과 외교통상부에서도 전화를 걸어 유무형의 압박이 있었다고 공연장 직원으로부터 전해들었다. 큰 압박 속에 공연은 마쳤지만 협조를 받지 못하는 상태로 갈 수 밖에 없었다. 공연장 밖에서는 중국대사관에서 사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몇 몇 사람들이 공연 반대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하면서 방해했다
울산 문화예술회관 정상적인 대관을 했으나 중국대사관이 시와 공연장에 압박을 가했고, 공연장 직원들이 매우 시달렸다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정상적인 대관을 했으나 중국대사관이 시와 공연장에 압박을 가했고, 공연장 직원들이 매우 시달렸다. 이후 매년 대관 신청을 접수했으나 모두 거부되고 있다
2017 고양 아람누리 대관 후 중국대사관에서 시와 공연장을 엄청나게 압박했다. 공연 당일에 공연장 입구에서 중국대사관에서 사주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현수막을 들고 공연 비방을 하면서 방해했다. 공연 자체는 매우 성공적이었으나 공연장에서 너무 시달린 나머지 2018년 대관을 해주지 않았다.
춘천 백령아트센터 대관 후 중국대사관에서 시와 공연장을 엄청나게 압박했다. 공연 당일에 공연장 입구에서 중국대사관에서 사주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현수막을 들고 공연 비방을 하면서 방해했다. 중공이 공연장에 보낸 공문 별도 파일로 첨부
부산 문화회관 대관 후 중국대사관에서 시와 공연장을 엄청나게 압박했다. 이후 부산시에서 공연장에 션윈 대관 해주지 말라고 지시함.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중공의 공문 등은 별도의 파일(부산)에 기록함
2018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관 후 중국대사관에서 시와 공연장을 엄청나게 압박했다. 공연 당일에 공연장 입구에서 중국대사관에서 사주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현수막을 들고 공연 비방을 하면서 방해했다. *대관담당자 : 그동안 너무 많이 전화받고 시달렸다. 시장이 시장실에 전화해서 다시는 해주지마라고 압박. 공연장에서는 정식 대관 거쳐 문제 없다고 판단해서 진행한 공연이라며 대응. 그러나 공연장에서 너무 시달린 나머지 다음에는 안했으면 하는 의견 줌
원주 백운아트홀 대관 후 중국대사관에서 시와 공연장을 엄청나게 압박했다. 공연 당일에 공연장 입구에서 중국대사관에서 사주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현수막을 들고 공연 비방을 하면서 방해했다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관 후 중국대사관에서 시와 공연장을 엄청나게 압박했다. 공연 당일에 공연장 입구에서 중국대사관에서 사주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현수막을 들고 공연 비방을 하면서 방해했다. 국정원에서도 공연장으로 전화했다고 함. 이후 대관 신청을 접수했으나 공연장 관계자 말하길, 시에서 해주지 않았으면 하는 분위기를 준다고 말함. 따라서 자기들이 주동적으로 대관을 해주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함
부산 문화회관 대관 후 중국대사관에서 시와 공연장을 엄청나게 압박했다. 이후 부산시에서 공연장에 션윈 대관 해주지 말라고 지시함.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중공의 공문 등은 별도의 파일(부산)에 기록함
대전 예술의전당 대전에서는 2012년 이후에 단 한번도 공연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 관계자를 만나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공연장 책임자가, 자기가 이 공연장에 근무하는 한 절대 대관해 줄 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 이 책임자는 중국대사관과 커넥션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중국과 비지니스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공연을 하려면 자기가 이 공연장을 퇴임하면 하라고 했다.
2019 서울 예술의전당 최근까지도 매년 다양한 경로로 다양한 채널로 공연장 책임자들을 만나 션윈 대관에 대해 문의했으나, 공통적인 답변은 외교적인 문제 때문에 대관을 해주기가 어렵다고 했다. 한국 문화부에서 직접적으로 해주지 말라는 얘기는 못하지만 그런 늬앙스로 얘기한다고 한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2019년 초, 이 공연장의 주요 관계자를 아는 한 채널을 통해서 션윈 공연 대관을 문의했는데 공연장 관계자 왈, 자신이 대관을 위해 노력을 해볼 수는 있으나, 대관을 해 줄 경우 자신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청와대도 이 문제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즉, 청와대의 승인이 없이 하기엔 어렵다는 취지였다


미 국무부 2019년 국제 종교의 자유 보고서 - 한국

미국 국무부의 2019년 보고서에도 중국대사관의 눈치를 보다가 션윈 예술단의 대관 요청을 거부한 몇 몇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2019 Report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Republic of Korea


보고서 발췌 내용

The Korean Falun Dafa Association said the Falun Gong-affiliated performance troupe Shen Yun was unsuccessful in reserving public venues in January, February, and July in Seoul for commercial performances, including at the government-affiliated Seoul Arts Center and the Seoul city government-affiliated Sejong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The association indicated the venues said Shen Yun’s applications were rejected for scheduling and/or artistic reasons, but the group’s representatives stated they believed the venues and their associated government authorities refused these requests to avoid conflict with the Chinese government. The association also said Shen Yun’s application to perform in March at the Busan Cultural Center – affiliated with the Busan city government – was rejected apparently for similar reasons, despite the group’s having performed at the venue on several previous occasions. Local sources inside and outside the government noted the country’s cautious approach toward the Chinese government, especially on sensitive “internal” issues like Falun Gong, and said the government’s caution was reinforced in part by the experience of China’s economic retaliation against the government for allowing the deployment of a U.S.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 system in 2017, the economic effects of which, the sources said, were still being felt.

한국파룬따파학회는 파룬궁 관련단체인 션윈예술단이 1월, 2월, 그리고 7월에 서울에서 상업적인 공연을 위한 정부 기관 산하의 예술의전당과 서울시정부 산하의 세종문화회관을 포함한 서울 소재 공공 공연장의 대관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학회는 그 공연장들은 션윈의 (대관)신청은 일정 그리고/또는 예술성을 이유로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회 대표는 그들이 공연장 및 관련 정부 당국자들이 중국 정부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서 (대관) 요청을 거절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학회는 또한 이전에 여러차례 공연을 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시 산하의 부산문화센터에서의 3월 공연을 위한 대관 신청도 비슷한 이유로 거절되었다고 했다. (한국)정부 내외의 소식에 의하면 중국 정부에 대한, 특히 파룬궁과 같은 민감한 '내부' 사안에 대해서, 한국정부의 조심스러운 접근이 인지되고 있으며, 2017년 사드 설치를 받아들인 한국정부를 상대로 한 중국정부의 경제보복의 경험을 부분적인 이유로 삼아 정부의 주의가 더욱 강화되었고, 그 경제 보복 효과가 현재도 느껴지고 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관련 기사 소개(에포크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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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션윈공연’ 매년 방해 공작 ‘기막힌 일’

  • 공연장 측에 공갈·협박… 깡패같은 저질수법 한국에선 통했다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 프랑스 파리 빨레 데 꽁그레 등, 션윈은 올해도 전 세계 최고의 무대에 선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이 공연을 관람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한국 공연, 중국 협박받아야 하나”

션윈예술단이 찾은 국가와 도시에서는 어김없이 익숙하지 않은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바로 해당 지역 주재 중국대사관의 방해공작이다. 중국대사관측은 공연장 대관담당 관계자에게 전화로 대관 심사에서 션윈을 탈락시킬 것을 종용하는가 하면, 이미 승인이 된 대관을 취소하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지역 정치인과 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하라고 압박을 가하기도 했다. 이는 명백한 내정간섭과 월권행위다.


  • 극장·주최 측 모두 정신·재산적 피해
중국대사관이 각국 공연장과 시의회 의원들에게 보낸 협박서신

2008년 KBS 부산홀 대관계약도 공연을 70일 앞두고 KBS측은 중국정부와의 외교적 마찰이 우려된다며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당시 션윈 내한공연 주최 측인 소나타예술기획이 2007년 11월 2일 KBS비즈니스 부산사업소장과 KBS홀 사용대관 계약을 체결한지 두 달 만이었다. 계약 체결 이후 주한 중국대사관은 전화로 KBS 측에 공연 철회를 요구했고, KBS 측이 12월 17일 일방적으로 ‘대관사용정지 및 대관료 반환’ 통지를 기획사 측에 보낸 것이다. 그로부터 한 달 여 뒤인 이듬해 1월 3일에는 공연단의 파룬궁과의 관련성과 중국정부와의 외교적 마찰 가능성 등을 이유로 계약 취소를 통지했다. 공연티켓 6000장 중, 5000장 이상이 판매된 상황에서 공연이 취소되면서 관람을 원했던 문화애호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같은 해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대관 계약도 경희대 측이 공연 72일 전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당시 중국대사관은 경희대 측에 “중국 관련 사업을 철회하고 교환학생에 비자를 발급하지 않겠다”고 협박했고, 경희대 측은 교내 행사와 일정이 중복된다는 이유로 해약했다. 당시 법정소송에서 공연주최 측이 승소하면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학교 측과 주최 측은 대관을 교란받은 피해자임에도 공연장 대관을 두고 법정소송까지 가고, 정작 극장 측을 협박해 정상적인 대관을 교란한 중국대사관은 이 상황을 뒤에서 조종하며 지켜보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2009년 공연 역시 마찬가지였다.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공연계약을 맺었지만, 중국대사관은 유니버셜아트센터 측에 대관 취소를 종용하며, “관계자들의 중국 방문 비자를 내주지 않겠다”며 위협하고, “아트센터 소속 단체와 관련 기업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것”이라고 협박했다. 중국에 투자한 수천 억 원 경제적 손실을 각오하라는 압력에 공연장 측은 공연 12일 전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또다시 법정소송까지 이어졌고 공연주최 측이 승소하면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지만, 대사관의 압력에 소송까지 가야 했기에 공연장 측이나 주최사 모두 피해를 입었다.


  • “매년 이런 짓 하지 말고 돌아가라”

2010년 공연은 조금 달랐다. 대구시민회관에서 공연계약을 하자 여지없이 부산 총영사관 직원 장수하오(張書豪)는 대구시청에 션윈공연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당시 대구시청 공연 담당 공무원들은 “공연을 취소할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공연을 진행하게 했다.


2011년 부산공연이 예정된 부산문화회관도 압력을 받기는 마찬가지. 주한 중국대사관 정무과 천하이(陳海)와 문화과 직원 왕촨(王川) 및 부산 총영사 관화빙(關華兵), 부총영사 진옌광(金燕光) 등은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에 “만약 공연을 진행하면 한중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관 협의를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공연을 한 달 앞두고 부산주재중국총영사관의 방해로 무산됐는데, 네 차례 소송 끝에 결국 공연 당일 오전 법원이 주최측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당일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에 당황한 부총영사 진옌광(金燕光)은 대구 공연 광고를 진행하고 있던 방송사에 전화를 하여 “공연이 취소됐으니 광고를 중단하라”라는 거짓말로 협박을 하기도 했다.


같은 해 대구공연이 예정된 수성아트피아에도 중국대사관 부총영사인 진옌광(金燕光)등이 찾아가 공연 중단을 요구했다. 그러나 대구시청과 수성아트피아 측 담당자는 “당신들이 매년 이런 짓을 하고 있는데, 이제 그만하고 돌아가라”고 일언지하에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중국대사관 정무처의 천하이(陳海), 문화부의 말단 직원 왕천(王川) 등은 또다시 부산, 대구에 이은 한국 공연의 마지막 공연지로 예정돼 있던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 전화를 걸어 공연을 중단하라고 협박했다. 당시 극장 측 대관 관계자는 “중국대사관 직원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션윈 공연이 파룬궁을 노골적으로 선전하는 공연이라서 공연을 하면 한중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니 공연을 취소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부산주재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인 진옌광(金燕光)은 지난해 말에도 대구 공연이 확정되자 대구시와 수성구청을 찾아가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해주지 말 것을 종용했다. 이에 수성구청장이 “우리는 (션윈 공연을) 문화로 본다”는 말로 일축하자, 당황해 얼굴을 붉히면서 급히 자리를 떴다고..


  • 협박공세, 공연 시작하자 쥐죽은 듯

공연 대관 방해에 집착했던 중국대사관은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되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조용했다. 대관을 하게 되면 한중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던 대사관 측도 언제 그랬냐는 듯 어떤 미동도 없었다. 션윈이 지난 6년간 한국에서 공연을 계속해왔지만, 한중관계는 더욱 긴밀해져 왔고, 공연이 한중관계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말도 공연 이후 종적을 감췄다. 결국 공연 대관 전에 중국대사관 측에서 들먹이던 ‘한중관계 악영향’이 단순 공갈 협박이었다는 것이 드러난 셈이다.


  • “왜 한국은 최고 공연장서 못 여나”

중국대사관의 집요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션윈공연은 지난 6년간 한국에서도 상당수 고정팬을 확보하는 등 매년 큰 흥행을 거두어 왔다. 2013년 한국공연에서는 인천, 광주, 대구, 창원 4개 도시의 가장 좋은 공연장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현재 매표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서울의 최고 공연장에서 공연이 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다.


최근 서울시내 한 공연장 관장은 “중국대사관이 지방은 포기하고 이제 서울을 사수(?)하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션윈 공연을 해 주면 파룬궁과의 관련성 때문에 중국대사관 압력을 받게 되어 대관을 해 주기 곤란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서울시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지난 10월 당시 정무부시장은 시의원들이 션윈공연 지지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자 의원들이 다 모여 있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서울시는 중국대사관과 협의해서 션윈 공연을 해주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라고 발언했다.


또 다른 공연장 관장도 “션윈 공연 해 주면 옷을 벗어야 한다”고 지인에게 토로했을 정도로 윗선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 한국인들에게 문화 주권 돌려줘야

지난 해 9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생소한 공연이 선보였다. 중국 길림성 가무단의 ‘길림신운(吉林神韻)’, 공연명은 얼핏 봐도 ‘션윈(神韻)’과 유사하다. 공연 프로그램과 진행 방식도 션윈을 본뜬 것처럼 흡사하다. 그러나 길림신운의 완성도와 세계적인 인지도는 오리지널 션윈과 비교할 수가 없었다.


‘짝퉁’으로 볼 수밖에 없는 공연이 어떻게 한국을 대표하는 극장에 오를 수 있었을까. 이유를 찾기란 어렵지 않다. 공연 주최는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지린성 정부, 주한중국대사관으로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추진한 사업의 일환이었다. 후원은 서울시였다.


중국대사관은 짝퉁 공연을 내세워 오리지널 션윈 공연과 혼동시키는 술책을 쓰면서까지 션윈을 교란하려 했던 것이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가 그 같은 공연은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는 후문도 들렸다.


이런 피해는 고스란히 서울시민이 지고 있다. 전 세계 유명 극장에서 매진 사례를 이루고 있는 공연을 보는 대신 짝퉁 공연을 관람하도록 강요당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다. 이제는 한국정부나 서울시, 또한 공연장 관계자들이 중국대사관의 문화주권 간섭 행위에 대해 당당하게 맞설 수 있어야 한다. 중국대사관의 외압이 두려워 션윈 공연을 거부하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이런 뛰어난 작품을 “서울”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서울시민들의 문화주권을 되찾아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