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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진화론과 이에 기반한 진화심리학은 보수주의 기독교 등 [[우파]]로부터 공격을 받았지만, 현재는 이들보다는 [[페미니즘]] 등 [[좌파]] 계열로부터의 반발에 직면해 있다. [[한국]]에서는 좌우파 모두가 [[페미니즘]]에 대해 우호적이라 이런 분위기를 감지하기 쉽지 않지만, [[한국]]에서도 [[좌파]]에서 더욱 진화심리학에 대한 비판의 강도가 높다.
처음에 진화론과 이에 기반한 진화심리학은 보수주의 기독교 등 [[우파]]로부터 공격을 받았지만, 현재는 이들보다는 [[페미니즘]] 등 [[좌파]] 계열로부터의 반발에 직면해 있다.  


[[한겨레 신문]]에서는 진화심리학 비판서적을 소개하는 서평기사에서 '진화심리학은 [[여혐]]의 호위병인가?'<ref>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86868.html</ref>라는 식으로 제목을 뽑기도 하는 식으로 말이다.
[[한국]]에서는 좌우파 모두가 [[페미니즘]]에 대해 우호적이라 이런 분위기를 감지하기 쉽지 않지만, [[한국]]에서도 [[좌파]]에서 더욱 진화심리학에 대한 비판의 강도가 높다. 대표적인 [[좌파]]신문인 [[한겨레 신문]]에서는 진화심리학 비판서적을 소개하는 서평기사에서 '진화심리학은 [[여혐]]의 호위병인가?'<ref>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86868.html</ref>라는 식으로 제목을 뽑기도 하는 것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학자==
==학자==

2020년 12월 8일 (화) 21:23 판

개요

진화심리학은 '진화에 의해 형성된 심리 매커니즘'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학문[1]이다. 진화심리학은 20세기에 정립된 신생학문이며, 심리학이 아닌 생물학계에서 발생하였다. 추상적인 개념들로 인간의 심리작용을 설명하고자 했던 심리학에 대응하여, 생물학계에서 인간 심리와 행동의 기원을 실제 물질세계로부터 도출하고자 했고 이러한 노력들이 진화심리학 이론을 정립하는데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역사

진화심리학의 기원을 따지자면 최초로 진화이론을 정립한 찰스 다윈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59년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이라는 진화론의 고전을 발표하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 미래에는 심리학이 자신이 주창한 진화론의 기반위에 세워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진화론이 발표된 후 진화론 자체도 사회에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도 혁신적인 것이라, 종교계를 비롯한 기존의 각종 사회에 의해 공격을 받았으며, '종의 기원'이 발표된 지 150년 가량 지난 현재에도 미국 등지의 복음주의 기독교가 강성한 주에서는 진화론을 가르치지 않는 등 진화론 자체의 존립도 위태로웠던 상황에서 진화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심리학을 창안한다는 것은 요원한 일에 가까웠다.

그러다 1970~80년대 이후 미국에서 데이비드 버스 등의 학자들과 행동과학고등연구소(Center for Advanced Study in the Behavioral Sciences)등 연구소에서 다양한 연구가 시작됨에 따라 급속히 발전하였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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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처음에 진화론과 이에 기반한 진화심리학은 보수주의 기독교 등 우파로부터 공격을 받았지만, 현재는 이들보다는 페미니즘좌파 계열로부터의 반발에 직면해 있다.

한국에서는 좌우파 모두가 페미니즘에 대해 우호적이라 이런 분위기를 감지하기 쉽지 않지만, 한국에서도 좌파에서 더욱 진화심리학에 대한 비판의 강도가 높다. 대표적인 좌파신문인 한겨레 신문에서는 진화심리학 비판서적을 소개하는 서평기사에서 '진화심리학은 여혐의 호위병인가?'[2]라는 식으로 제목을 뽑기도 하는 것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학자

각주

  1. 가나자와 사토시, 지능의 역설, 2019, p37
  2.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868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