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소리 RTI

- 목적 : 타이완(대만)의 국영방송인 ‘타이완의 소리 RTI(타이완국제방송)’가 15년 만에 한국어 방송을 다음달에 재개합니다. 남북한과 일본, 중국 동북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타이완을 알리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게 핵심 목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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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cebook : [2]
  • 유튜브 : [3]


역사

국영방송인 ‘타이완의 소리 RTI’는 전신인 ‘자유중국의 소리’ 시절인 1961년에 한국어 방송을 처음 시작한 뒤 한국과 단교 2년 뒤인 1994년에 폐지됐다가 1999년 재개됐지만, 2005년에 예산 문제 등으로 중단했었습니다. [2]


성향

내적 성향은 미국 민주당, 외적으로 안보면에서는 미국 공화당이다.[3]


대만과 단교

1992년 8월 한국, 대만과 단교

대만은 한국과 중국이 이런 조항이 담긴 `한중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기 하루 전인 1992년 8월 23일 선(先) 단교를 선언했다. 한국 정부가 대만 측에 단교 계획을 통보한 지 이틀 만이다.


단교 보도들

1992년 8월 24일 한.중 수교로 철수하게된 서울 명동 대만대사관의 직원들이 대만국기인 청천백일기를 내리고 있다.[4][5]

한국과 중국이 수교하면서 주한 대만대사관이 1992년 8월 25일 폐쇄됐다. 대사관앞에 모여든 대만 화교 학생들이 오열하고 있다(사진 1992.8). 당시 명동에 소재했던 주한 대만대사관은 청나라 때부터 100여 년간 사용해온 것으로 2,973평. 당시 평당 5천만원을 호가했다. 우리정부는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따라 이 대사관을 중국정부에 넘겼다. 대만과 단교 후 대만 국가명도 타이베이로 개칭하고 외교관계가 격하되어 광화문빌딩에 타이베이대표부로 설치됐고 대만대표부 대표는 국장급, 차관보급. 그러다 2014년 7월, 단교 후 최고위급인 스딩 차관이 부임했다. [6]


철수하게된 서울 명동 대만대사관에서 청천백일기 하강식이 열려 많은 화교들이 대만국기가 내려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7]


- 오늘 공식업무 끝내고 청천백일기 내린 대만 대사관 표정

- 오늘 한국-대만 단교

- 일본, 한.중 수교 계기로 아시아에서의 중국 부상 우려

- 미국 외교전문가, 한.중 수교로 북한 핵 해결 기대북한 핵개발 중지 기대[8]

- 프랑스 언론, 한.중 수교로 동북아 안정 도모 프랑스는 1964년 타이완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하면서 대만 대사관 건물을 중국에 인도했었다. 당시 파리시내 화교들이 대사관 건물을 점거하고 농성을 하자 프랑스 경찰은 맹견을 풀어 이들을 몰아냈었다. [9]

- 러시아 모스크바 방송, 한.중 40년간 적대관계 종지부 축하

- 여.야, 한.중수교로 평화구축 기대

- 바나나 수입 재개 2007년[10], 대만은 항공기 운항 금지, 한국산 과일 수입 거부, 자동차 수출 쿼터 취소, 국토개발사업 한국 업체 참여 불허 등의 보복조치를 취했다. 이어 단교 1년여 뒤인 1993년 11월과 1994년 1월 각각 주(駐)타이베이 한국대표부와 주한국 타이베이대표부가 설치됐다. 관계 회복의 씨앗이 뿌려진 것이다. 그러나 싹의 자람은 더디기만 했다. 국적 항공사의 정기 항공편 운항 복원은 단교 13년이 지난 2005년 3월에야 이뤄졌다. 아픈 기억을 지울 만하면 속속 불거지는 갈등 상황도 끊이지 않았다. 지난 97년 1월 대만이 핵폐기물을 북한에 수출하겠다고 나선 것이 대표 사례다. 당시 대만은 한국, 미국, 중국 등의 강력한 경고에도 핵폐기물 수출 강행을 시도하다 결국 무산됐다.[11]

-역사보다 실리 택한 대한민국. 대만 뒤집어지다


- 한국-대만 단교 25주년… “한국은 배신자” - 북한, 대만 따돌린 25년 전 ‘동해 사업’ “이제는 부상한 中이 韓에 힘 투사하려 해”

대만 수교국

차이 총통 집권 이후 7개 국가 단교 선언.. 15개국만 남아[12][13][14][15]


이승만장개석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A4%91%ED%99%94%EB%AF%BC%EA%B5%AD_%EA%B4%80%EA%B3%84#/media/%ED%8C%8C%EC%9D%BC:%EC%9E%A5%EA%B0%9C%EC%84%9D_%EC%9D%B4%EC%8A%B9%EB%A7%8C_1953.png 이승만 대통령이 대만을 방문, 장개석 총통의 영접을 받고 있다. (1953년 11월 27일)

00553978401_20160326.JPG 1949년 8월7일 진해에서 열린 이승만 대통령과 장제스(왼쪽 사진 가운데) 대만 총통의 정상회담. 장제스 총통은 정부 수립 후 1년도 되지 않은 신생 대한민국이 처음 국빈으로 맞이하는 외국 정상이었다. <사진으로 보는 6·25전쟁과 이승만 대통령>(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


박근혜

왕진핑(王金平) 입법원장(국회의장)을 비롯한 대만 여·야 입법위원(국회의원)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린 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대만 대표단이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 1992년 단교 이후 처음이다. 왕 입법원장은 "이번 한국 방문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만 외교부는 지난해 12월 19일 박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축전을 보내 "무역과 문화를 비롯한 각 영역에서 한국과의 상호 관계가 지속적으로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만 중국문화대학교 총장과 이사장 등 학교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정계 입문 전인 1987년 7월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문화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등 대만과 인연이 있다. 2001년에는 대만 문화대 최고산업전략과정을 수료했다.[16]

미국 관계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의 대만 침공

미국이 대만 주재 미국대사관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 신청사 경비를 위해 해병대원 12명을 파견하는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교 39년 만에 대만에 병력을 다시 파견하는 셈이다. 대만 자유시보는 오는 9월 AIT 타이베이(台北) 네이후(內湖) 신청사 현판식에 맞춰 미 해병대 분대 12명이 경비병력으로 파견돼 상주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이들 해병대원은 AIT 경비와 보안을 책임지지만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관내에서만 경화기를 휴대하고, 외부에서는 군장을 착용하지 않는다. 미국은 1951년부터 1979년까지 대만에 군사고문단과 연합방위사령부를 두고 대규모의 육·해·공군 병력을 주둔시켜오다가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대만과 단교한 뒤 대만 주둔군을 철수했다. [17]

알렉스 에이자 미국 보건사회복지부 장관이 9일 대만을 방문했다.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대만과 단교한 이후 미국이 보낸 최고위급 정부 인사다. 중국은 '항공모함 킬러'로 불리는 둥펑미사일 발사 장면을 공개하는 등 남중국해 군사훈련으로 맞불을 놓았다[18]

'중국의 가장 예민한 곳′ 건드린 미…대만 국가로 인정[19]

대만군, 中 침입 가정해 상륙저지 훈련[20]

미 국방부, 대만 '국가'로 분류…'하나의 중국' 정책 깨나[21]


친미와 반미

항상 집안에 친구들이 들끓었다. 하루는 손님이 한 명밖에 없다 보니 의심을 샀다. 새벽 3시에 정보기관원들이 들이닥쳤다. 호구조사 나왔다며 집안을 뒤졌다. 번역소설 “톰 소여의 모험”을 증거로 통을 연행했다. 통은 이 소설이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따졌다. 심문관의 대답이 엄청났다. “표지를 똑바로 봐라. 저자가 마크 트웨인(馬克吐溫)이다. 마르크스(馬克思)의 친척이다. 너는 사상에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통은 13개월 만에 풀려났다. 작가 천잉쩐(陳映眞·진영진)은 문호 루쉰(魯迅·노신) 숭배자였다. 소설 한 편에 덜미를 잡혔다. 구술을 소개한다. “보안국에 잡혀갔다. 예쁜 여자 심문관이 그간 읽은 책의 저자를 적으라며 차까지 권했다. 나는 여자 말은 잘 듣는 편이었다. 루쉰부터 적어 내려갔다. 쭤라(左拉)를 적는 순간 심문관이 벌떡 일어섰다. 누구냐고 다그쳤다. 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웃으며 쭤라는 프랑스 작가 에밀 졸라의 음역이다. 좌파가 아니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듣지 않았다. 중공이 신줏단지처럼 떠받들던 루쉰은 그냥 넘어갔다.” 좌파로 몰린 대만 사범대학 교수 한 사람은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량치차오(梁啓超·양계초)라고 하자 전화통 들고 수배령을 내렸다. 량이 세상을 떠난 지 30년 후였다. 냉전 시대 대만에는 이런 일이 하루에도 몇 건씩 벌어졌다. [22]

각주

  1.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social-issues/rti-taiwan-korean-broadcasting '타이완의 소리 RTI' 한국어 방송 재개..."자유, 민주 가치 전파"
  2.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social-issues/rti-taiwan-korean-broadcasting '타이완의 소리 RTI' 한국어 방송 재개..."자유, 민주 가치 전파"
  3. https://www.facebook.com/rtikorean/photos/a.130930131933493/194753338884505/?type=3 그중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刻在你心底的名字, Your Name Engraved Herein)’은 동성애를 다루는 영화로서 퀴어영화 가운데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으며 올해 2020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우뚝 설 전망입니다.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은 1987년, 오랜 세월 지속했던 계엄령이 해제된 대만,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남고생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인데요. 영화를 보면 당시 타이완 민중들의 동성애에 대한 편견과 거부감이 심한 경향이 보이지만 2019년에 타이완이 아시아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것을 통해 지금 타이완 민중들의 동성애를 바라보는 시각이 너그러워진 것을 알 수 있지요. 저는 역시 이런 변화가 너무나 반갑습니다. 제 한국 친구가 말했듯이 타이완 사람은 진보적인 사유와 태도를 취하는 민족이라서 저는 늘 스스로가 타이완 사람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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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곳 외교전문가들은 미국이 무엇보다도 이제는 북한의 핵문제와 개방문제에 대해서 낙관 내다볼 전망입니다. 북한으로서 마지막 만리장성이 무너진 상황에서 이제 한국은 물론 미국일본 등 서방국가들과 개방을 필연적으로 서두르지 않을 수 없다는 전망입니다. 동시에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서도 이제결단을 내려 놓지 않을 수 없는 적으로 이곳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 크레이그콜만박사: 중국의 지지를 잃게 된 북한은 국축 핵무기협상등에서 실제적인 입장을 취하게 될것... ● 기자: 중국의 지원마저 사라진상황에서 핵개발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또한 불리한데다 대외적개방에 결정적인 방해가 되지 때문에 포기하지 않을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북한은 미국이나 일본수교를 할 때까지 중국이 한국과 의수교를 미루어주기를 요청했으나 결국거절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는 설명입니다.
  9.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ina_lab&logNo=221070809893&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10. https://imnews.imbc.com/news/2007/world/article/1507751_31899.html 대만, 對韓 바나나 수출 10년만에 재개
  11. https://m.yna.co.kr/view/AKR20120815055500103?site=mapping_related
  12.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180930/92202740/1 전세계 수교 17國뿐인 대만 “유럽유일 바티칸 돌아서나” 불안
  13. https://www.yna.co.kr/view/AKR20190918179600083 中, 솔로몬제도의 대만 단교에 "미국은 간섭말라"
  14.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910333.html 솔로몬 제도 이어 키리바티도 대만에 단교 통보 2016년 차이잉원 집권 뒤 7번째…남은 수교국 15개
  15. https://hugs.fnnews.com/article/201909201934213650 키리바시도 대만과 단교.. 中 수교 이유
  16. https://www.yna.co.kr/view/AKR20130225135500103 '단교 앙금' 대만, 박대통령 취임 이례적 축하
  17. https://www.nocutnews.co.kr/news/5008345 美, 단교 39년만에 대만에 해병대원 12명 파견
  18.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0080913060004012 美 최고위급 대만 방문 vs 中 '항모킬러' 둥펑 발사
  19. https://youtu.be/jCn2ThaEGEc
  20. https://youtu.be/OdHCkGY3PUo 대만군, 中 침입 가정해 상륙저지 훈련
  21. https://youtu.be/3yfnJ9CanuA 미 국방부, 대만 '국가'로 분류…'하나의 중국' 정책 깨나
  22. https://news.joins.com/article/23783745 대만 5·24 반미운동 역설…미국 물건 넘쳐나고 사상 탄압 광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