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太永浩
Thae Yo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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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북한 국기.png 북한 ─▶태극기.jpg 대한민국
출생1962년 7월 25일 (61세)
북한 평양직할시 중구역 종로동
본관협계 태씨
현직국회의원
의원 선수초선
의원 대수21
지역구서울 강남구 갑
정당{{ 국민의힘 }}
소속 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
경력주 영국 북한대사관 공사
학력평양국제관계대학 국제관계학(학사)
북경외국어대학 영문학 학사
국민대학교 통일융합법무 석사
종교개신교(침례회)
가족태형길(부), 김명덕(모)
배우자오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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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太永浩, 1962년 7월 25일~ 61세)는 영국 주제 북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가 대한민국으로 망명한 북한이탈주민이며, 제21대 국회의원이다.

그전 이름은 아마 태구민으로 추정된다. 본명인 태영호로 다시 이름을 개명했다고 한다.

험지인 구로구에 공천을 받았다. 총선에서 쉽지는 않아 보이는데, 만에 하나 낙선되더라도 국회의원 말고도 통일에 기여할 자리는 많기에 낙심하지 않았으면 한다. 물론 당선되면 더 좋고,

기회주의 정당인 국힘에서 그래도 이념적으로 옳은 소리하는 소수의 국회의원 이기도 하다.

대조영의 후예라고 한다. 왕건 때 발해가 망해 고려에 대조영의 후손들의 귀순 했듯이, 머지 않아 자유흡수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강남구 공천 논란

태영호에 대한 지역구 공천을 한것에 대하여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는 이는 부적절하다며 미래통합당의 지도부를 비판하였다.[1] 문재인김정은의 묵인과 양해 없이 어떻게 태영호가 지역구 후보로 나올 수 있냐는 것이다. 태영호와 같이 북한에 대한 정보통인 최고위층 인사가 국회의원이 된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것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공천받는것이 아닌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돌아다니는것 자체가 북한의 태러로 부터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태영호는 미래통합당이든 민주당이든 좌우파 정권을 떠나서 국회의원이 아닌 국정원등의 정보관련 핵심 부서에서 활용되어야 할 인물이라며 세가지를 꼬집었다. @

첫째, 태영호 후보의 과거 북한 김정일, 김정은 정권 시절 외교관 활동에 대해 검증할 방법이 없다.

예를 들면 태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오준 전 유엔 대사의 외교관으로서의 활동은 신문 기사, 동료 외교관, 외무부 출입기자 증언, 각종 관계 기록 등을 통해 손쉽게 검증할 수 있다. 반면 태영호 후보의 과거 경력이었던 북한 외교관으로서의 행각을 대한민국 국민들은 무슨 자료로 판단할 수 있는가. 과거 경력을 확인할 길이 없는 후보자를, 제1야당이 공천해서 유권자에게 선택을 맡긴다는 게 말이 되냐는 것이다.

특히 북한 외교관으로서의 활동이란 정상 국가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북한의 외교라는 것은 김정일, 김정은의 인권말살 체제를 은폐하기 위해, 타국가의 정치인과 지식인 등을 매수하는 일이 핵심 아닌가. 더 나아가, 그간 무수히 저질렀던 외국인 납치, 테러 사건에 북한 외교부가 개입하지 않았겠는가. 태영호 후보가 이런 심각한 범죄행위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있는가.

둘째, 태영호 후보의 북한 외교관으로서의 행적을 그나마 파악하고 있을 쪽은 문재인이다.

태 후보는 2016년 7월 망명 뒤, 국정원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즉, 태 후보의 북한에서의 행적을 철저히 조사한 측은 오직 국정원이고 현재 국정원은 문재인의 지휘를 받는다.

만약 태 후보가 북한 외교관 시절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어떠한 범죄행위에 가담했고, 그것을 문재인이 알고 있다면 어떻게 되는가. 그렇게 되면 문재인은 언제라도 야당의 강남(갑) 후보를 낙선시킬 수 있다. 만에하나 문재인이 이를 알고도 은폐한다면, 문재인과 태영호의 야합을 의심해 볼 수도 있다.

셋째, 지만원 박사에 따르면 태영호의 부친은 항일 빨치산 1세대이자 김일성의 전령병으로 활동을 했던 태병렬 인민군 대장이다.

태병렬은 1916년생으로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김일성 국가장의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1997년 사망했다. 태영호 형인 태형철(1953년생)은 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김일성종합대학 총장이다. 다만 태영호 본인은 자신의 부친이 태병렬 장군인 것을 부인했다. 반면 태영호 부인 오혜선 역시 대단한 집안 출신이다. 그녀는 오백룡의 아들 오금철(제24광수)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의 친인척이다.

이들 부부는 그야말로 김일성 백두혈통 가문과 함께 할 수 있는 로열패밀리이다. 이들 부부가 망명했다면, 이 두 가문에 대한 피바람나는 숙청이 진행되었야하는게 상식이다.[2] 그런데 태영호 망명 이후, 이 두 로알패밀리에 대한 김정은의 어떤 숙청과 보복이 있었는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태영호는 김일성대 총장 태형철의 동생이 아니다

김일성 바로 오른쪽의 아이를 안고 있는 남자가 태영호 부인 오혜선의 친척 오백룡(吳白龍, 1913 ~ 1984)[3]이고, 안긴 아이는 김정일이다.

태영호가 탈북한 직후 김일성대 총장 태형철(太炯哲, 1953년 - )[4]의 동생이라는 주장이 나왔고, 이것이 사실인 줄로 잘못 아는 경우도 많이 있다. 태형철은 김일성의 빨치산 동료 태병렬(太炳烈, 1916 ~ 1997)[5]의 아들이며, 태영호와는 다른 집안 사람이다.[6] 다만 태영호의 부인 오혜선은 빨치산 오백룡(吳白龍, 1913 ~ 1984)[3]의 형의 딸이며, 오백룡의 아들로 공군사령관을 지낸 오금철과는 사촌간이라한다.[7]

“영국서 몰래 빌려본 ‘별그대’ 어찌나 재미있던지…北 정권과 주민은 구분해야”
"기회주의적 삶 살수 밖에 없었던 것 부끄러워"

그러나 오혜선이 오백룡의 형의 딸이 되기에는 나이가 맞지 않으므로, 형의 손녀 쯤 되는 것 같다. 오혜선의 부친 오기수는 오백룡의 조카로 전 김일성정치대학 총장이라 한다.

- 장인 오기수가 오백룡(김일성의 빨치산 동료)의 조카라고 하던데.
▲ 그렇다. 당시 북한에서 오백룡은 서열로 거의 다섯 번째 정도 되는 사람이었다. 친구 소개팅으로 아내 오혜선을 만났는데, 그녀는 오백룡의 조카인 오기수의 딸이었다. 당시 오기수는 군 정치 간부를 키우는 김일성정치군사대학 총장이었다. 그녀와 30분 정도 이야기해보니 소탈하고 겸손했다. 외모도 마음에 들었다.
오혜선 씨의 친척 중에 항일 빨치산 투쟁을 위해 김일성 주석과 같이 싸웠던 오백룡 씨가 있습니다. 오백룡 씨는 당시 북한 권력 서열이 다섯 번째였고, 김일성 주석의 항일 빨치산 투쟁 기록이나 기록영화에도 많이 등장한 사람입니다. 제가 탈북자한테 물어봤더니 ‘오백룡 씨는 북한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혜선 씨의 아버지는 오기수 전 김일성정치대학 총장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전한 전 노동당 간부는 "너무 놀랐다"며 "오기수 씨는 원래 한국이나 미국 같은 서방사회에 알려지면 안 되는 고위층의 한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서는 정부의 실무를 담당하는 실력자지만 외부에 공표되면 안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공표되면 북한에 대한 정치적 간섭이 많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북한이 공개하고 있는 당국자 중 많은 경우가 형식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2009년에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추진했던 류경 당시 국가안전보위부 부부장도 서방에 공개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태영호 탈북 직후 나온 아래 기사들은 오보이다. 태영호 탈북 후에도 태형철이 김일성대 총장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두 사람이 형제간이 아니라는 증거이다.

최근 訪北했던 러 연구원 확인… 北, 국제사회 비난 의식 숙청 안한 듯

4.15 총선에서 당선

2020년 4.15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에서 당선된 이들중 가장 주목해야 할 인사다. 북한사람들에게 대한민국에 가서 국회의원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충격으로 다가갈 것이다.

태 당선자는 “대한민국은 나의 조국이다. 귀순 이후 내 목숨을 대한민국에 바치겠다고 다짐해왔다” “강남은 나의 고향”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태영호 당선자는 “목숨을 걸고 찾아온 이 나라의 자유와 시장경제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 제 모든 것을 다할 생각”이라며 “아직 강남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강남 주민들은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찾아서 온 저의 용기를 보고 더 큰 일을 해보라고 저를 선택하신 것 같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꼭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티 반응


진중권이 태영호 안티들의 행태를 비판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 진중권 “親文들의 태구민 혐오 캠페인, 스산한 광경” 세계일보 2020.04.18.


해외 반응



권영세 통일부후보자에게 문재인 대북 특사 제안

2022년 5월 12일 권영세는 통일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태영호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대북 특사를 맡길 수 있겠느냐"는 발언을 하였고 권영세 통일부후보자는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일부 우파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8]

이러한 발언이 있은 후 2022년 5월 16일 태영호 의우너 사무실앞에서 자유통일당 주도의 규탄 집회를 열었으며, 주 연사로는 자유통일당 부대표 고영일 변호사, 구주와변호사, 박상학대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등이 발언을 이어갔다. 문재인이 탈북주민을 북으로 다시 돌려보냈으며, 김정은과 판문점 만남에서 USB를 건네는등 간첩인 것을 국민이 다 알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자를 대북 특사로 보낼 수 있느냐며 국민을 무시한 태영호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깨진 링크][9]


제주 4.3 사건 발언 논란

2023년 2월 14일, 제주 4.3 사건김일성의 지시로 일어난 사건이라고 북에서 배웠다는 그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하였는데 전당대회 합동연설에서 “어제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무고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면서 분단의 아픔을 또다시 느꼈다”. “4·3 사건의 장본인인 북한 김씨 정권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억울한 희생을 당하신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역사문제에 대하여 제대로 된 말 한번 하지 못하는 국민의힘 당 내부에서 나온 발언이라 많은 자유우파 지지자들이 호응하였고 최고의원에 들지 못할것이란 예상을 깨고 국민의힘 최고의원에 당선되었다.

태 의원은 “나의 용서 구함을 부디 순수하고 진실하게 받아주었으면 한다”며 “나는 좌우 이념, 남북 분단에서 비롯된 역사적 아픔을 극복하고 북한 주민들과 자유 통일 대한민국을 완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목숨 걸고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북한에서 4·3 사건에 관해 보고 들었던 내용을 상세히 적었다. 그는 “해방 후 혼란기에 김일성은 유엔의 남북 총선거 안을 반대하고 대한민국에서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며 5·10 단독선거를 반대하기 위해 남로당에 전국민 봉기를 지시했다”며 “4·3 사건 주동자 ‘김달삼·고진희’ 등은 북한 애국열사릉에 매장돼 있고, 이들을 미화한 북한 드라마를 유튜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남한 전역에서 있었던 남로당 활동의 정점에 김일성과 박헌영이 있었던 것은 역사적 사실”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제주 4.3 사건의 주역이었던 김달삼고진희 등은 사건 도중 월북하여 1948년 8월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10]

  • "김일성, 해방 후 남북 총선거 반대… 남로당에 '5·10선거 반대' 전국 봉기 지시"
  • "공권력이 제주도민 과잉대응… 남로당이 악용해 무장폭동 주도, 주민들 희생돼"
  • "4·3 주동자 김달삼·고진희, 北 애국열사릉 매장… 北 드라마 유투브에도 있다"
  • "남로당 활동 정점에 김일성과 박헌영… 北 아직도 4·3 주동자들 영웅 대접"
  • "무장폭동 없었다면 큰 희생 없었을 것… 지금도 김일성이 장본인이라 생각한다"
2023년 2월 15일자 태영호 페이스북 글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된 강규찬과 고진희는 부부이다.

각주

  1. [변희재의 시사폭격] 탈북 4년차 태영호 총선 출마? 김정은 탈북하면 대선 나갈 건가, 미디어워치tv, 변희재
  2. 실제 황장엽의 망명 이후, 황장엽 일가는 부인과 아들까지 포함 초토화되었다.
  3. 3.0 3.1 오백룡(吳白龍, 1913년 ~ 1984년) - 위키백과
  4. 태형철(太炯哲, 1953년 - )
  5. 태병렬(太炳烈, 1916~1997)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6. [단독] 국정원 “귀순한 태영호 부인, 빨치산 가문 맞다” 중앙일보 2016.08.23 : 국정원이 태영호는 태병렬의 아들이 아니라고 확인.
  7. 혼혈인 출신으로 김정은 시대 북한 공군 사령관과 해군 정치위원을 지낸 형제 이야기 (3분 20초 경) : 주성하TV 2021. 10. 26.
  8. 권영세 "문재인 전 대통령 대북특사 임명?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 매일신문, 이혜진 기자, 2022-05-12
  9. 제1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 : 조선중앙년감, 조선중앙통신사, 1950년판 (국립중앙도서관) : pp.13~15에 초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이 나오며 p.14의 리정숙(이정숙)과 p.15 (맨뒷페이지)에 나오는 강규찬, 고진히(고진희), 김달삼, 안세훈 등은 제주 4.3 사건을 주도했던 인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