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군의 김일성과 최현 사살 기록 발견

JohnDoe조회 : 49 댓글 : 2 작성 : 2019-11-07 21:12:30

북한은 김일성의 최대 항일 전공으로 보천보사건을 내세우고, 최룡해의 아버지 최현도 대단한 항일 전공이 있는 것처럼 주장한다. 그러나 보천보 사건의 주역 김일성은 1937년 11월 13일 만주군 보병 제7단과의 전투에서 사살되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고, 최현도 1938년 2월 4일 사살되었다는 당시 몇몇 신문의 보도가 있었다.

그런데 일본의 아시아 역사자료센터( https://www.jacar.go.jp/ )에서 김일성과 최현을 직접 사살한 당사자 만주군의 당시 기록을 찾아냈다.

만주군이 매월 작성하던 "만주국군월보"라는 극비문서인데, 1937년 11월 만주국군월보에는 보천보 사건 주역 김일성을 사살하는 과정이, 1938년 2월 만주국군월보에는 최현을 사살하는 과정이 나와 있다. 그 전후의 만주국군월보에도 그들이 사살된 후 남은 잔당들에 대한 기록들이 나온다.

김일성과 최현 사살 당시 및 그 전후의 만주국군월보 기록을 발췌하여 우남위키에 최초로 공개하였다. [학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자료임.]

https://www.unamwiki.org/w/%EB%B6%84%EB%A5%98:%EB%A7%8C%EC%A3%BC%EA%B5%AD%EA%B5%B0%EC%9B%94%EB%B3%B4

북한 김일성과 최룡해의 부친 최현 두 인간 모두 동북항일연군에서 마적질인지 항일투쟁인지 모를 투쟁을 좀 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사한 선배 지휘관들과 같은 이름을 써서 그들의 공적을 가로챈 가짜들이다.

북한 최현은 학교 문턱에도 가본 적이 없는 일자무식으로 유명했지만, 전사한 1로군 4사 1단장 최현은 당시 인근 주민들에게 언제까지 얼마의 식량과 물자를 어디로 보내라는 협박장을 글로 써서 보낸 것이 기록에 남아 있으므로, 두 사람은 동일인이 될 수 없다.

근래 북한 핵문제 협상에 자주 등장하는 최선희도 출생상으로는 최현의 딸이고, 최룡해의 배다른 동생이라 한다. 최선희는 최영림의 딸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최현이 외도로 낳은 딸을 자신이 직접 키우기가 어려워 성이 같고 자녀가 없던 최영림의 양녀로 입양시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