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한게 취소되어 일단 토론으로 올립니다.

반디의 책은 외국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으나, 종북화된 국내 문학계에서는 외면 당하고 있고, 논평을 내더라도 문학외적인 남북관계와 엮어서 이상한 방향으로 뒤튼다.[1]. 오늘날 한국의 문학계는 일제시대 문인들에 대한 친일파 마녀 사냥에는 열심이지만, 친일문인보다 몇 배 더 문제가 큰 북한의 수령찬양 어용문인들은 높이 평가하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북한의 반체제 작가 반디를 외면하는 요인일 것이다.

이부분에서 먼저 종북화된 국내 문학계라는 용어는 지나치게 편향적인 정치적 관점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교수신문 서울대 석박사 출신 사람들이 작성하는 것입니다. 이영훈 교수가 좌파들에게 공격을 당해도 적어도 자료 분석에 있어서는 인정받듯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그리고 문학외적인 관점은 정식 용어가 압니다. 정식 용어는 '반영론적 관점'입니다. 뒷부분의 친일파 마녀 사냥에 열심이다라는 구절도 문제가 있습니다. 친일파로 변절한 작가들의 작품들도 친일파 변절 이전의 경우 여전히 다루고 있습니다. 공산당으로 들어간 작가들 역시 공산당에 들어가기 이전의 작품들만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적 논란이 있는 작품들은 아예 실리지를 않습니다. 고은 시인의 작품들도 바로 빼버리지 않았습니까. 암튼 문제의 소지가 있어서 토론 올립니다.


2019년 10월 30일 자유민주수호


물가에서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삭제된 부분이 왜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보는지 이해하기 힘듬니다. 특히나 한국 문인들의 경우 종북성향이 매우 짙으며 친일파 논리에 따라 최남선의 시비와 서정주의 시비를 땅에 묻는 전위대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458999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01/2019050100981.html 복원되길 바랍니다.

  1. 방민호 (서울대·국어국문학), 반디 소설집 『고발』과 남북 관계 교수신문 201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