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대 법무부장관
한동훈

尹錫悅 / Yoon Suk-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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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제69대 법무부 장관
2022년 5월 17일 ~

박범계

현직
개인 정보
출생
1973년 4월 9일 (50세)
강원도 춘천시
주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성별
본관
국적
정당
국민의힘
현직
제69대 법무부장관
병역
대한민국 공군 대위 전역 (군법무관)
학력
현대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학사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법학 LL.M.
친인척
진형구(장인)[1]
배우자
진은정[2]
자녀
1녀 1남
웹사이트

한동훈(韓東勳, 1973년 4월 9일~)은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법조인이며, 윤석열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제69대 장관)이다.


윤석열검찰총장 때 부터 함께 호흡을 맞추어 왔으며 특수통[3] 검사로 이름을 날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동훈 법무부장관 임명은 파격적인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법무장관으로서 더불어민두당 의원들의 질타와 공격을 막아내며 자유우파와 20,30으로 부터 사이다 발언으로 지지 받고 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비서실장에 좌파인사로 논란이 된 인물을 기용해 눈란이 있었는데 비대위원에 좌파 성향의 인사들로 배치하면서 대통령실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일부 우파들로 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4]


생애

강남8학군 현대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나왔으며, 대학 4학년 재학중에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공군 법무관으로 복무했으며, 미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과정과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였다.

그는 모든 검사가 선망하는 서울중앙지검에 첫 발령을 받았고 승진을 거듭하였다. 청와대, 법무부, 대검, 서울중앙지검등 최고 요직에서 근무하였다.

문재인 정권때 차장검사로 승진하여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전정권 부패수사를 하며 승승장구하다가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 수사를 지휘하면서 문재인 정권의 눈밖에 나게되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조국 덮었으면 꽃길 갔을것"이라며 "권력이 물라는 것만 물어다 주는 사냥개를 원했다면 저를 쓰지 말았어야"라며 문정권을 비판하였다.[5]


그는 결국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어 취임 후 인사에서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로 촤천되었으며, 일명 한동훈 죽이기 프로잭트 '채널A 검언유착 의혹'으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되었으며, 2021년 6월 인사 때 사법연수원으로 또 한번 좌천되는 불운을 겪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서 윤석열의 0순위 인사로 꼽히기도 한 인물이다. 법무부장관후보자가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은 그를 낙마 1순위로 보고 언론플레이를 하며, 한덕수 국무총리를 통과하려면 한동훈만큼은 낙마시키라는 뒷거래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미주당은 한동훈인사청문회 일정을 연기하였는데 검수완박을 강행 처리한 비판과 후폭풍을 청문회에서 감당하기 어렵다 보고 나온 전략이다. 그런데 청문회는 한동훈의 논리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완패하였다. 한동훈 청문회 ‘민주 완패’에 김용민 “보도량 조국 때 보다 적어”


검찰 인사 단행

법무부장관으로 첫 검찰 인사를 단행하였는데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강행처리된 상황이라 검사들의 임무가 4개월여 밖에 남지않앗다. 그래서 그의 행보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동훈 신임 법무부장관은 취임 후 인사를 단행하였다. 말그대로 파격적인 인사인데 1군 선수와 2군 선수들이 몽땅 교체되는 일이 벌어졌다. 문재인 정권에서 잘나가던 검사들은 모두 한직으로 좌천되었으며, 문정권 때 좌천되엇던 검사들은 모두 복귀되는 인사가 이루어진 것이다. 영상: [더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첫 인사...'좌천'과 '복귀' 뒤바뀐 운명


인사의 특징은 고검과 연수원 출신들이 검사장으로 인사발령되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이번 인사는 현직급과 신규 인사직급을 비교하면 5계급 특진에 5계급 강등이라는 파격 인사라며, 지금까지 이러한 파격인사는 본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검사장급 인사 (승진 인사)
대상자 현직 발령
권순정 부산서부지청 지청장 법무부 기획고정실장
신자용 서울고검 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김유철 부산고검 검사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한동훈 현대고교 선배,
송경호 수원고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양석조 대전고검 인권보호관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심재철에게 당신도 검사냐라고 싸운후 2년전 한직발령.
한석리 법무연수원 총관교수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홍승옥 서울고검 검사 수원지검 검사장


대검검사급 전보 (좌천성 인사)

법무연수원은 교수, 연수원장, 연구위원이든 모두 한직이다.

대상자 현직 발령
이성윤 서울고검검사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윤석열검찰총장과 대립각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정현 대검찰청 부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양석조와 싸웠는데 자리 교체
김후곤 대구지검 검사장 서울고검 검사장
구자현 법무부 검찰국장 대전고검 차장
이종근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근무)
대구고검 차장검사, 박은정 검사의 남편
신성식 수원지검 검사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이재명의 중앙대법대 후배, 이재명관련 사건을 막고있음


지방검찰청 (좌천성 인사)

중경단은 왼만하면 사표를 받고 나가라고 하는 자리라고, 지청장도 한직이다.

대상자 현직 발령
박영진 의정부지검 중경단 부장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검사
박기종 원주지청 지청장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
고형곤 포항지청 지청장 서울중앙지검 제4차장검사
이종민 대검찰청 감찰과장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장
주민철 법무부 검창과장 인천지검 형사1부장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 대구지검 중경단 부장, 기수가 높은편이라 승진할 수 있는 인물인데.
김덕곤 대검팔청 검팔3과장 부산지검 중경단 부장


비판

장관 추미애는 했는데 한동훈은 못하나

윤석열 대통령의 종북 주사파가 나라를 망쳤다는 발언을 수도 없이 들었음에도 당시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은 문재인, 이재명을 구속시키는데 실패핬다. 아니 소극적으로 움직였다고 봐야한다. 사실 모든 검찰의 조사를 사후 결재하고, 수사의 방향을 정하고, 어느선까지 수사하라고 지시하고, 사건을 배당하는 것은 결국 검찰총장, 그리고 최고 윗선 법무부장관이다. 문재인 정권때 조국~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잡아먹으려고 한짓이 그때는 가능했는데, 윤석열정권에서는 힘이 없어서 못한단 말인가?

윤석열정권 2년이 되어가지만 바뀐 것은 하나도 없다는 자조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대통령만 바뀌었지 나머지 주위 인사들은 정치적인 잣대로 저울질하며 대통령의 말에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재명 기소 실패

좌편향 유창훈 판사에 의해서 증거보족과 방어권 차원에서 기소를 기각되면서 한동훈 장관은 좀더 보강해서 영장 청구를 하겠다고 하였다. 많은 국민들이 구속될것이란 기대어 찬물을 끼언졌다. 또한 사법부의 대응이 안일했다는 비판이다.

국회에서 의원들과의 말싸움에서 시원함을 주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 장권은 정치인이다. 그래서 법무부 장관에 앉힌 것이데.. 정치적으로 의도한 것이 실패했을 때 책임도 따른다. 그러다 보니 정관이 바뀌긴 바뀐거냐는 비아냥이 나온다. 문재인, 이재명을 구속시키라고 뽑았는데 의지가 있는지 비판이 일고 있다.


혁명엔 혁명으로, 박민 사장 처럼

한동훈은 문재인 정권에서 한직에 전전하면서 자신은 그러한 보복정치는 하지않겠다고 했다. 결국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저울질하고, 법과 원칙에 의해서 하다보면 윤석열정권 5년이 지나가 버린다. 문재인이 불법, 편법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똑같은 방법으로 속적속결로 처리해야만 원상태로 복구할 수 있다.

2023년 11월 신임 박민 KBS 사장의 첫 출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전광석화 같은 인사 개혁윤석열 정부 인사들이 본 받아야할 귀감인것 같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세럭, 전쟁이라고 말하는데, 아래 사람들이 움직이질 않는다. 박민 사장에서 보듯이 "혁명에는 혁명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란다.

비대위원장 논란

정치인이 삼가해야될 것이 한동훈의 첫 정치입문으로 자신의 높은 인기에 도취되어 자신이 대통령이 된 듯한 마음을 갖는다. 또 자신은 아니더라도 주위에서 그렇게 코치하고 아부한다.

결국 대통령과의 불화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한동훈의 구체적인 대선 행보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역대 정권에서 자당 대통령을 비판하며 대통령이 된 경우가 더라있다. 전두환 대통령은 임기 일년쯤 남기고 노태우를 불러서 지금부터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나를 비판해야된다고 미리 언질을 줬다. 그래야 자신의 정권이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한동훈이 선거 끝나면 다시 돌아올것이라 언급하며 각별히 챙기는 언급을 했는데 자신의 처지를 돌아볼수 있을지 의문이다.


진보성향 NCCK 방문

한동훈은 불교, 천주교 대표를 만난데 이어 개신교 대표를 방문했는데 이어 개신교 대체를 방문했는데 한교총이나 한교연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진보 성향의 NCCK를 방문하였다. 이 단체는 윤석열 퇴진을 외친 단체로 말려져 있다. 한동훈의 이같은 행보는 한동훈 주위에 있는 사람이 이곳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NCCK는 기독교 교리에 맞지 않는 동성애를 옹호하고 차별금지법에 찬성하고, 평화운동이라는 명목으로 북한의 어용 단체인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의 만남도 추진하고있다. 이는 북한의 대남 통일전선전술에 부응하는 친북 기독교 단체라는 데에서 한동훈의 행보에 비판이 이는 것이다.

김경율이 데려간 NCC의 정체ㅡ고성국TV

마포을 공천, 시스템 공천 파괴

한동안 비대위원장은 마포를 지역구에 김경율을 공천한다고 깜짝 발표를 하였다. 해당 지역구 당혐위원장과 사전협의가 없어서 반발하며 분란의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며 한동훈의 치밀함이 보이지않는 행보를 보였다.

김경률이 의지를 비춰서 한동훈은 "본인이 서울 마포을에서 정 의원과 붙겠다고 출사표를 던졌고, 당은 그런 도전을 대단히 의미 있게 생각하고"있어서 발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를 몰랐을리가 없을 텐데.. 결국 거짓말을 했다는 정황이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마포을 당협위원장과 한마디 언급도 없이 출마선언을 한 것이 문제가되는 것이다. 공천관리위원장도 아닌데 공천을 해버리는 사태가 된 것이다.


김경율, 김건희 여사가 마리 앙투아네트? 모욕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의해서 비대위원에 임명되어 하나의 목소리로 나아가야할 상황에서 김경율은 좌파의 김건희 여사 공격에 일조하는 발언을 하였다. 이재명의 헬기 의전 논란과 북한 김일성 집단에 우리라는 발언을 하여 여론의 향배가 이재명 비판에 쏠리고 있던 상황에 자살골을 넣은 것이다.

그는 김건희 여사를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에 빗댄 발언을 했다. 단번에 여론의 분위기를 '김건희 명품백' 프레임으로 바뀌면서 좌파의 김건희 공격 프레임에 일조했다.

거기에 한동훈과 대통령의 갈등 관계로 빠트리기에 충분했다.

김경율이 알고있는 프랑스의 마리 앙투아네트는 좌파 프레임으로 악마화된 전형적인 인물이다. 그것을 잘 알고있으면서 이런 분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발언에 문제가 없다는 자세다. 그의 논리대로라면 김건희 여사가 마리 앙투아네트이면 돼멜다 김정숙보다 더한 사치를 한 사람[6]이고, 윤석열 대통령은 남편인 루이 16세여서 프랑스 혁명을 일으키게한 군중들에 의해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다는 것인더데, 종북 좌파들이 윤석열 탄핵 운운하며 혁명밖에 없다는 논리와도 비슷하다.


김건희 사안은 국민여론에 달렸다?

도대체 누가 국민이고 어느 누가 여론인가?[7]국민들도 좌우로 나뉘어있는데.. 정치인이 되고서 말발이 많이 약해졌다.

한동훈이 우파 정치인이라면.. 김건희 명품백이 아니라 좌파 사이비 목사 최재영의 몰카공작이다. 당장 수사하라라고 해야한다.

한동훈이 그동안의 밥무부장관시절 모두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주눅들던 모습과 달리 반박하던 결기라면.. 단칼에 NO했어야 한다. 또한 김건희 이야기에 김정숙 이야기를 했어야 한다.

만일에 한동훈이 김건희 여사의 결혼하기 전 과거에 있었던 일까지 특검 한다고 하면[8], 같은 논리로 나중에 한동훈이 국민의힘 대표로 대선에 출마하였을 때 종북 주사파 집단의 선동에 한동훈 자신의 부인 진은정의 김앤장 변호사 취업 의혹까지 공격 받을 것이다. 진은정은 한국의 서울대학교 나와서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그리고 김앤장에서 통역을 하는 변호사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은 미국에서 자란 한국인 변호사를 고용할텐데 굳이 한국에서 대학나온 미국 번호사를 채용했을까? 좌파에서 선동을 하면 일반인들도 이상하게 여길것이다. 당연히 김앤장에서 그걸 모르고 채용했을까? 또한 받고있는 급여를 공개하면 선동질에 역한 일반일들의 반응은 어떨까?일반 국민들은 뒤집어지지. 최순실때 선동당한 국민들이 또 선동당하지 않을까?김앤장 법률사무소는 국내 3대 로펌으로 유명하다. 연봉 역시 매우 높은 수준마으로 3대 로펌의 초임 변호사 연봉은 1억 원 중반에 달한다고 한다.[9] 더불어민주당 세력이 김건희 여사 관련 건도 수년째 묵히면서 선거때 터트리는데 막상 일이 닥쳐서 특검하자고 하면, 그때도 일부 국민이 원할텐데, 국민이 원하면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위성정당 논란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을 농락하고 있는 선거법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꼼수를 부리고 있어 국민의힘도 어쩔수 없다는 논리로 위성정당을 똑같이 만들어 대응하겠다고 하였다. 불법에는 타협하지 않아야 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도 결국에는 꼼수에는 꼼수로 대응하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의아해하고 있다.

김기현대표 때부터 자유유파 국민들이 염원해온 범우파 세력들과의 연합을 통한 비례대표 위성정당 구성을 주장해왔다. 그런데 한동훈은 국장급 위성정당 대표를 세워서 자기사람으로 비례공천을 하겠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한동훈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는 심산이다. 이런 상황은 이미 김경율이 '명품백 막말 사태'를 촉발시키면서 김경율의 비대위원 사태 여론이 있었음에도 한동훈은 김경율을 끝까지 두둔하는 모습에서도 예상되었었다.

윤석열 정부들어서도 더불어민주당과 언론의 대통령과 김건희여사 공격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런 중차대한 상황에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다. 110석이나 되는 거대정당인데도 머릿수만 많았지 윤석열 정부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

이런 상황에 한동훈은 비례정당까지 움직여서 범우파통합을 앞세운 앞도적인 승리라는 자유우파의 염원을 무시하고 오직 자신이 공천한 국민의힘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


한동훈 사람 심기 논란

비례대표 위성정당 대표 논란

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비대위는 위성정당을 만들겠다고 하였는데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대표 자리를 놓고 잡음이 거듭되고 있다. 한동훈 사람으로 심겠다는 것으로 비춰저 논란이 일고 있다.

'한동훈 카르텔 논란' 일파만파
  • 韓 '용산 출신 조철희 내정' 철회 가능성...혼선만 더 커져
  • 국힘 관계자 “조철희는 용산 출신이지만 한동훈의 사람”
  • '한동훈의 국힘 사당화' 각계 우려에 당 안팎 비판 쏟아져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대표 자리를 놓고 혼선이 거듭되고 있는데 이같은 혼선은 위성정당 대표가 비례국회의원 공천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동훈은 지난 총선에서도 미래한국당 대표 한선교의원의 반란이 있었던 것을 알고있다.

한동훈이 조철희 총무국장을 내정한 것도 ‘사당화’의 수순으로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가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출신이지만 오래전부터 장동혁 당 사무총장과 친밀한 관계로 한 위원장의 공천 전횡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대통령실 출신 배제, 한동훈 사람 심기

한동훈 비대위는 공천개혁을 명분으로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도 예외를 두지 않고 험지에 공천하었다. 이는 야당과 여기에 동조하는 국민의힘 내부의 의견을 따르면서 이루어진 것이라 대통령실도 대놓고 반기를 들수 없는 상황이었다.

공천 선정에서 대통령실 출신들에게는 '친윤공천'이라는 프레임으로 언론에 보도되면서 철저히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을 배제하고 있어 총선에서 여당이 승리한다하더라도 대통령의 당내에서의 입지가 커질수 없게 되었다 .

또한 우파 지지자들은 지금까지 요구해왔던 당선이 보장되는 영남지역의 다선 중진 의원들에게 서울지역 출마를 포함한 공천개혁을 요구해 왔었다. 그런데 드러난 것은 일부 현역을 다른 지역에 재배치하고 경선을 붙이는 모양세로 변했다. 지금은 민주당의 이재명 독재 공천 파동으로 국민의힘의 무감동 공천이 반사이익을 얻는 듯하지만 바뀌지 않은 ‘그 나물에 그 밥’ 이라는 유권자들은 냉정하게 판단할 것이다.[10]

결국 한동훈은 논란이 된 좌파 출신 비서실장 포함하여 비대위원들을 좌파 출신 일색으로 구성하였다. 여기에 공천에서도 대통령실 출신을 배제하고 한동훈의 사람으로 채워질 것이다. 당분간은 김경율로 대표되는 좌파 출신들의 입김에 한동훈이 어떤 행보를 할 지 주목된다. 김경율의 발언이 언제 또 터질지 우려되는가운데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황교안과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인해서 폭망한 것이 데쟈뷰되지 않기를 바란다. 때이른 한동훈의 자기사람 심기와 이번 총선 이후 대통령실 인사들의 국회입성이 적어지면서 대통령의 여당 장악이 떨어지면서 레임덕까지 생각해야 되는 상황이 우려된다. 한번 배신한 자들이 두번 배신하는 것은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경력

▲ 사법고시 37회(사법연수원 27기)
▲ 공군 법무관
▲ 서울지검 검사
▲ 대검 중수부 검찰연구관
▲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 대검 정책기획과장
▲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
▲ 검찰총장직속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제2팀장(부장검사)
▲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최순실 특검법) 파견
▲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
▲ 대검찰청 반부패ㆍ강력부장
▲ 부산고검 차장검사
▲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 사법연수원 부원장

인터뷰


―현직 검사장인 당신이 채널A 기자와 유착해 총선을 앞두고 유시민씨 비리 의혹을 제기하려고 했다는 ‘채널A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진실이 어디 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을 가진 쪽에서 벌인 공작과 선동이 상식 있는 사람들에게 막혀 실패한 거죠.”


―이성윤 중앙지검장은 ‘한동훈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안 주니 포렌식 기술이 더 발달할 때까지 기다리자’며 무혐의 결재를 미루는데.

“추미애 전 장관 등이 9개월 전에 ‘상당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는데, 다 어디 가고 아직 휴대전화 얘기만 되풀이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떻게든 흠을 찾아보려는 별건 수사 의도를 의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작년 7월 대검 수사심의회는 당신에 대한 ‘수사 중단' 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때 ‘억울하게 감옥 가도 이겨내겠다’고 호소했었죠?

“당시 전방위 공작에 당해 감옥 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되더라도 상식이 통하지 않는 시간들을 기록에 남겨두자는 거였습니다. 가족들에게도 험한 일 생길 수 있는데 같이 이겨내자고 부탁했죠. 거짓 선동에 맞서서 대한민국 시스템의 틀 안에서 싸워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자는 책임감 같은 게 있었습니다.”


―채널A 기자가 녹음한 ‘부산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당신이 추미애 전 장관을 ‘일개 장관’이라 부르고 비판한 게 화제가 됐는데.

“공적 인물의 명백한 잘못에 대해 그 정도 비판도 못 한다면 민주주의가 아니죠.”


―이번 인사도 물을 먹었는데 억울한가요.

“세상에 억울한 사람들이 참 많고 저는 지금까지 운이 좋아 억울한 일 안 당하고 살아왔습니다. 역사를 보면, 옳은 일 하다가 험한 일 당할 수도 있는 건데요, 그렇다고 저같이 사회에서 혜택받고 살아온 사람이 억울하다고 징징대면 구차합니다. 상식과 정의는 공짜가 아니니 감당할 일이죠.”


―'조국 수사'의 보복이라고 보나요.

“그 수사에 관여하지 않았어도 이런 일들이 있었을까요. 그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잉 수사였다는 지적도 있는데.

“설명 안 되는 의혹들이 워낙 많았고, 관련자들이 말을 맞춰 거짓말을 하거나 해외 도피까지 한 상황이라 집중적 수사가 필요했던 겁니다. 예를 들어, 입시 비리나 펀드 비리 같은 건들만 봐도, 그 정도 사실이 드러나면 보통 사람들은 사실 자체는 인정하되 유리한 사정을 설명하는 식으로 방어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음모론을 동원해 더 적극적으로 사실 자체를 부정했으니 압수 수색 같은 수사가 더 필요했던 거죠.”


―여권은 사소한 문제를 부풀렸다고 합니다.

“자본시장의 투명성, 학교 운영의 투명성, 고위 공직자의 청렴성과 정직성, 입시의 공정성, 그리고 사법 방해. 어느 하나도 사소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문제도 아니죠.”


―출세시켜 준 정부를 배신했다는 공격도 있었죠.

“권력이 물라는 것만 물어다 주는 사냥개를 원했다면 저를 쓰지 말았어야죠. 그분들이 환호하던 전직 대통령들과 대기업들 수사 때나, 욕하던 조국 수사 때나, 저는 똑같이 할 일 한 거고 변한 게 없습니다.”

―여권에선 윤 총장이나 당신이 정치적 목적으로 ‘정권 수사’를 했다고 의심합니다.

“윤 총장이나 저나 눈 한번 질끈 감고 조국 수사 덮었다면 계속 꽃길이었을 겁니다. 권력의 속성상 그 수사로 제 검사 경력도 끝날 거라는 거 모르지 않았습니다. 그 사건 하나 덮어 버리는 게 개인이나 검찰의 이익에 맞는, 아주 쉬운 계산 아닌가요. 그렇지만 그냥 할 일이니까 한 겁니다. 직업윤리죠.”


―'선출된 권력에 대한 검찰의 저항'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그냥 틀리는 말입니다. 누구든 법을 지키지 않으면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어야만 민주주의이고 법치주의입니다. 모든 헌법 교과서에 나오는 당연한 말이죠.”
― 조선일보 2021.2.15 인터뷰.[11]



각주

  1. 전 대전고검장
  2. 김·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
  3. 특별수사부, 특수수사부라 불린다. 검찰의 주요 인지수사 부서 중 하나이다. 현재는 반부패수사부로 불린다.
  4. 검찰에 있을 때는 시스템에서는 한목소리로 움직였고 개인적인 이야기도 보안이 유지되었으나, 어제 배신할지 모르는 정치인들이 모인집단이데 핵심 측근에 좌파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자신이 임명한 비서실장이라도 보안이 유지될 사안이 핵심측근의 입에서 터져 나올지 가장 조심해야할 부분이라는 것이다. -강한동훈 비대위 임명당시, 용석의 인싸잇
  5. 한동훈 “조국 덮었으면 꽃길 갔을것, 사냥개 원하면 날 쓰지 말았어야” 조선일보 2021.2.15
  6. 사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왕비가 되어 사치나 도박, 유흥으로 밤새도록 연극을 보거나 무도회를 즐기는 방탕한 생활로 프랑스의 국부가 축났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당시 귀족 신분인 앙투아네트가 사치를 즐기는 것은 신분구조상 당연한 것인데 그것을 마녀사녕으로 몰고간 것인다.
  7. 한동훈, 김건희 명품백 의혹에 "국민들 걱정할 만한 부분 있다"
  8. 강용석의 인싸잇
  9. https://www.auto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41
  10. 【사설】 현역 돌려막고, 위성黨 대표에 국장… 물에 물 탄 與 ‘웰빙 공천’, 동아일보, 2024.02.22.
  11.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1/02/15/TMPBCONEGJDJRD2DAQROKSIP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