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쎄 마리아 떼끌로 모렐로스 뻬레스 이 빠본(José María Teclo Morelos Pérez y Pavón, 1765년 9월 30일 ~ 1815년 12월 22일)은 멕시코의 군인, 독립운동가, 사제로, 초대 멕시코최고정부 주석, 초대 아나우악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항스페인 독립전쟁 당시 최장기간 동안 독립군을 이끌었던 지도자였다.

생애

1765년 9월 30일 모렐리아시에서 스페인인과 멕시코인의 혼혈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났을 당시의 멕시코는 스페인제국의 식민통치를 받아 신스페인부왕국이라는 이름의 속국으로 있었다.

독립운동

당시 스페인제국의 페르난도왕은 프랑스제국을 통치하던 나뽈레옹황제의 위세에 눌렸다. 멕시코의 이달고 신부는 나뽈레옹황제에게 반발하여 독립군을 창설했는데, 젊은 모렐로스 또한 이달고 신부의 휘하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