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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정립연구·유족회>와 협의하여 올리는 자료입니다. 관리자 외 다른 이용자들은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pdf 파일도 올리니, 널리 배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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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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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목) 17:4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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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제주心3정립 연구•유족회 공동대표 이동해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가 제주4.3을 새롭게 정립하려는 첫 시도로서 ‘4.3의 진정한 희생자는!’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11월 7일 창립식을 가진 이후 두 달여 만에 발간되는 제주 ‘4*3의 진정한 희생자!’는 우리 유족회의 땀과 눈물의 결실입니다. 간난의 산고 끝에 발간하여 여러분들에게 드리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주 ‘4.3의 진정한 희생자!’에는 제주4.3을 바로 잡으려는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이 깃들어 있습니다. 이 책은 제주4.3을 배우려는 사람들에게나 제주4.3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하나의 등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왜곡된 제주4.3을 보면서 4.3을 바로 잡아야 되겠다고 생각했던 분들에게는 시원한 낭보가_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4.3의 진정한 희생자!’에서는 4.3정부보고서의 왜곡 부분을 하나씩 짚어 나갈 것이며,4.3평화재단과 4.3평화공원의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지적해 나갈 것입니다. 4.3유족들을 찾아다니며 채록한 증언을 기록하여 그 동안 감 추어졌던 4.3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나갈 것입니다. 4.3유족 분들이나 4.3을 체험하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떠 한 이야기도 좋고 어떠한 목격담도 괜찮습니다,여러분들의 증언과 제보가 왜곡된 제주4.3을 바로잡는 씨알이 될 것이며,역사를 바로 세우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4.3의 진정한 희생자!’는 정기적으로 발간할 계획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도 없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는 제주4.3의 잃어버린 역사를 복원할 것이며,대한민국의 정통 역사를 세우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밝아오는 갑오년은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가 우 뚝 서는 원년의 해가 될 것입니다. 계속 지도 편달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3년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 발간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 창립 선언문

제주4.3은 대한민국의 건국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우리가 바로 알아야 할 역사이다. 제주4.3은 일부 정파의 전유물도 아니며 4*3유족회의 소유물도 아니다. 제주4.3에는 우리가 상기하여야 할 진실과 교훈이 들어있다. 제주4.3은 왜곡해서도 안 되고 정치적 정파의 이익에 따라 흔들려서도 안 된다.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좌경화와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하는 거짓의 길로 들어선 지 오래 되었다. 제주4*3평화공원에는 주념 받아서는 안 될 위패들이 모셔져 있고,제주4.3평화재단은 편향 인사들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4.3정부보고서는 4.3의 핵심이자 본질인 성격규정이 안 된 반쪽짜리 보고서일 뿐만 아니라 왜곡과 날조로 점철되어 있다.

이에 우리는 역주행하는 제주4.3의 행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기에 이 자리에 모였다. 4.3의 피해자가 어찌 그들뿐이며 4.3의 주인이 어찌 그들뿐이던가. 4.3을 이용하는 자 그 누구이며 4.3을 왜곡하는 자 그 누구이던가. 우리는 왜곡된 제주4.3의 역사를 바로 잡아 대한민국에게는 정당한 역사를 돌려주고,진정한 피해자들에게는 진정한 추념일을 돌려주기 위해 오늘 여기에 모인 것이다.

우리는 국민 앞에 다음과 같이 기약하고자 한다. - 진실한 4.3의 역사를 생각하는 사람들과 유족들을 규합하여 대한민국의 정 체성과 정통성을 확립해 나아가겠다. - 대한민국의 건국사를 긍정의 역사로 규정하고 제주4.3의 민중항쟁 주장을 강력히 비판한다. - 대한민국 건국 희생자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추념하며,진압과정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선량한 도민에 대한 신원과 추념 및 보상에 적극 노력한다. - 왜곡된 令3정부보고서를 수정할 것이며,대한민국 건국 반대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용3주동자들의 희생자 결정에 반대한다. - 牟3희생자에 대한 국가추념일은 舍3에 대한 성격을 먼저 규명한 후에 지정 할 것을 촉구한다. - 대한민국 정부가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반대한 수3사건의 개시일인 4월3일 을 국가추념일 날짜로 지정하는 것에 반대한다. - 제주4*3평화재단의 독선적, 편향적 인사 정책을 반대한다. - 제주도 최대 비극인 4.3을 개인의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규탄하며 4-3관련단체들의 정치세력화에 반대한다. - 우리는 화해와 상생을 지향한다. 그러기 위해서 과잉진압과 인권침해에 대한 통렬한 반성 위에 출발하면서,제주小3에 대한 좌익의 과오도 인정할 것 을 촉구한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성장과 민주주의를 만들어내었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옳은 선택이었다는 것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우리는 대 한민국의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제주牟3을 바로잡을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 국 헌법의 수호세력으로서 이 단체를 창립하는 바이다.

자유민주주의 만세! 대한민국 만세 ! 제주도민 만세! 2013. 11. 7

역사의 진실을 왜곡한 4.3진상조사보고서는 폐기, 새로 작성해야 한다

정부보고서인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는 정치권력과 이념 의 편중으로 역사의 진실을 왜곡했다. 이 왜곡된 보고서를 정사正史)로 고착個着)화 하여 세계에 알리고 후세를 위한 교육자 료로 활용하려 하고 있다. 때문에 역사의 진실은 바로잡아야 한 다. 令3의 역사를 바로잡는 것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시대적 소명 (石 命)이다.

제주 4 • 3사건 인명피해 재검토

김영중 전 제주경찰서장

서언

제주4.3사건은 제주도 유사 이래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한 참극이다. 1948년 4월 3일 제주4_3사건이 발발한 이후 국회에서 또는 제주도의회나 관련단체에서 인명피해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거나 조사한 일이 있었지만 정치적 또는 기타 사정으로 인하여 부분적이고 일회성에 그쳤었다. 그 후 민주화가 이뤄지고 지방자치제가 부활되면서 자연적으로 小3인명피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특히 2000년 1월 12일 법률 제6117호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이하 수3특별법)이 제정되면서 본 격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세월이 많이 지나 경험세대 거의가 사망했거나 연고자가 없는 경우, 그리고 4-19, 5-16, 6-10 등 정치적 변혁기와 특히 6*25남침전쟁은 재판기록을 비롯해서 많은 자료를 사라지게 했다. 그 결과 4.3인명피해 내용을 두고 사람마다 다른 주장을 하는가 하면 학계나 언론계에서도 기존 추정치를 자기 입맛에 맞게 골라,검증 없이 반복 인용함으로써 확대과장 된 것이 정설화 되는 등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정리해야 할 책임 있는 정부 발행「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이하 정 부보고서)마저도 이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역사자료로서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음은 물론이다. 필자는 이제 제5차 신고까지 마친 마당에 이르렀으니 각자의 주장을 정리하고 객관적 자료에 의해 인명피해 규모를 확정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여 이를 재검토하기로 한다.

4.3인명 피해에 대한 주장들

4-3인명피해는 처음부터 정확한 신고와 검중을 거쳐 결정하여야 함에도 불구 하고 그렇지 못하였다. 부정확한 인구 통계 등을 인용하여 추정치를 산출하는가 하면 심지어 이재민 수를 사망자 수로 잘못 인용하는 경우도 허다하였다. 정 부보고서마저도 피해를 너무 과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소와 최대 간의 편차를 5천 명이나 두는 등 막연한 추정치를 제시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