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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선언

물가에서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7월 23일 (목) 10:56 판 (6.15남측위)




2020년 6.15선언

6·15 공동선언 20주년

민화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줄여서민화협이라 부른다.김홍걸이 상임의장을 맡고 있다.[1][2]

조국평화적 통일을 간절히 염원하는 8천만 겨레의 숭고한 뜻에 따라, 2000년 6월 15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역사상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였다.

남북 정상은 정상회담이 “서로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며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선언하였다.

우리의 문제를 우리민족끼리 해결해 나가자는 “자주”의 정신은 2007년 「10·4선언」과 2018년 「4·27판문점선언」, 「9·19평양공동선언」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남북이 20년이 지난 지금도 「6·15남북공동선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주’의 정신과 함께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 안이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이 방향으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한 것에 합의한 것”에 있기 때문이다.

남북이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위해 “'''우리민족끼리'''” 해결하게 해 나가자고 한 것은, 외세에 의해 강요된 70년의‘냉전’과 ‘분단체제’를 허물고 새로운 민족도약의 길을 맹세했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어떠한가?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특수관계”라고 인정했던 남북관계는 1년 전의 하노이 회담 이후 제대로 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고, 대화의 손길 조차 나누지 못하고 있다.

급기야 최근에는 「4·27판문점선언」에서 합의했던 서로에 대한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노력들도 폐기 직전의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그 어떤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남북은 만나야 하지 않겠는가?

‘핵’문제를 둘러싼 북미 간의 문제는 북미 간에 풀고, 남북 간의 문제는 남북이 만나서 풀어내는 것이 「6·15공동선언」에서 합의한 ‘자주’의 정신이 아니겠는가?

민화협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에 요구한다.

미국은 더 이상 남북 간의 문제에 관여하지 말고, 북과 관련한 모든 제재도 풀 것을 요구한다.

미국 때문에 남북관계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다.

따라서 미국은 더 이상 남북문제에 관여하지 말고, 남북이 남북관계의 개선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민화협은 더 이상 우리 민족의 문제가 미국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을 받아드릴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

정부에게도 촉구한다. 「4·27판문점선언」에서 밝혔듯이 남북관계의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 북측이 대화에 나올 수 있도록 대담한 정책을 펼 것을 촉구한다.

그 많은 통신망은 무엇이며, 그 많은 통신망을 통해 왜 남북 간 대화를 진행하지 못했는지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국회도 개원과 함께 「4·27판문점선언」등에 대한 국회비준동의를 즉각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

북에게도 요청한다. 북이 「4·27판문점선언」의 합의를 파기하고 남측을 “적대세력”으로 몰아갈 경우 이를 통해 이득을 보는 세력은 어디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이득을 보는 세력은 민족의 통일을 반대하고 교류를 훼방 놓는 세력이었음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지 않는가?

따라서 북은 남북 간 갈등을 유발하는 정책을 중지하고, 남측과 대화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를 위해 정부 간 대화에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민간의 교류에 대해서는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남북 간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한다.

정부 간 대화가 안 된다고 민간의 교류를 막는 것은 「6·15공동선언」에서 합의한 온 겨레의 숭고한 뜻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북도 「6·15공동선언」에서 합의한 “우리 민족끼리” 정신에 입각하여 민간교류에 대한 과감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한다.

민화협은 「6·15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에 대해서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북에 대한 모든 제재를 풀 것을 요구하고, 우리 정부는 보다 과감한 정책을 통해 북과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북에게는 겨레의 숭고한 뜻에 따라 남북 간 교류를 즉각 실행할 것을 요청한다.

그것만이 「6·15공동선언」 20주년을 진정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20. 6. 15.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 김홍걸 "남북 관계, 겨울이 있으면 곧 봄이 오고... 인내심과 용기 필요"


픙경
  • 6·15공동선언 발표 20주년 기념 평화통일대회[4][5][6]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남측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등으로 구성된 '6.15공동선언 20주년 준비위원회'는 13일 서울 청계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6.15 공동선언 발표 20주년 평화통일대회'를 개최했다. ~중략~ 6.15남측위 이창복 상임대표의장은 "6.15공동선언은 통일 문제를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하자는 원칙을 확인함은 물론 남과 북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통일을 이루자는 역사적 합의"라며 "6.15선언의 튼튼한 기초가 있었기에 10.4선언, 4.27 판문점선언, 9.19평양공동선언도 탄생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중략~ 일본 도쿄에서 생중계 영상으로 발언에 나선 손형근 6.15해외측위원회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실망을 느낀다"면서 "남북공동선언에도 위반되는 대북적대 행위를 사전에 막지 않고 방치하고 있어 갑갑한 심정"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지적했다. ~중략~ 민주당 의원이기도 한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경색된 남북관계에서도 민감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상임의장은 "민화협은 북측에서 정부와는 교류하지 않겠다는 신호 보냈지만, 민간교류를 외면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계속 노력 기울이고 있다"며 "머지않아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중략~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국회는 대결만 부추기는 대북전단 살포를 입법으로 확실하게 중단시켜야 한다"면서 "또 4.27판문점선언을 국회 비준하고, 군사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중략~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김명환 위원장은 "반평화·반통일세력의 준동은 촛불광장을 성조기로 뒤덮고, 국회 앞마당에서 판문점 선언을 무효화하라고 오만방자함을 떨더니 이제는 대북전단 살포로 위험천만한 짓거리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정부를 향해 "이런 대북적대 행위를 방치한 문재인 정부는 지금에서야 엄중처벌을 거론하고 있지만, 남북 간 신뢰회복에는 늦은 조치"라며 "더이상 한미동맹 타령으로는 남북관계를 호전시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반평화·반통일세력의 준동은 그보다 큰 민족적 단합과 단결의 힘으로으로 넘어서자"며 "민족의 미래는 우리민족끼리, 우리 운명은 우리가 개척한다는 힘으로 개척해 나가자"고 힘줘 말했다.


공동호소문을 낭독한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장과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도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도 못하면서 대화만을 제안하는 것은 오히려 불신을 부추길 뿐"이라며 "군사행동이나 대북 전단살포 등 합의에 역행하는 적대적 행동은 중단해야 마땅하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정상화, 철도 및 도로 연결, 군축으로의 지향 등 남북이 기왕에 합의한 사항들을 하루 빨리 실천에 옮겨야 한다"라며 "상호 적대적 행동이나 언사를 모두 중단하고 남북공동선언 실현으로 총 매진해 끊어진 남북통신선과 남북관계가 하루 빨리 복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코로나19로 세계 체제가 재편되고 있다. 친미 사대, 외세 의존에서 벗어나 민족 자주의 길로 가야한다"라며 "한반도의 모든 전쟁연습을 중단하고 미국자국우선주의, 세계패권주의 탐욕에 굴하지 않은 채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정숙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도 "2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다시 적대와 대결의 시간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고, 절대 그래선 안 된다고 외치고 있다"라며 "남북합의가 이행되도록 남북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손형근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위원장은 일본 도쿄 현지 화상 연결을 통해 "6.15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선언 자체가 위기에 놓인 원인은 미국의 집요한 방해책동 때문이다. 미국이 남북 관계에 간섭할 이유가 전혀 없다"라며 "공동선언 이행에 가장 큰 장애물인 미국의 내정간섭을 물리치기 위해선 거족적 투쟁이 요구된다"라고 지적했다.[8]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통일포럼) 창립 20돌, 6.15공동선언 발표 20돌 기념 심포지엄이 26일 통일포럼에서 열렸다. 김은경 통일포럼 교육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분야별 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표는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이 ‘6.15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와 4.27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중략~ 이어서 최은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사무처장이 ‘6.15시대 민간통일운동의 성과와 4.27시대의 운동 방향’을 주제로 6.15공동선언 이전의 통일운동과 이후의 민간통일운동의 변화 발전 양상에 대해 발표했다. 민간영역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발제자는 현 상황에서 4.27판문점선언의 철저한 이행이 매우 중요하며, 통일문제 실현에 있어 ‘민족 자주’의 정신으로 정부와 민간이 각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다.~중략~ 이천환 통일포럼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윤민례 민주노총 안산지부 통일위원장이 노동자 통일운동 활성화에 대해,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여성의 관점에서 본 평화와 안보, 통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안영욱 경기도평화통일교육단체협의회 사무처장이 시민들의 평화통일의식 증진을 위한 평화통일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마지막으로 강소영 6.15안산본부 집행위원장이 안산지역의 민간통일운동의 기록과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9]
  •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주최한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6․15주역과 2030청년의 대화'에 연설자로 나선 임동원통일부 장관은 최근 북한의 행태로 인해 남한의 운신폭이 좁아진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과거에 이런 일이 한 두 번 있었던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전 장관은 "역사는 지그재그로 왔다갔다 한다.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기회를 기다려서 그 기회가 왔을 때 이를 포착하고, 이와 함께 기회를 만들어가는 노력을 하는 수밖에 없다"며 "너무 성급하게 이렇게 저렇게 하려고 해서는 앞으로 나가기가 어렵다. 이럴 때는 무시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라고 말했다.~중략~ 임 전 장관은 "우리는 중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다. 우리 경제 교역량의 4분의 1 정도는 중국과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과 경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와 밀접히 연관돼 있다"며 "앞으로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지만, 양자 관계 속에서 우리의 입장을 조율하면서 국가 이익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10][11]
문재인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4일 탈북민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강력히 반발하며 ";남측이 이를 방치하면 남북 군사합의 파기까지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제1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표하며 ";6·15 남북공동선언 20돌을 맞는 마당에 이런 행위들이 개인의 자유,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방치된다면 남조선은 머지않아 최악의 국면까지 내다봐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12]
 北 "文 대통령, 정의용-서훈 특사파견 간청…김여정이 불허", 김여정 文 대통령 6.15 20주년 발언 "혐오 금할 수 없다"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5일 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맞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에 “남북관계가 방향을 잃으려 하는 지금, 6·15 정신을 다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20주년 더불어민주당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6·15 선언은 변함없는 남북관계의 나침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15 남북공동선언은 분단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역사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6·15 선언과 이행 과정에서 평화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6·15 선언 1조는 한반도 문제의 주인이 우리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과감한 결단과 용기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13]
  • 박원순 서울시장이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남북관계 원칙과 신뢰의 기초는 6.15 남북공동선언10·4 남북공동선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돌이켜보면 남북관계는 부침을 거듭해왔지만, 만남과 대화는 이어져 왔다"며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서 관계는 더욱 진전된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말에 이어 많은 실천도 잇따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대내외적 환경으로 미진한 것도 많았을 것"이라면서 "그래도 남과 북은 평화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또 "감정과 분노의 말, 행동으로는 평화에 이를 수 없다"며 "서로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고 험난한 길이더라도 원칙과 신뢰를 가지고 대화를 이어나가야 한다. 그 기초가 바로 6.15 남북공동선언이고, 10.4 남북공동선언"이라며 "그 초석 위에 남과 북은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세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민족을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과 현실을 직시하는 차분한 머리를 가지고 평양 방문길에 오르고자 한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을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이 되는 오늘 다시금 되새겨 본다"고 덧붙였다.[14]


6.15남측위

  • 6.15남측위, "'北 군사행동 보류' 환영, 필요한 건 南 선언이행"(전문)[15]
[논평] (전문)

북의 군사행동 보류, 이제 필요한 것은 남측의 ‘선언 이행’이다.

6월 23일 북측의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 예비회의에서 6월 17일 인민군 총참모부가 거론한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하였다. 1)[금강산관광지구]]와 개성공업지구 부대 재배치, 2) 비무장 내 철거 GP 재설치, 3) 군사완충구역 파기, 4)북측 주민의 대남 삐라 살포 지원 등의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이에 따라 확성기 재설치도 즉각 중단하고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북의 이번 조치를 환영한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청와대의 입장발표 없이 통일부 대변인을 통해 "남북 간 합의 준수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기존의 입장만을 되풀이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보류'가 아니라 '철회'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참으로 안이하고도 부적절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

정부는 실질적인 이행 노력 없이 ‘합의 준수’ 라는 말만 반복하다가 현재의 남북관계 악화를 맞이한 것을 진정성있게 되돌아 보고, 이 계기를 놓치지 말고 신뢰회복을 위한 행동으로 화답하여 상황 전환을 위해 나서야 한다.

그 동안 미국의 눈치를 보며 남북합의에 역행하고 남북관계를 파탄시킨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미국의 간섭 통로인한미워킹그룹을 해체해야 한다.

한미워킹그룹에 얽매인 것은 물론 대북적대적 군사행동에 여념이 없었던 국가안보실, 외교부, 국방부 등 외교 안보 책임자들의 전면 교체를 통해 정책을 쇄신하고 즉각적인 합의 이행 조치에 나서야 한다.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은 북미, 남북간 합의 정신을 실현하는 핵심적인 조치인 만큼, 선제적으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시간은 많지 않으며,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현 남북관계는 진정 국면이 아니라 ‘잠시 멈춤’일 뿐임을 직시하고, 적극적인 신뢰 회복 조치에 나서야 한다. 다시 한번 남북관계에 대한 정부의 자주적인 입장과 남북합의 이행의 적극적 행동을 촉구한다.


2020년 6월 25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 "박상학은 불법을 저지르며 대북전단을 살포하고 있다. 이건 표현의 자유, 인권 문제가 아니다. 적극 수사하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아래 남측위) 서울본부가 탈북민 단체들이 탈법·불법을 자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드론을 띄워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건 '항공안전법 위반', 대북전단용 풍선에 수소가스를 주입하는 건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옥외광고물관리법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지성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대표로 있던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가 미국의 후원을 받으면서도 회계관리를 부실하게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16]
  • 안양시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기념하는 평화메세지 선포식을 시청 앞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회의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발표한 남북공동선언문 전문을 낭독했다.[17]
  •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미국지역위원회(6.15미국지역위) 사무국은 문재인 대통령의 6.25 70주년 기념사에 대해 “깊은 우려와 큰 실망”을 느꼈다고 26일 폄하했다. 6.15미국지역위 사무국은 이날 각 지역위에 보낸 대통령 기념사 문제 제기를 통해 “지난 10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6.25 70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행한 기념사는 판문점선언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동포라면 누구나 깊은 우려와 실망, 좀 심하게 표현하면 분노마저 느껴질 정도였을 거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6.15미국지역위 사무국은 “남북관계가 이토록 파탄 난 것이 판문점선언평양공동선언의 합의사항들을 전혀 실천, 이행하지 않는 데서 비롯되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합의사항 위반과 불이행이, 즉, 미국의 강요에 의한 한미합동 군사훈련 강행, 북 원점타격용 최첨단 무기도입, 한미워킹그룹 신설, 반통일 적폐세력들의 준동 묵인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관점과 의식, 신념에서 일부 비롯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6.15미국지역위 사무국은 “만일 그렇다면 이는 판문점선언 합의 이행을 강력 촉구하는 수준에서 대응할 문제가 아닌 남북선언들의 근본정신과 원칙에 대한 이탈이기에 우리 6.15미국위원회, 나아가 전체 통일운동진영 차원에서의 근본적인 대응책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입장을 밝혔다.[18]


  •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대전 지역 시민단체들이 '6.15공동선언 실천'을 촉구하고 나섰다. 문재인 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듯했으나 대북전단 살포 문제로 다시 악화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우려에서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아래 대전본부)'는 15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는 미국 눈치 보지 말고, 주권국가로서 '남북정상선언' 이행을 스스로 결단하라"고 촉구했다.[19][20][21][22]

기타

  • 2005년 결성 후 주춤했던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문화예술본부’(이하 ‘6.15문예본부’)가 새 출발을 다짐하는 기지개를 폈다. ‘6.15문예본부는 지난 1월 25일 오전 11시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로비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본격적인 남북문화예술교류를 준비하는 사실상의 첫걸음이다.[23][24][25][26]

각주

  1. https://www.yna.co.kr/view/AKR20190306166100504 김홍걸 이끄는 민화협 '내홍'…대의원회서 고성·몸싸움
  2. https://youtu.be/T_xU5Lqn-eg '민화협'은 어떤 단체인가?
  3. https://mdon.co.kr/news/article.html?no=27889 6·15 공동선언 20주년 민화협 성명서,EMD 메이칼뉴스
  4. https://www.vop.co.kr/A00001494021.html 남북관계 경색 속 ‘6.15 20주년’..“다시 대결의 시간으로 돌아갈 순 없어”
  5. 13054243_CN7P1802.jpg 남북 6.15 공동선언 20주년을 이틀 앞둔 13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열린 6·15공동선언 발표 20주년 기념 평화통일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06.13
  6. 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0/06/13/NISI20200613_0016398160_web_20200613154100_20200613154209509.jpg?type=w647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6.15공동선언 발표 20주년 노동자 민족자주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06.13.
  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47&aid=0002273103&sid1=001 "전단살포 중단 마땅, 6.15 20주년 교훈은 합의 이행"
  8. 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0/06/13/0002273103_004_20200613182302937.jpg?type=w647 6.15공동선언 발표 20주년 평화통일대회가 13일 오후 청계천로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6.15공동선언 20주년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결구도 청산, 합의사안 이행, 자주적인 통일 노력 등의 메시지가 나왔다.
  9.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584 “6.15선언 20돌, 민간통일운동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다”
  10.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로라는 이중적 입장
  1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2&aid=0002137664&sid1=001 '6.15 공동선언' 산파 임동원의 한마디 당부 "인내심"
  1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8&aid=0004426117&sid1=001 北 김여정, 靑 특사파견 '불허'…文 대통령 6.15 발언 "변명·궤변"
  13. https://www.unamwiki.org/w/index.php?title=6.15_%EC%84%A0%EC%96%B8&action=edit&section=5 전문,김연철 통일장관 “남북 방향 잃으려 해…6.15정신 기억해야”
  1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21&aid=0004697700&sid1=001 박원순 "남북 평화 분위기 이어가자…6.15 공동선언이 원칙돼야"
  15.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566 6.15남측위, "'北 군사행동 보류' 환영, 필요한 건 南 선언이행"(전문)
  1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47&aid=0002273035&sid1=001 6.15 남측위 "대북전단 살포 엄벌해야"...박상학·지성호 등 고발
  17.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426569 안양시,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평화선포식 개최
  18.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583 6.15미국위 사무국 “문 대통령 6.25기념사에 실망과 분노 느껴”
  1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47&aid=0002273252&sid1=001 "6.15 20주년에 남북관계 위기 여전... 정부가 결단해야"
  2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47&aid=0002273252&sid1=001 "6.15 20주년에 남북관계 위기 여전... 정부가 결단해야"
  21. 0002273252_001_20200615145403396.jpg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15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는 미국 눈치 보지 말고, 주권국가로서 '남북정상선언' 이행을 스스로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22. 0002273252_003_20200615145403449.jpg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15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는 미국 눈치 보지 말고, 주권국가로서 '남북정상선언' 이행을 스스로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23.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094 새로운 각오로 기지개 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문화예술본부 출범
  24. 200094_300179_4448.jpg 문성근 6·15공동선언실천 문화예술본부 준비위원장
  25. 200094_300180_5741.jpg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문화예술본부 조재현 사무처장
  26. 출범선언 전문 문화예술인들에게 조국은 개인이나 공동체의 실존적 삶 그 자체이다. 그 삶 위에서 문화예술은 별과 꿈을 노래했으며 위험하면서도 불꽃같은 상상력으로 존재해왔다. 우리의 상상력은 일제에 의하여 철저하게 파괴되거나 유린당했던 적도 있었고, 일제를 물리친 뒤에는 36년의 두 배가 넘는 기간 가까이 분단체제 속에서 지금까지 관리 당하고 있기도 하다. 분단체제는 거대한 국가폭력을 앞세워 상상력을 체포했고, 고문했으며 투옥했다. 하지만 상상력의 불꽃을 문화예술인 스스로 끈 적은 없다. 우리는 분단을 관리하고 있는 두 개의 정부와 체제에 대해 개인의 실존과 민족공동체의 평화와 번영을 무엇보다 앞에 두라고 다양한 방식으로 촉구해왔다. 우리 문화예술인들은 분단체제의 정부와 체제보다 개인과 공동체 구성원들의 실존적 삶이 자유롭고 풍요롭기를 꿈꾸어 왔다. 분단체제 속에서 실존은 갈가리 찢기곤 하였다. 거기에 대해 문화예술인들은 비판과 저항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분단체제에서 평화체제로 나가야 할 때가 왔다. 2018년 한반도는 날마다 증강현실이었다. 한반도의 운명을 책임진 두 정상은 새로운 운명의 파도 위에서 위태로운 항해를 계속했다. 남과 북은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두 정상은 4월과 5월에 판문점에서 만났고, 9월에는 평양에서 만나 민족의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4월의 봄날에, 남북의 두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나드는 감동적인 장면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 우리는 분단체제에서 평화체제로 가는 대전환의 문 앞에 서 있다는 것을 실감하였다. 그리고 9월, 평양과 백두산에서 맞잡은 남북의 손과 손은 그 어떤 예술보다 큰 감동이었다. 또한 6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북미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갈망과 열정을 온 누리에 보여주기도 하였다. 2019년 우리는 한반도의 현실을 분단체제에서 평화체제로 증강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탈분단의 상상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분단체제의 참혹한 비극과 끝나지 않는 상처의 실존들이 우리 문화예술의 뿌리라는 것도 잊지 않으려고 한다. 평화체제와 통일은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문화영토이다. 평화와 통일의 시작은 정치와 경제에 있지만 그 완성은 결국 문화예술에 있다. 문화예술은 실존적 삶의 총체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탈분단의 상상력 위에서 평화와 통일의 상상력으로 문화예술의 가치와 방향이 증강되도록 우리는 노력할 것이다. 2019년 2월 금강산에서 열리는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은 올해가 한반도 평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남녘땅의 문화예술가들은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에 참가하면서 4.2선언, 6.15선언을 비롯한 모든 선언들을 열렬히 지지한다. 이 땅의 문화예술가들이 탈분단의 상상력으로 그 선언들을 형상화하고, 선언의 실천에 앞장서고자 한다. 그것을 위해 문학, 음악, 미술, 영화, 연극, 춤, 풍물 등의 각 장르별 특성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며 그 과정에서 북녘의 문화예술가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실천적 교류에 나서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문화예술본부를 결성하며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와 함께 부문본부로서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4.2공동선언과 6.15공동선언, 10.4공동선언의 정신을 존중하며 4월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의 실현을 위하여 한반도 통일의 길에서 문화예술로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문화예술본부’에 머물지 않고 ‘공동선언실천 문화예술연대’로 확대발전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 실질적인 남북문화예술 교류협력사업을 통하여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문화예술적인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2019년 1월 25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문화예술본부 일동 출처 : 문화뉴스(http://www.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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