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노래6.25 전쟁을 기억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박두진 작사, 김동진 작곡. 6.25 기념식에 합창한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6.25의 노래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 10년간 금지곡이 되었고, 그래서 우리 자녀들이 이 노래를 모르고 자랐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이 많지 않다.

더 큰 문제는 가사 내용까지도 황당한 것으로 바꾸어 물타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6.25 전쟁은 북한 김일성이 주도하여 남침하여 일으킨 전쟁으로 민족간의 전쟁이 아닌 북한과 소련,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유엔군이 참여한 국제 전쟁이란 사실이다.

미국에서는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전사한 사람에게는 최고의 대우를 하고 있다. 심지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25전쟁 당시 유해를 송환해 오는 도착 시각에 맞추어 직접 비행장을 찾아가 전사자들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대 문재인은 제71주년 기념식에 불참하여 북한 눈치보기라는 비난이 제기되었는데, [1][2] 6.25 행사에서 불러오던 노래는 불려지지 않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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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6.25노래 원곡/개사곡 가사 비교

《6.25 노래》 (작사 박두진/ 작곡 김동진) 《新 6.25 노래》 (심재방 지음)
1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1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

조국의 산하가 두 동강나던 날을

동포의 가슴에다 총칼을 들이대어

핏물 강이 되고 주검 산이 된 날을

2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풀으리

2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

동포 형제를 원수로 만든 그들을

겨레의 이름으로 부수고 또 부수어

선열의 흘린 피 헛되지 않게 시리

3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 하리

3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

자유와 민주와 평화와 번영 위해

민족의 공적과 싸우고 또 싸워서

통일의 그 날이 기어이 오게 시리

후렴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후렴

이제야 이루리 그 날의 숙원을

동포의 힘 모아 하나의 나라로

피의 원한 풀어 하나의 겨레로

이제야 이루리 한나라 한겨레


좌파 정권의 6.25 노래 가사 비틀기

1절에는 북괴군이 남침했던 내용 대신 남북한이 서로 총칼을 들이대었다는 정황만 설명하고 있다.

2절에서는 6.25 전쟁의 책임은 북한이 아니라 '외세'에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외세'란 어디일까?(주한 미군 철수를 외치는 북한의 주장이 연상된다.)

️3절은 민족의 공적과 싸워서 통일을 이루자는 내용이다. '민족의 공적'은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6.25전쟁이라는 민족 최대의 비극을 왜곡하고 전쟁의 책임이 있는 김일성에게 면죄부를 씌어주는 노래인 것이다.

종북 좌파들의 영악함은 그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이다. 전교조를 통해서 아이 때부터 세뇌를 시키고,수십년을 불러오며 반공정신을 일깨워준 6.25의 노래 조차 이런 식으로 개사를 하면서 역사는 조금 조금씩 왜곡이 되고, 자라나는 세대는 그런 왜곡된 역사로 평생 세뇌가 되는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