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우편의 의미로 쓰는 글자다. 일본에서는 우편번호(郵便番号)라고 읽는다. 말하자면, 우편마크
예) 〒207-0004
일본어 가타가나 글자 テ(테)에서 왔는데, 우편을 관할하는 채신성(테이신쇼)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사실 '〒'는 일본어 음으로 체신을 뜻하는 テイシン(逓信, 체신)에서 첫글자만 따온 것이다.
일제시대 이후 한국에서도 한 동안 사용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이제 이것(〒) 대신 ㉾를 사용한다.
이는 전후 1968년 우정성 시절 제시된 마스코트격 기호로 통칭 넘버군(ナンバー君)이라고 불렸다. 1998년 일본의 우편번호 자리수가 7자리로 늘어나면서 '포스톤'(ポストン)이라는 새 마스코트가 등장했고, 특히 민영화된 이후로는 오히려 '〠'기호를 배제하고 포스톤 캐릭터로 대체하는 기호가 강하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기호의 사용은 일단 역사의 뒤안길로 넘어갔다. 위의 〒와 더불어 일본의 영향인지 한국어 활자매체에서도 아주 드물게 '〠'라는 문자가 사용된 적이 있었다. 포스톤은 넘버군과 달리 정식으로 기호문자화 되거나 넘버군처럼 유니코드를 배정받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