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칠세부동석(男女七歲不同席)은 남자나 여자 아이가 7세가 되면 같은 자리에 앉지 못하게 한다는 뜻이다. 옛날 사람들이 성추행 논란을 피하는 방법으로 보이며, 고루하다고 생각되었던 것이 오히려 타당한 일면이 있다는 것이 근래에 증명되고 있다.

'남녀칠세부동석'은 '예기(禮記)'에 나온다. '여섯 살 되면 숫자와 방향을 가르치고, 일곱 살 되면 남녀 자리를 같이하지 않으며, 여덟 살엔 소학에 들어간다'는 대목이다.


《禮記·內則》 : “六年教之數與方名, 七年男女不同席不共食。"
《예기(禮記) 내칙(內則)》 : 6세가 되면 숫자와 방위 이름을 가르치고, 7세가 되면 남녀가 같은 자리에 앉지 말아야 하며 식사도 같이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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