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한국관구

대한성공회(大韓聖公會, 영어: Anglican Church of Korea)는 대한민국의 독립된 성공회 교회이다. 1993년 세계성공회공동체에 속하는 정식 관구(Province) 로 독립된 성공회 교회가 되었다.

연혁

한국 성공회는 1890년 무렵 한반도에 보급되었으며, 탤런트 사미자, 한화그룹 창업주 김종희 회장과 김승연 회장 등이 성공회 신자로 알려져있다. 가톨릭적 전통을 강조하는 선교 단체인 U.S.P.G 에 의해 시작되어 교회조직, 신앙태도, 예전등에서 가톨릭적 영국교회(Anglo-Catholic)로 개신교의 이미지보다 가톨릭교회 경향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교회로 성장해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목사를 신부로 부르며 개신교 용어인 감독보다 주교라는 명칭등 가톨릭 교회 용어를 많이 사용한다. 교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은 신부가 결혼하는 교회라고 이해하고 있는 정도이다.


한국 성공회에 관한 한겨레신문 기사에서 성공회는 가톨릭과 개신교의 중간 정도의 교회로 정의했다. 성공회는 교리에서 개신교이며 예배 의식은 교회 전통을 따르고 있는 데서 한국 성공회가 오해받고 있다. 한국 성공회교회는 교세가 약해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다른 나라의 영국교회와 성공회교회는 예배와 예배음악에서, 특별히 높은 수준의 성가대로 모범을 보이며 다른 교파 교회의 교회 문화에 영향을 주고 그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관구 현황

총 3개 교구가 있고, 이 교구들이 한국관구를 이룬다. 성공회 한국관구가 대한성공회인 것이다.

  • 서울교구
  • 대전교구
  • 부산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