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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逸語
독일어: Deutsche Sprache, Deutsch

개요

독일어는 인도유럽어족 게르만어파 서게르만어군에 속하는 언어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중부유럽을 중심으로 사용된다.

독일어는 형태론에 따른 언어 유형의 분류 시 굴절어, 교착어, 굴절어, 포합어(집합어) 모두의 장점을 지닌 가장 균형 잡히고 다재다능한 언어이다. 또한 독일어 단어는 그 체계상 가장 학문적인 의미 전달력과 전파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학술적으로 우수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독일어 단어의 경우 유럽 언어들 중에서는 특이하고 이질적으로 일본어, 한국어 단어들과 상당히 유사한 한자식 단어 구조 체계를 사용하는데 이는 동아시아어로 치면 한자는 없는 대신 한자의 의미를 굴절시켜 단어를 독일어 특유의 고립어식 체계로 정립하고 배열한 단어로서 사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독일어 원어민들은 긴 학술단어나 전문용어도 일반인들이 그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독일어에서는 한자 단어들을 외우거나 한자 하나하나를 일일히 외우게 할 필요도 없이 전문단어 이해가 쉽게 가능하다는 것에서 그 의미전달의 효율성과 명확함 측면에서 본격적인 진가를 발휘한다.

이러한 독일어의 우수성은 독일이 근대 시대부터 대영제국, 미합중국, 러시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자원과 영토, 인구를 가지고도 발휘한 놀라운 저력과 20세기 초 여러 차례 세계 최강대국이 되기도 했던 경이로운 저력의 가장 핵심적인 원천들 중 하나가 되었다.

오랫동안 음악 등에는 발음등이 딱딱한 인상이 있어서 이탈리아 어 등과는 대조되게 잘 쓰이지 않았다. 물론 지금은 독일어도 클래식음악을 배우는 데 중요한 언어다.


라틴어와의 비교

라틴어는 가장 위대한 굴절어로서 그 도치의 자유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라틴어의 어순은 고립어인 영어와 교착어인 한국어보다 훨씬 자유로운데 타 언어들에서 불가능한 도치도 쓸 수 있으며 실제로도 도치가 자유롭게 쓰인다.

라틴어에서 명사는 쓰임(격)에 따라 변화하는 데다가 명사를 수식하는 단어들 또한 그 명사의 변화 형태를 따라가므로 문장 안 단어들을 무작위로 섞어도 문제가 없으며, 라틴어로 된 많은 글에서 영어나 한국어 어순에서는 말도 안 되는 단어 배열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라틴어와 독일어는 유럽 최초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로마 제국 시대부터 각각 전반기와 후반기를 좌지우지한 로마인과 게르만인의 언어였으며, 각각 유럽 언어의 어머니이며 아버지 격이다.


계통

  • 인도유럽어족
    • 게르만어파
      • 서게르만어군
        • 독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