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에서 예언한 선지자와 같은 존재다. 불교의 미륵이랑도 비슷하다.


기독교에서는 예수를 메시야라고 믿지만, 유대교에서는 예수를 메시야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유대교에서 메시아는 정치 군사적 메시아다. 메시아는 이러한 조건과 임무를 가지고 있는데

  1. 다윗의 자손이어야 한다.
  2. 성전을 다시 지어야 한다
  3. 유태인들을 이스라엘로 다시 모이게 해야 한다.
  4. 세상의 평화롭게 하고 모든 전쟁을 종식시킨다


유태인 입장에서 볼 때 예수가 동정녀에게 낳다면 예수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다. 요셉과는 전혀 혈연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유태인 입장에서는 메시야의 임무도 예수는 전혀 성취하지 못했다. 성전을 다시 짓지 않았다. 사실 예수 시대에는 헤롯왕이 성전을 증축했기에 성전을 다시 지을 필요도 없었다. 예루살렘 성전은 예수 이후에 유태인의 반란이 끊이지 않자, 로마에 의해 파괴되고 유태인은 예루살렘 포함 유대땅에서 추방당한다.

예수가 유태인을 이스라엘로 다시 모으지도 않았고, 예수가 와서 평화가 오고 전쟁이 종식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유태인들은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