挹婁

개요

읍루는 숙신의 후예이자 말갈의 전신으로, 퉁구스 계통의 민족이다. 후대의 여진족, 만주족의 조상으로 추측된다.

숙신과 여진 등은 유사한 어원을 가지는 명칭인데 반해 읍루는 계통을 알 수 없는 명칭인데, 이렇게 다른 명칭이 나타나게 된 이유에 대하여 숙신과 읍루가 같은 족계에 속한 씨족부락으로 주도권의 변화에 따라 명칭이 달라졌다는 견해, ‘동굴’이라는 뜻의 퉁구스 계통의 단어를 음차한 것이 읍루라는 견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