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이튿날인 1945년 8월 16일자 건국준비위원회의 전단. 원문 텍스트를 보려면 클릭.[1][2][3]

조선건국준비위원회(朝鮮建國準備委員會, 약칭 건준(建準))는 1945년 8월 일본의 항복이 임박해지자 조선총독부의 권유를 받아들인 여운형이 주도해서 8월 16일 조직하였다. 처음에는 우파 인사들도 다수 참여하였으나 점점 좌파 색채가 강해지자 우파 인사들은 탈퇴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9월 6일 전국인민대표자대회에서 조선인민공화국으로 개편된다. 10월 8일에 건준은 공식적으로 해소된다.

조선총독부에서 처음 접촉한 사람은 송진우, 두번째는 안재홍이었으나 이들은 거절했고, 세번째로 여운형이 승락하여[4] 이런 조직을 만들었으나 별로 중요한 기능을 하지는 못했다. 여운형은 총독부로부터 거액의 자금지원을 받았다는 주장도 있다.

개요

건준 선언 및 강령

1945년 8월 28일 / 건국 준비 위원회 서기국 9월 2일 발표

안재홍 부위원장의 사퇴와 건준의 해소

건국준비위원

1945-08-26일자 매일신보가 보도한 건국준비위원 명단에는 당시 국내에 있던 좌우파 주요인물들이 상당수가 들어있다.

1945-08-26일자 매일신보의 건국준비위원 명단

참고 자료

함께 보기

각주

  1. [광복 75주년] 해방 직후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뿌린 전단 뉴시스 2020-01-12
  2. [해방정국 3년] 해방 믿지 못해… 군중은 하루뒤 거리로 쏟아졌다 뉴시스 2020-01-12
  3. 건준, 동포의 자중과 안정 요청하는 전단 살포 매일신보 1945년 08월 16일
  4. 미군정의 1946년 8월 16일자 기록 : Police Corruption, South Korea p.91 : ◦ Robinson, 8-16, 1946, Interview with Leonard Bertsch, Political Advisor for Gen. Ho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