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동설 또는 태양중심설(太陽中心說)은 태양계에서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를 포함한 행성들이 공전한다는 이론이다.
서유럽에서는 코페르니쿠스가 이 이론을 처음으로 주장했다.
종교적으로 탄압을 많이 받은 주장이기도 하다. 그전까지는 천동설 지구는 가만히 있고 별들만 이동한다고 보았다.
성경에서 여호수아 전쟁에서 야훼가 태양과 달을 잠시동안 멈추는 구절이 있는데, 이 구절 때문에 지동설은 공격을 받았다.
학자에 따라서는 이 지동설 발표가 과학적 패러다임의 대변환이 일어난 일대사건으로 보기도 했다.
(철학자 칸트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고 명명했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특별한 존재라는 그런 식의 사고에서 벗어났다는 것.)
지동설이 발표년 1543년 이전과 이후를 구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