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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들링
최근 수정 : 2019년 1월 24일 (목) 16:50

코들링(Coddling)은 과보호를 의미한다. 흔히 금지옥엽이라고 하는 말에도 과보호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나, 이 단어는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지만 코들링은 부정적인 의미의 단어이다.

개요

코들링(coddling)은 일반적으로 응석을 다 받아주고 애지중지하게 아이를 키우는 것을 말한다. 조나단 하이트는 2015년 그의 기고문 "The coddling of the American mind."에서 이 단어를 사용했다[1]. 그는 현재 미국의 문화가 지나칠 정도로 코들링이 심하며, 이것은 결국 젊은 이들에게 오히려 실패하도록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에 같은 제목의 저서를 출간했다.

사례

  • 대학에서 젊은 학생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는 speaker를 요청하지 않는 것.
  • 학생들이 성별에 의해서 상처받지 않도록 가능하면 중성단어 zhe(잘못쓴 단어가 아님), they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며, 남녀 화장실을 없애서 all-gender 화장실을 만드는 것
  • 학교에서 전체 학생들 중에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데도 모든 학생에게 땅콩은 물론 견과류가 들어간 제품을 절대로 가져오지 못하게 하는 것.
  • 학교에서 일반 식품이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기농 제품만을 납품하게 하는 것.
  • 우리나라 학생들이 특히 자신과 경제적 능력이 다르면 혹시 공격받을 까봐 아이들에게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하는 것.
  • 북한의 핵위험은 위험하므로 전쟁대신 평화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등등 사례는 넘치고 넘친다.

고전과 코들링

맹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늘이 어떤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 할 때는, 고기심지(苦其心之) 즉 그 사람의 정신을 고통스럽게 하고, 노기근골(勞其筋骨) 즉 그 사람의 육체를 고달프게 하고, 아기체부(餓其體膚) 즉 그 사람에게 굶주림의 고통을 주고, 공핍기신(空乏其身) 즉 그 사람의 처지를 불우하게 하고, 난기소위(亂其所爲) 즉 그 사람이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하게 한다.’ 故天將降大任於是人也,必先苦其心志,勞其筋骨,餓其體膚,空乏其身,行拂亂其所為,所以動心忍性,曾益其所不能。


니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Was mich nicht umbringt, macht mich stärker.


코들링의 부작용

땅콩을 금지할 경우 오히려 땅콩알레르기가 증가한다. 태어나서 땅콩을 자주 접할 수록 땅콩에 대한 알레르기가 덜 생긴다는 보고가 있다. (조나단 하이트의 책에서도 위생가설을 이용해서 설명한다.)

근육과 관절이 발달하려면 적당한 스트레스가 필요하다. 위험하다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약해진다.

함께 보기

각주

  1. Lukianoff, Greg, and Jonathan Haidt. "The coddling of the American mind." The Atlantic 316, no. 2 (2015): 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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