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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
최근 수정 : 2019년 11월 23일 (토) 09:34
킬링필드 희생자 유골이 있는 위령탑
킬링필드

킬링필드는 1975년부터 1979년까지 크메르루즈 공산 정권에 의해 살해당한 수백만의 시신이 묻힌 캄보디아의 다수 지역을 말한다.

DC-Cam Mapping Program과 예일대학교가 20,000개의 시신 매장 지역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소 1,386,734명의 희생자가 처형되었다고 한다. 질병이나 기아로 사망한 사람들의 수까지 포함하면 800만 명의 전체 인구 중 170~250만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1979년, 베트남의 캄푸치아 공격으로 크메르루즈 정권이 무너진 뒤에는 학살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크레르루즈 정권은 전문가, 지식인 뿐 아니라 전 정권이나 외국 정부와의 관련성을 의심받은 거의 모든 사람을 처형하였다. 베트남인, 태국인, 중국인, 짬족, 캄보디아 기독교인, 불교 승려 등이 박해의 대상이었다. 크메르루즈 정권의 지도자였던 폴 포트에 의해 주도된 이 대량 학살은 냉전 시대 최악의 학살 사건으로 기억된다.

재판 및 처형 과정

가벼운 범죄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캄보디아 앙카르(Angkar) 정부에 의해 1차 경고를 받는다. 두 번 이상 경고를 받은 사람은 재교육 캠프로 보내졌으며, 이것은 거의 죽음을 의미했다. 그곳에 간 사람들은 용서와 새로운 출발을 약속받으며 범죄(자유시장 경제 활동, 미국 선교사, 국제 구호 단체나 정부 기관과의 접촉, 외국인이나 외부 세계와의 접촉 등)를 자백하게 되지만, 그 결과는 다른 지역으로 옮겨진 후의 고문과 학살이었다.

살해에는 탄약을 아끼기 위해 독약, 창, 죽창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고, 살해당한 사람들은 대량으로 매장되었다. 어린 아이의 경우에는 나무 줄기에 머리를 찧어서 살해한 뒤에 부모가 있는 구덩이 속에 던져지기도 했다. 그 아이들이 커서 부모의 죽음을 복수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희생자에게 자기가 묻힐 무덤을 파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 처형에 가담한 군인들은 주로 농민 출신의 젊은 남녀였다.

범죄 재판

1997년, 캄보디아 정부는 이 대량 학살 사건을 처리할 재판소의 설치를 위해 UN에 지원을 요청했다. 9년만에 캄보디아 법과 국제법을 절충한 재판소의 형태와 구조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2006년에 판사들의 선서가 진행되었으며, 2007년 1월 18일에는 검사가 5명의 혐의자 이름을 제시했다. 2009년 9월 19일, 크레르루즈의 2인자였던 Nuon Chea가 전쟁 범죄와 반인권 범죄로 기소되어, 2014년 8월 7일에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010년 7월 26일에는, S-21 캠프 소장이었던 Kang Kek Iew가 반인권 범죄 혐의로 35년 형을 선고받지만, 이미 11년을 감옥에 있었기 때문에 19년으로 감형이 되었다. 그러나 2012년 2월 2일, 캄보디아 법원 특별 재판소에 의해 그의 형량은 종신형으로 강화되었다.

현장

가장 유명한 킬링필드는 Choeung Ek 마을에 있다. 이곳에는 희생자들을 위한 불교 추모 시설이 있으며, 이 시설은 수천 명의 희생자들이 묻혔던 장소 주위에 건축되었다. 희생자들은 프놈펜의 S-21 감옥에서 심문을 당한 뒤에 처형된 사람들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묻힌 수십 개의 무덤 중 일부는 아직 발굴도 되지 않았다. 폭우가 온 뒤에는 얕은 무덤에 묻혀있는 시신의 뼈와 옷가지 등이 땅 뒤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고, 추모 공원을 방문하기 위해 온 관광객이 땅에 흩어진 희생자들의 뼈나 이빨을 발견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의 Tuol Sleng에는 대량 학살을 기억하기 위한 박물관이 있다.

교훈

스스로 인도적이라고 선전하는 공산주의 이념의 비인도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캄보디아 킬링필드의 희생자들이나, 중국 문화혁명의 희생자들의 또다른 이름은 적폐 세력이었을 것이다. 다행히 대한민국은 다양한 측면에서 그렇게 쉽게 무너뜨리기 힘든 저력이 있는 나라이다. 그렇지만 국민적 의식의 심층부를 바로 세우는 풀뿌리로부터의 정신 혁명을 이루어내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불행이 닥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크메르루즈 출신 권력자에게 배우겠다는 문재인

문재인, 훈센 총리에게 "내전 극복의 지혜 나누어 달라"...'인권변호사' 답게 김정은을 국제재판 회부 추진할 생각 없나?
악명 높은 극좌(極左)공산주의 혁명 집단인 크메르루즈 게릴라로 정치 이력을 시작했고, 1979년 캄보디아를 침공한 베트남의 괴뢰로 권력을 잡은 이래 40년 넘게 독재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훈센 총리에게 도대체 대한민국 대통령이 뭘 배우겠다는 것인가?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1인당 국민소득 1300달러 수준인 나라 총리에게 무슨 소리를 한 것인가? 야인(野人) 시절의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경제고문으로 위촉하면서까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배우고 싶어 했던 훈센 총리도 속으로 ‘이게 무슨 소리인가?’싶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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