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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친일인명사전>이 발표되자, <조선일보> 2010년 1월 초에 다음과 같은 시민 기고문이 실렸다. 일제시대에 태어나, 일본의 2등 국민으로서 그저 매일매일을 치열하게 살았을 뿐이었는데 2010년 어느날 자신이 '반민족행위자'의 개념 안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너무나 괴로워하는 심정을 담았다. 한 시대의 당사자로서, 나중에 태어났다는 특권만으로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심정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일독을 권한다.
파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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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시간 | 크기 | 사용자 | 설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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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 2019년 8월 8일 (목) 11:45 | 1,237 × 1,752, 4쪽 (365 KB) | 햇살 (토론 |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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