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에 있던 친목단체이다. 정식 4년제 육사인 11기에 영남출신(장세동 정도만 호남 출신임에도 하나회다.)들의 친목단체였다.
선후배가 한마음으로 나라에 충성하자는 취지다.
김03 정권 때 무슨 하나회가 엄청난 조직있냥 뻥튀기 되고, 하나회 척결이 공적이라고 까지 하는데
너무 터무니 없이 많이 과장되어 있다. 군대에 군자도 모르던 김03의 객기 때문에 괜히 유능한 장교들만 갈렸다.
하나회는 육사에서 원래 여러 친목단체 중 하나일 뿐이다.
육사에서 친목단체가 하나회만 있었던 것도 아니다.
12.12도 하나회가 주동한 것도 아니다. 12.12는 뭐 정당하게 정승화를 연행한 사건이었고,
12.12 사태에 하나회는 도리어 소수다. 하나회와 비하나회 라는식으로 보면 웃기는 이야기다.
하나회는 박정희 때부터 모함을 많이 받았다.
강창성이 윤필용 사건을 다루면서 윤필용이 하나회 대부라면서 하나회 까지 옷벗기고 좌천 시켜서 박정희가 윤필용 사건만 다루지 왜 하나회를 그렇게 하냐 라서 해서 하나회 탄압이 도중이 불발 된 적도 있었다.
김03에게 하나회에 대해 하나회를 잡아야 한다고 한 사람 중 하나가 강창성이라는 의심도 든다.
강창성은 5공 때 교도소에 갔는데 본인 혼자(?) 교도소에서 삼청교육대에 갔다고 주장한 사람이다. 삼청교육대는 군대의 조교들이 통제한 곳이었다. 혼자 교도소에 간 건 삼청교육대가 아니다.
노무현 때 5공 죽이기 드라마에서는 역시 왜곡 드라마 답게 강창성이 삼청교육대 간 것인냥 왜곡했다.
정식 4년제 육사기수인 11기부터 라는게 중요하다.
육사 11기를 말할 것 같으면, 전쟁중에 이승만이 북진통일하기를 위해 미국에 더 많은 군수 장비 지원 등을 요구했는데,
릿지웨이는 중공군에게 물자를 헌납하며 도망다니는 한국군에 행태를 들며 냉정하게 이승만의 요구를 거절했다.
그리고 벤플릭트 장군에게 시켜 이승만 대통령에게 의사를 전달했는데
한국군 장교들의 지휘능력이 형편없다 국방부장관 부터 말단 장교까지 이런 지휘능력으로는 전쟁을 수행할 수 없다라고 냉정하게 이야기 했다. 벤플릭트가 간부 양성기간을 만들라고 이승만에 건의했고, 이승만은
전쟁 중에 웨스트포인트를 거의 그대로 직수입해서 만든 첫 4년제 기수가 육사 11기다.
(입는 옷, 커리큘럼, 생도 자치회, 명예제도 등 웨스트포인트의 문물을 그대로 도입했다.
오죽하면 혹자는 한국육사를 웨스트포인트에 비견해 이스트 포인트라고 할 정도.
이중 상당수는 맥아더가 웨스트포인트 교장일 때 만든 것이기도 하다. 명예제도나 전공의 확대, 체육 중시 등)
11기 이전에는 속성급이었고(아예 6.25 전쟁통에는 생도들이 직접 전쟁에 나가서 싸우다 전사 하기도 했다.
학도병까지 쓸 정도였으니), 웨스트포인트 같은 민주화된 군대 교육도 아니었다.
11기 이전과 11기 이후에 군 장교들간에는 완전히 보이지 않는 세대적 구분이 있었다고 할 정도.
그리고 나라 입장에서는 가난하고 전쟁통에도 군대에 간성이 되라고 투자한 거라서,
11기가 이후에 군의 주축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여담
좌파들은 호남을 차별한다고 야기하는 상황에서도 호남 출신의 장세동이 전두환 대통령의 최측근이란 사실이 특이하다.
만약의 이야기지만 전두환이 호남 출신에다 심복인 장세동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밀었다면 자신을 포함한 전직 대통령 2명이 나란히 법정에 서는 일을 없었을 것이란 예측이다.
전두환 대통령은 노태우에게 권력을 물려주면서도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대통령인 자신을 비난하고 올라서라고 직접적으로 당부했다고한다.
전두환은 2007년 쯤에 장세동이 대선에 나오는 걸 도리어 반대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