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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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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보
출생
1979년 12월 14일 (44세)
출생지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명지대학교 경영학 학사
활동기간
2003년 ~ 2018년 12월
2019년 10월 ~
장르
평론
부모
김현주 (모)
자녀
없음
형제
허태웅 (남동생)
웹사이트

허지웅(한국 한자: 許志雄, 1979년 12월 14일 ~ )은 대한민국의 좌파 성향의 영화평론가, 칼럼니스트, 작가, 방송인이다.


2023년 8월 30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가 있은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쿠시마 처리수 관련 글을 게시하며 야당의 입장을 지지했다.

“이웃이 있다. 옆집의 이웃이지만 부끄럽게도 사이가 좋지 않다”, “놀랍게도 전에 저희 집에 들어와서 자기 집처럼 산 적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몇해 동안 벽간 소음 때문에 너무 힘이 들었다. 이 벽이 원래 자기 것이라고 한다”, “대응하지 않으려 했지만 요즘은 소음뿐 아니라 복도에 오물까지 뿌린다”.

“깔대기로 걸렀으니 괜찮고 검증도 마쳤다는데 애초 그 검증이란 것도 옆집에서 준 샘플 가지고 한 것”이며 “그리고 자꾸 냄새 많이 안나니 괜찮지 않냐, 아랫집도 오물 버리는데 왜 자기한테만 그러냐고 한다. 냄새만 문제가 아닌데 왜 자꾸 냄새 이야기만 하는지 모르겠다”.

“제가 훗날 병에 걸리더라도 이마에 옆집 호수가 새겨진 채 실려가는 것도 아니고 지금 이걸 막지 못하면 나중에 누가 이걸 나서서 검증하거나 추적해서 책임져줄 수 있나”라며 “저는 대자보를 붙였다. 규탄할 수밖에 없었다. 그랬더니 동생이 옆집 편을 든다. 소음과 오물로 안 죽는다는데 왜 시끄럽게 구냐고 한다”.

“그럼 백번 양보해서 적어도 소음과 오물을 인내하는 대신 조금의 이득이라도 우리에게 돌아와야 하는 게 아니냐 물었다”, “그랬더니 이제는 형이 나서서 ‘1+1이 100’이라고 말하는 너와는 싸울 수밖에 없다고 한다”.

“솔직히 진짜 형도 아니다. 우리 셋 다 쌍둥이 인데 정기적으로 제비 뽑아서 형동생한다. 옆집이 해명하고 책임질 일에 왜 지들이 나서서 저러는지 속상하다”고 비판했다.

허지웅의 이번 글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는 국민의힘과 사태를 발생시킨 일본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고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29일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마지막날 결의문을 작성하고 “절대다수 야당은 각종 악법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정부여당에게 정치적 부담을 떠안기고 있고 후쿠시마 우염수 사태와 같은 선동정치로 국민을 혼란과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며 “하지만 집권여당의 책임은 무한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