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증오언설(憎惡言說) 또는 혐오발언(嫌惡發言)은 인종, 성, 연령, 민족, 국적, 종교, 성 정체성, 장애, 언어능력, 도덕관 또는 정치적 견해, 사회적 계급, 직업 및 외모, 지적 능력, 혈액형 등 특정한 그룹에 대한 편견, 폭력을 부추길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의도적인 폄하, 위협, 선동 등을 담은 발언을 뜻한다. 영어로는 헤이트 스피치(영어: hate speech)라 한다. 증오언설은 공공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구두 연설에서 문자 언어를 통해 이루어지는 출판물까지 가리키는 범위가 다양하다.

대한민국의 중요 혐오발언

정동영의 노인 비하 발언

정동영은 2004. 3. 26. 대구 그랜드호텔에 서 열린 대구지역 언론사 오찬 기자간담회 직후 총선기자단 VJ팀과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이 번 총선에서) 60대 이상 70대는 투표 안해도 괜찮다”며 “(투표일에) 그분들은 집에서 쉬셔도 된다”고 말하여 우리 사회 혐오를 부추겼다[6].


유시민의 60대 뇌세포 발언

유시민은 2004. 11. 3. 중앙대 강연에서 "60 넘어가면 책임이 아주 큰 자리에는 되도록 안 가려고 그러고, 65세 넘으면 절대로 책임 있는 자리에는 안 있겠다, 내 개인적인 삶의 원칙이다”라고 하여 60이 넘은 사람을 혐오하였다[7]유시민 혐오발언 동영상 링크.


조국의 죽창 발언

조국은 2019. 7. 18. 자신의 페이스북에 죽창가를 인용하며 일본인 혐오를 조장하고, 일본 상품을 구매하는 자들을 일방적으로 매도하였다[8]. 참고로 조국이 인용한 죽창가를 지은 김남주 시인은 ▶“남조선에서 민중혁명이 일어나면 최우선적으로 해야 될 일은 이 사회의 민족반동세력(우익인사 등)을 철저하게 죽여 없애야 한다” ▶“그 숫자는 대략 200만 정도는 될 것” ▶“200만이라는 숫자가 엄청날 것 같지만, 인류역사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민족 전체를 놓고 볼 때에 그것은 소수에 불과하다” ▶“민족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온 것이다” ▶“우리에게 적은 숫자의 반동세력의 피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등을 가르친 유혈 반란의 설파자라고 한다[9].


조국의 아름다운 구속 발언

조국은 2017. 2. 17. 삼성이재용 회장이 구속되었을 때 아름다운 구속이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10]. 이로써 조국은 삼성, 재벌을 혐오하는 발언을 의도적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