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보수주의 헌법학을 대표한다. 한국 이름은 유준으로 1967년에 태어났다.

UC 버클리 로스쿨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대 조국 교수의 UC 버클리 박사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한 면죄부 주기(?)

표절이지만 위반 정도는 경미...6년 전 전면 무혐의 버클리대 조사 결과와는 달라 논란 예상
서울대가 자교 석사논문에서의 표절 문제와는 달리 버클리대 전문박사 논문에서의 표절 문제를 ‘연구부적절행위’보다 수위가 높은 ‘연구부정행위’로 분류한 점도 눈에 띄었다. 서울대는 조 전 장관이 연구윤리지침 제 11조 제3호 ‘타인의 문장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사용하는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구윤리 위반의 정도가 경미하다는 결정문의 결론과는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다.
한편, 이번 서울대 조사 결과는 조 전 장관의 논문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과거 ‘버클리대 조사 결과’와는 차이가 있어 새로운 논란도 예상된다. 6년 전 서울대는 버클리대 일개 교수가 보낸 괴문건(존 유 메모)를 근거로 조 전 장관의 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서 무혐의 판정을 내려 시비를 낳았다.
조국 교수에게 면죄부 준 인사들, 서울대로부터 접대성 컨퍼런스 초청?
조국 교수의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 혐의에 사실상 면죄부를 준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서울대, 연세대의 교수들끼리 따로 뒷풀이 잔치성 행사를 벌인 정황이 포착됐다.

12일,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서암홀 6층에서 개최된 ‘한·미 법학과 한반도의 미래’ 컨퍼런스는, 조국 교수의 전문박사논문 표절 혐의를 변호하는 내용의 메모랜덤을 쓴 두 당사자들인 캘리포니아 주립대의 존 유(John Yoo) 교수, 로렌트 마얄리(Laurent Mayali) 교수는 물론, 과거 조국 교수의 자기표절 혐의를 공개적으로 변호한 바 있는 연세대 이철우 교수까지 참석해 마치 조국 교수의 연구부정행위와 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연상케하는 모습이었다.

해당 컨퍼런스의 진행자이자 사회자였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홍식 교무부학장도 역시 조국 교수의 캘리포니아 주립대 동문으로서, 단순 사문서 성격인 메모랜덤을 ‘버클리대 공식입장’으로 조작한 혐의와 관련 서울대측 용의자로 지목되어 있는 인사.
  • 서울대가 조국의 논문 표절 무혐의 판정의 근거로 삼은 존 유 교수가 조국에게 보낸 사신
서울대, 괴문건 근거로 조국 교수에 표절 면죄부 줘 파문 미디어워치 2013.11.15
제 2의 신정아 사건?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서울대 사이 진실게임 벌어질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