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N1K 쿄후는 카와니시에서 개발하고 일본 해군항공대가 사용한 수상기이다.
상세
원래 일본군은 A6M2를 수상기로 개조해서 제식명칭 A6M2-N이라는 이름으로 수상 운용을 하고 있었지만 A6M2-N는 기존 A6M2의 장점들을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좋지 못했다. 일본군은 A6M2-N보다 좋은 비행성능을 갖춘 수상기를 원했고, 수상기 개발에 소질이 있던 카와니시가 입찰에 응해 N1K 교푸를 공개했다. N1K는 A6M2-N보다 좋은 비행성능을 갖췄고, 선회력이 특히 뛰어났다. 무장 구성은 A6M2-N과 동일하고 엔진은 미쓰비시 카세이 13형으로 A6M2-N보다 더 강력해졌다.
장점
수상 운용성
N1K는 A6M2-N과 달리 본격적인 수상기로 개발되어 수상에서의 이착륙, 안정성, 비행 성능 모두 개선되었다. 수상기는 바다가 있으면 어디든 이착륙이 가능하며, 필요한 활주로가 공습으로 파괴될 일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수상기 치곤 좋은 비행성능
N1K의 비행성능은 수상기 치고는 매우 좋았고, 특히 선회력이 좋았다. N1K의 선회성능은 A6M2-N보다 좋았으며 그 이유로는 플로트의 공기역학이 개선되어 항력이 줄어든게 있다.
강력해진 엔진
N1K는 기존 A6M2-N보다 300마력 강력한 카세이 13형 엔진을 장착해 플로트의 항력을 극복할수 있었다.
단점
애매한 무장
A6M의 무장은 충분한 화력의 20mm 기관포 2문과 부족한 화력의 7.7mm 기관총 2정이 조합되어 화력이 애매했고 탄도 또한 겹치지 않아 명중률도 애매했다. N1K는 A6M의 무장을 동일한 구성으로 장착해 단점을 공유한다.
수상기의 한계
N1K는 아무리 플로트의 항력을 줄여도 수상기이기 때문에 한계가 명확했고 선회력, 상승력, 최고속도까지 육상, 함상전투기에 비해 매우 못미쳤다.
J6K 진푸의 개발
일본군은 이 N1K에 만족을 했지만, 카와니시는 N1K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플로트 없이 랜딩기어가 달린 국지전투기 형식 N1K인 J6K 진푸를 개발하려 했다. 하지만 설계와 목업으로 끝났다.
군의 채택과 국지전투기로의 발전
N1K 쿄후는 수상기로의 한계가 명확했지만 워낙에 수상기치고는 기체 성능이 좋았던데다, 플로트를 제거하고 랜딩기어를 달면 엄청난 성능을 보여줄게 분명해 해군항공대는 결국 N1K 발전을 찬성하였고 N1K에 랜딩기어를 장착하여 국지전투기로 용도를 변경하라 명령했고, 카와니시는 N1K-J 시덴을 개발했으며 N1K-J는 예상대로 고성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