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N1K-J 시덴은 카와니시에서 개발된 N1K 쿄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일본 해군항공대의 국지전투기이다.
상세
N1K 쿄후는 수상기 치고는 매우 강력한 성능을 뽐냈고, 일본군은 이 N1K 쿄후의 플로트를 제거해 더더욱 강력한 성능을 N1K를 만들고 싶어했다. 카와니시는 N1K-J와 비슷한 J6K를 계획해본적이 있기에, 즉시 N1K-J 개발에 착수했다. N1K-J는 보라색 번개, 즉 紫電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J6K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20mm 기관포 4문+7.7mm 기관총 2정 또는 20mm 기관포 4문이라는 매우 강력한 화력을 갖췄으며 J6K에 장착하려한 나카지마 호마레 엔진까지 장착하고, 선회 성능, 상승력까지 갖춰 극한의 성능을 완비했다. N1K-J는 급조된 전투기라고 일본군에서 인식되었고, 나무위키에선 아예 정설로 취급하지만 원본 N1K가 하도 성능이 좋았기에 N1K-J는 매우 좋은 성능을 뽐낼수 있었다.
N1K-J의 발전
N1K-J는 초기 개발에 문제가 있었는데, 저익기 형상이 아니어서 착륙에 필요한 랜딩기어를 충분히 길게 장착할수 없었단거다. 초기형 N1K-J인 N1K1-J(11형)와 N1K1-Ja(11형 甲)는 그 이유로 복잡한 신축식 랜딩기어를 장착했다. N1K1-J는 N1K 쿄후에서 플로트만 제거하여 최대한 빠르게 개발해 긴급한 납품일자를 맞췄는데, N1K 원본의 비행성능이 좋았는데다 엔진까지 더 강력한걸 달아 급하게 완성시킨 전투기 치고는 아주 강력했다. 이후, N1K1-J의 저익기 형식인 N1K2-J 시덴 改(카이)를 개발하게 되었고, 더 단순하고 가벼운 랜딩기어를 장착할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덴 改는 7.7mm 기총 2정을 철거하고 주익에 20mm 기관포 2문을 추가했고, 20mm 기관포 도합 4문의 장탄수를 500발가량 늘려 약간 낮아진 화력을 2배 이상 강해진 지속전투력, 지속사격 능력으로 메꿨다. 이외에도 복좌 훈련기형 N1K-J, 전폭기형인 N1K2-Ja 改등이 존재한다.
장점
좋은 선회력
N1K-J는 선회전과 일격이탈을 중시한 일본군의 기체 답게 스핏파이어와 동급의 선회력을 지니고 있어 난전에 유용했고, 대부분의 도그파이터가 갖추지 못한 롤링 성능도 매우 좋아 사격각을 쉽게 잡을수 있었다.
강력한 엔진과 높은 상승력
N1K-J의 엔진은 나카지마 호마레이기 때문에 국지전투기로서 갖춰야할 높은 상승력을 갖췄다.
강력한 화력
N1K-J는 20mm 기관포를 4문을 갖춰 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일격이탈 전술을 구사하기에 유리했다.
단점
낮은 최고속도
N1K-J는 도그파이터였기에 양력과 양력이 동반하는 항력이 너무 컸고, 2000마력 엔진을 장착한 전투기 치고는 최고속도가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