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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동(김준모): 4학년 중대장 생도. 이 드라마의 메인 빌런이라고 할 수 있다. 공사의 규정을 거의 지키지 않는 고문관(?) 생도 박찬영을 매우 싫어하며 퇴교 시키고 싶어 한다. 극중 별명은 뺑끼통. 군기반장 포지션으로 다른 생도들이 규정을 어겼을 때 이걸 적극적으로 고발하는 역할이다. 임관이후 그라운딩 당해 정비 장교가 된다. 임관 이후에는 홍영식을 퇴교 시킨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듯하다. 이 녀석도 결국은 좋은 녀석 이었어 뭐 그런 결말인데 다른 관점에서 보면 배기동 자체는 엄격하고 무자비해 보여서 그렇지 다른 생도의 비행을 묵인 하지 않고 보고 해야 되는 것도 사관생도의 의무이며 보고 하지 않았을 경우 그것 또한 처벌대상이기에 어떤 면에서는 생도로서의 의무에 충실했다고 볼 수 있다.   
배기동(김준모): 4학년 중대장 생도. 이 드라마의 메인 빌런이라고 할 수 있다. 공사의 규정을 거의 지키지 않는 고문관(?) 생도 박찬영을 매우 싫어하며 퇴교 시키고 싶어 한다. 극중 별명은 뺑끼통. 군기반장 포지션으로 다른 생도들이 규정을 어겼을 때 이걸 적극적으로 고발하는 역할이다. 임관이후 그라운딩 당해 정비 장교가 된다. 임관 이후에는 홍영식을 퇴교 시킨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듯하다. 이 녀석도 결국은 좋은 녀석 이었어 뭐 그런 결말인데 다른 관점에서 보면 배기동 자체는 엄격하고 무자비해 보여서 그렇지 다른 생도의 비행을 묵인 하지 않고 보고 해야 되는 것도 사관생도의 의무이며 보고 하지 않았을 경우 그것 또한 처벌대상이기에 어떤 면에서는 생도로서의 의무에 충실했다고 볼 수 있다.   


노영주(나현희): 공군사관학교의 간호장교로 계급은 중위이다. 박찬영의 피해자 1 이라고 불 수 있는데. 박찬영(김원준)과 차인철(나한일) 두 남자에게 대쉬를 받지만, 결국 차인철과 결혼하게 된다. 사실 박찬영은 노영주 중위에 의사는 생각도 안하고 거의 일방적인 스토킹에 가까운 행동을 한다. 강제로 키스를 한다던지 마음을 받아 들어 줄 때까지 복귀 시간이 임박했는데 계속 호텔에서 기다리겠다고 한다던지 등등. 차인철은 대위고 노영주는 중위인데 차인철은 간호장교라지만 반말을 하지 않고 상호존대를 한다. 더 웃긴 건 노영주는 중위라서 생도인 박찬영에게 상관으로서 반말을 하는데 또 동료 소위 간호장교는 부사관도 아닌 장교인데 박찬영에게 존대를 한다.
노영주(나현희): 공군사관학교의 간호장교로 계급은 중위이다. 박찬영의 피해자 1 이라고 불 수 있는데. 박찬영(김원준)과 차인철(나한일) 두 남자에게 대쉬를 받지만, 결국 차인철과 결혼하게 된다. 사실 박찬영은 노영주 중위에 의사는 생각도 안하고 거의 일방적인 스토킹에 가까운 행동을 한다. 강제로 키스를 한다던지 협박에 가까운 행동. 마음을 받아 들어 줄 때까지 복귀 시간이 임박했는데 계속 호텔에서 기다리겠다고 한다던지 등등. 차인철은 대위고 노영주는 중위인데 차인철은 간호장교라지만 반말을 하지 않고 상호존대를 한다. 더 이상한 건 노영주는 중위라서 생도인 박찬영에게 상관으로서 반말을 하는데 또 동료 소위 계급 간호장교는 부사관도 아닌 장교인데 박찬영에게 존대를 한다.


박윤정(염정아): 박찬영의 이복 여동생. 스튜어디스다 강기훈 생도 누명을 푸는데 결정적으로 공헌한다. 강기훈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극중 김원준의 동생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염정아는 72년생으로 빠른 73인 김원준이나 72년생 류시원과 동갑이다. 물론 극중 연기는 염정아가 김원준이나 류시원 보다 훨씬 낫다. 박찬영의 의뢰로 강기훈의 호적등본을 떼오는데. 혈연관계가 아닌 제3자는 원칙상 호적등본을 마음대로 떼올 수가 없다. 행정이 극도로 전산환 된 지금도 마찬가지. 극중 오류라고 생각된다.
박윤정(염정아): 박찬영의 이복 여동생. 스튜어디스다 강기훈 생도 누명을 푸는데 결정적으로 공헌한다. 강기훈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극중 김원준의 동생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염정아는 72년생으로 빠른 73인 김원준이나 72년생 류시원과 동갑이다. 물론 극중 연기는 염정아가 김원준이나 류시원 보다 훨씬 낫다. 박찬영의 의뢰로 강기훈의 호적등본을 떼오는데. 혈연관계가 아닌 제3자는 원칙상 호적등본을 마음대로 떼올 수가 없다. 행정이 극도로 전산환 된 지금도 마찬가지. 극중 오류라고 생각된다.

2022년 9월 9일 (금) 21:28 판

개요

1995년 KBS에서 방영한 공군사관학교 생도생활을 주제로 한 드라마이다.

아래의 내용에는 스포일러가 포함 되어 있으니 드라마를 다 보지 않은 사람의 주의를 요한다.


등장인물

박찬영 (김원준): 본작의 주인공, 공군 사관힉교 생도로서 엄격한 규정 같은 것은 거의 신경 쓰지 않는 사고뭉치 트러블 메이커다. 나현희 역의 엄연히 상관인 노영주 중위를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는데 지금 기준으로 보면 스토커 같은 행위를 일삼는다. 사관학교에서는 생도간 상호평가에서 지속적으로 부정 평가를 받으면 퇴교 까지 당할 수 있는 현실에 비취어 볼 때 용케도 퇴교 당하지 않는 게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캐릭터이다.

배우 김원준은 이후 병역논란이 있었고, 면제를 받은 인물이기에 엘리트 생도 역할을 하는 게 왠지 괴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작중 호텔사장의 아들로 나오는데 김원준은 실제로 의사집안 아들로 금수저 집안 출신이다. 이후 김원준은 경비행기 사고를 당하기도 하는데 경비행기가 취미가 된 것은 이 드라마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강기훈 (류시원): 박찬영 생도의 룸메이트로 모범생도 포지션이다. 박찬영과 가장 대조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가정 형편은 어려운 편으로 어렸을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에서 야학으로 검정고시를 거쳐 공군사관학교에 들어왔다.

류시원은 느낌이라는 드라마로 데뷔한 이후 2번째 드라마인데 원래 연기력에서 그렇게 높은 평가를 받하는 배우지만, 이 드라마는 류시원 연기인생의 두번째 작품이자 첫 주연급 작품이라 연기력 대사처리 등등이 썩 좋지 못하다. 어떤 면에서 이 드라마는 학원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드라마 자체가 몇몇 인물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드문 드라마다. 극 중 상반된 성격을 가진 김원준과 사이가 썩 좋지 못한데 김원준과 류시원은 실제로는 학창시절 때부터 절친사이이다. 김원준의 데뷔가 류시원이 연예인이 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췄을 정도 류시원은 18개월 방위출신이라고 한다. 드라마 촬영 기간 중 뺑소니 사건을 일으켰다고도 한다.

홍영식 (하환근): 박찬영, 강기훈과 동기로 나대기(실제 극중 이름이 나대기다;)와 룸메이트이다. 문학이나 연극에 관심이 많은 감수성이 깊은 예술청년으로 보인다. 박찬영이 속한 중대에서 3학년 시험 기간에 학업성적이 유일하게 간당 간당한 생도(사관학교에서 학과성적이 제조하면 퇴교 당할 수 있다.) 였는데 컨닝페이퍼를 만들어서 시험장에 들어갔다가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시험지에 컨닝으로 적은 답안은 지우고 제출 했는데, 컨닝페이퍼를 가지고 갔던 것이 다른 생도에게 발각 고발되어 퇴교 조치를 당하게 된다. 퇴교 이후 연극배우가 되는 것 같은데 류시원도 연기를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연기를 못하는 배우가 많은 이 드라마에서도 압도적으로 발연기를 보여준다. 그런데도 극중 연극 배우가 된다는 게... 키스는 사랑의 열쇠입니다. 사랑을 원하는 사람은 키스로 그 문을 열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선배님들은 사랑을 원하지 않습니까? 공사 위병소 앞 차안에서 애인이 멋대로 키스를 하는데 이걸 우연히 보게 된 배기동의 고발로 상벌위원회에 회부 되었을 때 이런 오해의 소지가 있는 희대의 오그라드는 대사를 날린다. 물론 발연기로 나름 주목받는 신인이던 하환근은 이 드라마 이후 현재까지 그 근화을 알 수가 없다.

나대기(손창준): 극중 이름이 나대기다; 박찬영 강기훈과 동기로 홍영식 생도의 룸메이트다. 조종사를 꿈꾸지만, 임관 이후 그라운딩(조종사가 되지 못하고 지상직 보직이 되는 경우) 당한다.

배기동(김준모): 4학년 중대장 생도. 이 드라마의 메인 빌런이라고 할 수 있다. 공사의 규정을 거의 지키지 않는 고문관(?) 생도 박찬영을 매우 싫어하며 퇴교 시키고 싶어 한다. 극중 별명은 뺑끼통. 군기반장 포지션으로 다른 생도들이 규정을 어겼을 때 이걸 적극적으로 고발하는 역할이다. 임관이후 그라운딩 당해 정비 장교가 된다. 임관 이후에는 홍영식을 퇴교 시킨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듯하다. 이 녀석도 결국은 좋은 녀석 이었어 뭐 그런 결말인데 다른 관점에서 보면 배기동 자체는 엄격하고 무자비해 보여서 그렇지 다른 생도의 비행을 묵인 하지 않고 보고 해야 되는 것도 사관생도의 의무이며 보고 하지 않았을 경우 그것 또한 처벌대상이기에 어떤 면에서는 생도로서의 의무에 충실했다고 볼 수 있다.

노영주(나현희): 공군사관학교의 간호장교로 계급은 중위이다. 박찬영의 피해자 1 이라고 불 수 있는데. 박찬영(김원준)과 차인철(나한일) 두 남자에게 대쉬를 받지만, 결국 차인철과 결혼하게 된다. 사실 박찬영은 노영주 중위에 의사는 생각도 안하고 거의 일방적인 스토킹에 가까운 행동을 한다. 강제로 키스를 한다던지 협박에 가까운 행동. 마음을 받아 들어 줄 때까지 복귀 시간이 임박했는데 계속 호텔에서 기다리겠다고 한다던지 등등. 차인철은 대위고 노영주는 중위인데 차인철은 간호장교라지만 반말을 하지 않고 상호존대를 한다. 더 이상한 건 노영주는 중위라서 생도인 박찬영에게 상관으로서 반말을 하는데 또 동료 소위 계급 간호장교는 부사관도 아닌 장교인데 박찬영에게 존대를 한다.

박윤정(염정아): 박찬영의 이복 여동생. 스튜어디스다 강기훈 생도 누명을 푸는데 결정적으로 공헌한다. 강기훈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극중 김원준의 동생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염정아는 72년생으로 빠른 73인 김원준이나 72년생 류시원과 동갑이다. 물론 극중 연기는 염정아가 김원준이나 류시원 보다 훨씬 낫다. 박찬영의 의뢰로 강기훈의 호적등본을 떼오는데. 혈연관계가 아닌 제3자는 원칙상 호적등본을 마음대로 떼올 수가 없다. 행정이 극도로 전산환 된 지금도 마찬가지. 극중 오류라고 생각된다.

여담

중간에 터미네이터1의 배경음악 여러 곡이 그대로 나오는 데 그 당시 저작권 인식상 허가를 받고 사용 했는지는 알 수 없다.

보통 사관학교에서는 4학년이 병장급이라서 사람과 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군기 잡는 것은 3학년이나 2학년이 하고 4학년은 도리어 졸업도 얼마 남지 않았기에 1학년 등에게 너그러운 포지션인 경우가 많은데 이 드라마에서는 4학년이 주요 인물들인 3학년을 계속 잡고, 2학년은 아예 비중이 증발했다.

구도 자체는 탑건의 한국 드라마판이라고 할 수 있다.

홍영식 생도가 퇴교 결정이 내려진 이후 행사에 참여 시킬 것인가 가부를 결정하는 자리에서 단체로 기립하는 장면은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나오는 장면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시대가 시대(1995년)인지라 극 중 프린터를 잉크프린터도 아닌 레이저 프린터는 더더욱 아니고 도트 매트릭스 프린터를 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