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글편집 요약 없음 |
편집 요약 없음 |
||
(사용자 2명의 중간 판 10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3번째 줄: | 3번째 줄: | ||
=개요= | =개요= | ||
미세먼지는 | |||
일반적으로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50μm 이하인 총 먼지(TSP, Total Suspended Particles)와 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PM, Particulate Matter)로 구분한다. 또한 미세먼지는 다시 지름이 10μm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μm보다 작은 초미세먼지(PM2.5)로 나뉜다. PM10이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50~70μm)보다 약 1/5~1/7 정도로 작은 크기라면, PM2.5는 머리카락의 약 1/20~1/30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다<ref>바로 알면 보인다. 미세먼지, 도대체 뭘까?, 환경부 (2016), p.5</ref>. 그러나 최근에는 PM2.5를 미세먼지, PM0.1을 초미세먼지로 언급하는 경우도 많다<ref>https://www.youtube.com/watch?v=KaLUgOMapS4 의 5분 25초 </ref>. | |||
계절이나, 발생원에 따라서 성분이나, 구성이 매우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검댕(16.8%)과 염(58.3%)이 주성분이며, 염은 황산염과 질산염이 대부분이다. 그외 기타 성분이 있고, 약 6.3%는 미네랄이다<ref>바로 알면 보인다. 미세먼지, 도대체 뭘까?, 환경부 (2016) p6.</ref>.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건설현장, 도로/빈집터, 그리고 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의 주요한 발생원으로 지목된다<ref>바로 알면 보인다. 미세먼지, 도대체 뭘까?, 환경부 (2016) p.8.</ref>. | |||
WHO에서는 미세먼지 PM2.5의 기준을 입방미터당 10ug 이며, 우리나라는 이 보다 기준이 훨씬 높은 25ug 이므로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 예보등급에서 보통이라고 해도 WHO 기준으로는 나쁨이다. | |||
==발생원인== | |||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국내요인 고농도 미세먼지(PM2.5) 발생일의 국내 배출원별 기여도 중에서 배출원별로 기여도를 살펴보면, 점오염원이 19% 면오염원이 29%, 비도로이동 오염원이 33%이며, 도로이동오염원은 19%이다. 또한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중국의 영향을 받은 날 PM10의 74%가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었다<ref>바로 알면 보인다. 미세먼지, 도대체 뭘까?, 환경부 (2016), p18</ref>. 그러므로 계절에 따라서 중국의 오염원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 |||
==[[우한 폐렴|코로나-19]] 효과== | ==[[우한 폐렴|코로나-19]] 효과== | ||
[[우한 폐렴]]으로 중국의 공장 가동률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대기중 미세먼지 농도가 예년보다 현저히 떨어진 것이 위성사진으로도 뚜렷이 보인다. 경유차 배기 가스가 미세먼지의 주원인이라는 중국 | [[우한 폐렴]]으로 중국의 공장 가동률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대기중 미세먼지 농도가 예년보다 현저히 떨어진 것이 위성사진으로도 뚜렷이 보인다. 경유차 배기 가스가 미세먼지의 주원인이라는 중국 사대주의자 [[박원순]]의 주장이<ref>[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27/2017052701476.html 박원순 시장 "서울 미세먼지 심하면 4대문 노후 경유차 운행 중단하고 대중교통 무료 운행"] 조선일보 2017.05.27</ref><ref>[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213838&memberNo=30293492 박원순표 '미세먼지 대책'...핵심은 '경유차'] 2019. 3. 11. - 그린포스트코리아</ref> 근거없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 ||
* [https://www.earthobservatory.nasa.gov/images/146362/airborne-nitrogen-dioxide-plummets-over-china Airborne Nitrogen Dioxide Plummets Over China] NASA January 1 - February 25, 2020 | * [https://www.earthobservatory.nasa.gov/images/146362/airborne-nitrogen-dioxide-plummets-over-china Airborne Nitrogen Dioxide Plummets Over China] NASA January 1 - February 25, 2020 | ||
17번째 줄: | 30번째 줄: | ||
<gallery widths="420px" heights="350px"> | <gallery widths="420px" heights="350px"> | ||
파일:China trop 2020056.png|[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B%A5%98%EA%B6%8C 대류권]의 평균 이산화 질소 농도<ref name="nasa">[https://www.earthobservatory.nasa.gov/images/146362/airborne-nitrogen-dioxide-plummets-over-china Airborne Nitrogen Dioxide Plummets Over China] NASA January 1 - February 25, 2020</ref> | 파일:China trop 2020056.png|[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B%A5%98%EA%B6%8C 대류권]의 평균 이산화 질소 농도<ref name="nasa">[https://www.earthobservatory.nasa.gov/images/146362/airborne-nitrogen-dioxide-plummets-over-china Airborne Nitrogen Dioxide Plummets Over China] NASA January 1 - February 25, 2020</ref> : 왼편은 2020년 1월 1일 ~ 20일 평균농도이고, 오른편은 2020년 2월 10일 ~ 25일 평균농도이다. | ||
파일:Wuhan trop 2020056.png|중국 우한(Wuhan) 지역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B%A5%98%EA%B6%8C 대류권] 이산화 질소 평균 농도의 2019년과 2020년 비교 사진<ref name="nasa"/> 2020년에는 2019년과 달리 춘절 연휴가 지나도 농도가 다시 오르지 않고 있다. | 파일:Wuhan trop 2020056.png|중국 우한(Wuhan) 지역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B%A5%98%EA%B6%8C 대류권] 이산화 질소 평균 농도의 2019년과 2020년 비교 사진.<ref name="nasa"/> 2020년에는 2019년과 달리 춘절 연휴가 지나도 농도가 다시 오르지 않고 있다. | ||
</gallery> | </gallery> | ||
27번째 줄: | 40번째 줄: | ||
[[분류:화학]] | [[분류:화학]] | ||
[[분류:환경]] | [[분류:환경]] | ||
[[분류:우한폐렴]] | |||
[[분류:중국]] | |||
[[분류:사대주의]] |
2020년 6월 1일 (월) 11:13 기준 최신판
미세微細
영어: particulate matter, PM, suspended particulate matter, SPM, atmospheric aerosol particles, atmospheric particulate matter
개요
일반적으로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50μm 이하인 총 먼지(TSP, Total Suspended Particles)와 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PM, Particulate Matter)로 구분한다. 또한 미세먼지는 다시 지름이 10μm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μm보다 작은 초미세먼지(PM2.5)로 나뉜다. PM10이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50~70μm)보다 약 1/5~1/7 정도로 작은 크기라면, PM2.5는 머리카락의 약 1/20~1/30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다[1]. 그러나 최근에는 PM2.5를 미세먼지, PM0.1을 초미세먼지로 언급하는 경우도 많다[2].
계절이나, 발생원에 따라서 성분이나, 구성이 매우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검댕(16.8%)과 염(58.3%)이 주성분이며, 염은 황산염과 질산염이 대부분이다. 그외 기타 성분이 있고, 약 6.3%는 미네랄이다[3].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건설현장, 도로/빈집터, 그리고 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의 주요한 발생원으로 지목된다[4].
WHO에서는 미세먼지 PM2.5의 기준을 입방미터당 10ug 이며, 우리나라는 이 보다 기준이 훨씬 높은 25ug 이므로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 예보등급에서 보통이라고 해도 WHO 기준으로는 나쁨이다.
발생원인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국내요인 고농도 미세먼지(PM2.5) 발생일의 국내 배출원별 기여도 중에서 배출원별로 기여도를 살펴보면, 점오염원이 19% 면오염원이 29%, 비도로이동 오염원이 33%이며, 도로이동오염원은 19%이다. 또한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중국의 영향을 받은 날 PM10의 74%가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었다[5]. 그러므로 계절에 따라서 중국의 오염원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 효과
우한 폐렴으로 중국의 공장 가동률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대기중 미세먼지 농도가 예년보다 현저히 떨어진 것이 위성사진으로도 뚜렷이 보인다. 경유차 배기 가스가 미세먼지의 주원인이라는 중국 사대주의자 박원순의 주장이[6][7] 근거없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 Airborne Nitrogen Dioxide Plummets Over China NASA January 1 - February 25, 2020
- '코로나 타격' 중국 미세먼지, 우한부터 줄었다 중앙일보 2020.03.01
- 황색빛 하늘도 죽인 코로나···중국 대기가 파랗게 변했다 중앙일보 2020.03.01
- 지난해보다 줄어든 초미세먼지…코로나19 확산 때문일까 중앙일보 2020.03.02
- 국내 연구진 베이징 미세먼지 성분 분석했더니 중앙일보 2017.05.22
각주
- ↑ 바로 알면 보인다. 미세먼지, 도대체 뭘까?, 환경부 (2016), p.5
- ↑ https://www.youtube.com/watch?v=KaLUgOMapS4 의 5분 25초
- ↑ 바로 알면 보인다. 미세먼지, 도대체 뭘까?, 환경부 (2016) p6.
- ↑ 바로 알면 보인다. 미세먼지, 도대체 뭘까?, 환경부 (2016) p.8.
- ↑ 바로 알면 보인다. 미세먼지, 도대체 뭘까?, 환경부 (2016), p18
- ↑ 박원순 시장 "서울 미세먼지 심하면 4대문 노후 경유차 운행 중단하고 대중교통 무료 운행" 조선일보 2017.05.27
- ↑ 박원순표 '미세먼지 대책'...핵심은 '경유차' 2019. 3. 11. - 그린포스트코리아
- ↑ 8.0 8.1 Airborne Nitrogen Dioxide Plummets Over China NASA January 1 - February 25,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