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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노회찬 의원이 23일 오전 9시 38분쯤 서울 중구의 동생 부부 집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 계단에 있는 창문으로 뛰어내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인터넷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노회찬이 타살 당했다는 주장이 있다.
경찰은 "노회찬 의원이 23일 오전 9시 38분쯤 서울 중구의 동생 부부 집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 계단에 있는 창문으로 뛰어내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인터넷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노회찬이 타살 당했다는 주장이 있다.


== 건국대 두경부외과 이용식 교수의 주장 ==
== 건국대 두경부외과 이용식 교수의 주장<sup>[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8/07/24/2018072400176.html]</sup> ==
건국대 두경부외과 이용식 교수는 한 인터넷 방송에 등장해 ‘노회찬 타살설’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이 교수는 2015년 11월 ‘1차 민중총궐기’ 시위 도중 사망한 고 백남기 씨 죽음에 대해 “사람의 뼈는 수압으로 부서지지 않는다”면서 "경찰 물대포가 직접 사망 원인이 아니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이 교수는 노회찬 의원의 경우 ”투신했으면 건물에서 1m 내외에 떨어져야 하는데 7~8m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된 것이 의아하다”고 주장했다. "이 정도 거리라면 사지를 잡고 밖으로 던지는 외력이 개입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살아있는 사람이 투신하면 주변이 ‘피바다’가 되어야 하는데 피가 거의 없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주장도 했다.
 
인터넷에 떠도는 다른 타살설의 내용도 대체로 이 교수 주장과 비슷하다. ‘노회찬 타살설’의 핵심은  ▲수직으로 낙하한 사람이 왜 건물 벽에서 6~7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느냐 하는 것과 ▲고층 건물에서 투신했는데 현장에 혈흔이 없고 깨끗하다는 것이다. ▲노 의원이 투신한 아파트는 CCTV가 없는 곳으로, '살해자가' 의도적으로 이런 곳을 골랐다는 추론도 있었다.

2018년 12월 10일 (월) 16:15 판

노회찬의 죽음 이후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설이 인터넷 등 커뮤니티,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제기되었다.

개요

경찰은 "노회찬 의원이 23일 오전 9시 38분쯤 서울 중구의 동생 부부 집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 계단에 있는 창문으로 뛰어내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인터넷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노회찬이 타살 당했다는 주장이 있다.

건국대 두경부외과 이용식 교수의 주장[1]

건국대 두경부외과 이용식 교수는 한 인터넷 방송에 등장해 ‘노회찬 타살설’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이 교수는 2015년 11월 ‘1차 민중총궐기’ 시위 도중 사망한 고 백남기 씨 죽음에 대해 “사람의 뼈는 수압으로 부서지지 않는다”면서 "경찰 물대포가 직접 사망 원인이 아니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이 교수는 노회찬 의원의 경우 ”투신했으면 건물에서 1m 내외에 떨어져야 하는데 7~8m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된 것이 의아하다”고 주장했다. "이 정도 거리라면 사지를 잡고 밖으로 던지는 외력이 개입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살아있는 사람이 투신하면 주변이 ‘피바다’가 되어야 하는데 피가 거의 없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주장도 했다.

인터넷에 떠도는 다른 타살설의 내용도 대체로 이 교수 주장과 비슷하다. ‘노회찬 타살설’의 핵심은 ▲수직으로 낙하한 사람이 왜 건물 벽에서 6~7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느냐 하는 것과 ▲고층 건물에서 투신했는데 현장에 혈흔이 없고 깨끗하다는 것이다. ▲노 의원이 투신한 아파트는 CCTV가 없는 곳으로, '살해자가' 의도적으로 이런 곳을 골랐다는 추론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