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魯會燦, 1956년 8월 31일 ~ 2018년 7월 23일)은 대한민국정치인이다. 1982년 용접 기술을 배워 노동자로 생활하다가 1989년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사건으로 구속돼 3년 수감되었다. 이후로도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다가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2013년 독수독과이론에 의거해 의원직을 퇴직당했다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당선되었다. 원외에 있을 때에는 유시민, 진중권과 함께 팟캐스트 방송 《노유진의 정치카페》 진행자로 활동하였다.[1][2][3]

2018년 드루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특검의 수사가 진행되던 중 7월 23일 오전 9시 38분 신당동 한 아파트의 17층과 18층 사이에서 투신해 사망하였다.[4]

학력

  • 1969년 초량초등학교 졸업
  • 1972년 부산중학교 졸업
  • 1976년 경기고등학교 졸업
  • 1983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전과

  • 국가보안법위반(기타): 징역 2년 6월, 자격정지 3년 - 1990년 6월 23일 선고, 1991년 5월 25일 특별감형, 1998년 8월 15일 특별복권[5]
  •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벌금 100만원 - 2001년 4월 6일 선고
  • 통신비밀보호법위반, 명예훼손: 징역4월 집행유예1년, 자격정지1년 - 2011년 10월 28일 선고

자살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드루킹 일당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였다. 2018년 7월 23일 노회찬 의원은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하였다. 그는 유서에 "2016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로부터 모두 4천만원을 받았다"며 "어떤 청탁도 없었고 대가를 약속한 바도 없었다",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으며 부끄러운 판단이었다.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잘못이 크고 책임이 무겁다. 법정형으로도 당의 징계로도 부족하다"는 내용을 남겼다.[6]

노회찬 타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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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