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의 2대 황제이다. 휘는 이세민이다. 아버지와 형들을 쿠데타로 쫓아내고 황제에 등극했다.

조선으로 말하면 이방원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정관이 치라고 태평성세를 이룩한 성군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고구려에도 여러번 쳐들어 왔지만, 고구려 원정에는 실패했다.

기록을 보면 역사를 굉장히 윤색한 느낌이 든다. 당태종이 역사의 승자가 되었으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수나라가 망하고 당나라가 세워지는데, 아버지인 당태조 이연과 당태종 이세민의 형들은 거의 한 게 없고, 마치 이세민의 공이 제일 크고, 이세민이 다 한 것인냥 기록되어 있다.

게다가 엄밀히 말하면 패륜 행위인 당태종의 쿠데타도 어쩔 수 없었다고 정당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