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은 상대방은 배려하지 않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내뱉는 말이다.

이름없고 서민층에서의 막말은 그러려니 넘어간다. 심지어 술먹고 떠들어대는 막말(쌍욕)도 너그러운 편이다. 술을 먹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특권층, 기득권층, 소위 있는자들이 하는 똑같은 행태는 용서받지 못하는 것이 한국이다.

특히 기레기 언론에서는 사소한 말이라도 대기업 회장 혹은 정관계 인사들(그들의 가족)이 했다고 하면 특종이라도 잡은 듯이 오늘도하고 내일도 하고 원수를 만났듯 비판한다.


막말과 연관 있는게 갑질인데 갑질도 마찬가지 반응을 보인다.

특히 좌파에 장악된 언론환경에서 그들이 금기시하고 있는 말들은 모두 막말로 치부된다. 5.18, 4.3, 세월호 사고, 이태원 사고 등등


반대로 우파적 관점에서 중요시하는 사건들을 좌파인사들이 부정하고 그 유족들이 마음을 후벼파는 말을 해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천암함 막말 정치인

일례로 좌파 정치인들은 북한짓임이 밝혀졌는데도 계속해서 막말을 하며 논란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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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함장이 실패한 책임 지지 않고 승진한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의식을 가져야될 부분"
― 남영희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후보)
"천안함 폭침이라고 쓰는 모든 언론은 가짜"
― 노종면 (인천 부평갑 후보)
"자폭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해 남북관계를파탄 낸 미패권 세력"
이래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에겐 엄한 징계가 있어야 한다"
― 서은숙 (부산 부산진 갑 후보)
(최원일 전 천안함장 항해)"부하들 다 죽이고 무슨 낮짝"
권철승 (경기 화성병 후보)
"우리측 기뢰가 격발된 거 아니냐"
박선원(인천 부평을 후보)
"군인이라면 경계에 실패하거나 침략당한 책임도 있어"
장경태 (서울 동대문을 후보)
"1번 어뢰에 아무런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언론의 집단적 담합 "
― 조한기 (충남 서산.태안 후보)
(천안함 침몰이) "한미연합 훈련이나 수리 중인 미해군 잠수함과 관련이 있는게 아니냐"
박영선 전 의원


이재명 막말은 안 다뤄” 진중권, 생방송 중 하차 선언#

2024년 3월 28일 진중권 교수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생방송 중 방송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고 주장하며 자진 하차를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세에서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이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고 발언한 것을 다뤘다.

  • “이재명 대표가 5·18 희생자를 희화화했다. 그런 발언은 여기서 안 다뤘다. (정부를 비판하며)’계모’라는 발언을 했다. 여기서 안 다뤘다”
  • “오늘은 ‘개같이’라는 발언을 다룬다. 우리 언론이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 공정해야 한다”
  • “그걸 소개 안 하려면 이런 것도 무시해야 하는 거다. 이런 걸 소개하려면 그것도 소개해야 하는 거다”
  • “제1야당의 대표가 5·18 희생자를 패러디했다. 이 사람은 원래 막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니까 뉴스 가치가 없나” 이것이 “올바른 언론의 자세인가”


각주